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 크고 힘있는 어른들이 아닌 한 줌의 미성년자 집단이
사건을 해결해야 하나요?
솔직히 종장에서 비서나 하다못해 야쿠자 놈까진 이해하는데
아키히로나 료타까지 무기만 있으면 잡는게
가능하면 그냥 코우일행은 서포트나 하고 나머지가 돌입을
하면 되잖아...?
그리고 카페마스터 당신은 그렇게 강하면 좀 4장에서
히이라기좀 구해주지 그러셨어요..
궤적때부터 주변 어른들은 죄다 짱짱쎄요!같은 클리셰 좋아
하는건 알고 있지만 이건 너무 무책임하더군요.
암부부대까지 거느린 회장님부터 xrc만 믿네....ㅋ
그 10년전 게임인 페르소나3~4도 우리밖에 할 수 없어!란
설정을 짜놓아서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았는데 너무 안이한
거 아닌가 싶네요
페르소나의 경우는 정말로 걔네 밖에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당위성이 있었는데. 제나두는 주인공들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외부랑 차단되었다는 걸로 당위성을 만드나 했더니 뭔 카페마스터랑 유키노 아줌마가 무쌍난무를 찍고. 일반인이었던 빠박이 깡패랑 학생들이 무기 좀 들었다고 날아다니는 걸 보면 그냥 짜증이 남. 최종결전 때 지금까지 함께했던 사람들이 전부 도우러 오는 뭐 그런 걸 만들고 싶었던 것 같은데. 감동은 전혀 없고, 이럴꺼면 니들이 하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사실 아스카야 뭐 직함 거창한 입장이니 그렇다 쳐도, X.R.C가 도대체 뭐기에 작전의 중핵을 맡기는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X.R.C 멤버들은 차근착느 실력을 올려와서, 처음에는 마녀도 잡기 힘들다가 나중에는 천사도 잡을 정도가 된 건데. 처음부터 리온 안에 있던 천사보다 강하다고 본인들이 직접 인증한 천사를 목도로 때려잡는 걸 보니, 료타랑 깡패들 대단하네요.....장난하난.
스토리 자체의 공감이 1도 안가서 스토리는 다 스킵했습니다. 섬궤때도 스토리가 이상하긴 했지만 주인공 말곤 그냥 공감가는 요소도 있긴 했는데 이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