[잡담] [누설] 진엔딩 돌입했는데

[발리마르]

....감동을 개박살내는군요. 

뭐야 뜬금없이 튀어나와서 열쇠 모으면 살릴 수 있다! 드래곤볼인가. 

좀 나중에 할 걸 그랬나. 

[롸리루뤠로]

NPC마라톤 쭉 해오셨으면 NPC 대화는 되게 좋던듯.... 스토리야 뭐..=_=... 근데 사실 진엔딩 스토리는 크게 불만은 없었던것 같아요.

[위츠알네메티아]

진엔딩은 정말 아니다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해피 엔딩 무지 좋아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건 여우신이 너무 호구고. 너무 뜬금없고. 너무 만능이잖아!
너무 작위적입니다.

애초에 여우신란 존재가 뜬금없고.(복선이라고는 비 오는 날 막과자 할머니 얘기가 고작)
여우신이 가진 힘이 너무 쓸데없이 강력하고.(그런 주제에 본편에는 개입이 전혀 없고)
굳이 시오리를 되살려줄 이유도 없는데. 무녀로 쓴다고? 그럼 그냥 쓰면 되잖아. 뭐하러 줌? 굳이 살려준 이유가 없어지잖아!

등등.
그 작위적인 전개 때문에 노멀 엔딩에서 느꼈던 감동이 싹 날아갔습니다.

[순정소닉]

노멀에서 끝내고 다른곳에서 다른 캐릭터들 등장하면 딱 좋구먼 진엔딩을 왜 넣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