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가 초반부터 게임 후반부까지 줄 곧 조작하게 되는 아돌 (적의왕)
그리고.... 2장 이후부터 출현한 또 하나의 아돌 (죄수)
아돌 (적의왕)은 기존의 방식대로 적을 쓰러트리고 레벨업을 하며 던전을 진행하는 방식
아돌 (죄수)는 기존의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고정 레벨, 고정 장비에 전투보다는 퍼즐을 풀어가며 진행하는 방식
각 장마다 아돌 (죄수)가 등장해서 스토리의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시종일관 떡밥을 남기죠.
후반부엔 아돌 (적의왕)과 아돌 (죄수)를 공유하며 진행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이스8의 과거의 다나와 의식 공유와 비슷
--------------------------------------누설주의--------------------------------------
후반부에 밝혀지는 진실
플레이어가 처음부터 조작하며 진행해왔던 아돌은 호문클루스
즉 복제인간이었습니다.
적의왕은 연금술로 만든 모조품
아돌 (죄수)가 오리지널 아돌 크리스틴이었다는 거
결국 적의왕은 복제인간이기에 신체의 유지가 힘들어져서
그대로 사라지기 전에
적의왕은 자신의 모든 것을 아돌에게 맡기고
오리지널 아돌과 융합을 하게 됩니다.
적의왕이 오리지널 아돌이 아니라고 밝혀져서 그런지
이 이벤트에서 오리지널 아돌이 1인칭 시점이 되고 적의왕은 3인칭 시점이 됩니다.
덕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적의왕의 이벤트 컷씬의 대사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주인공이라서 대사를 거의 들을 수 없는 카지 유우키씨의 목소리를 들을 수가 있네요.
개인적으론 의문이 풀림과 동시에 뭉클한 이벤트였습니다.
게임 초반에 아돌이 머리염색을 한건
정체를 숨긴다와 진짜 아돌이 아니었다 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겼다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이번작 스토리가 8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8은 2부라던가 지루한 부분이 있었는데 9는 반전이랑 이야기 전개가 몰입감이 좋아서 지루한 부분이 전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군데군데 전작들과의 작은 연관성들을 넣어서 올드팬분들이라면 더 재미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다른 분들은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전 유일하게 이스 5만 플레이를 못해봐서, 저 반전은 전혀 생각 못해서 굉장히 좋은 반전이였네요. 이번작에서 이렇게 이스 5랑 연관되는 스토리가 나오는 거 보니 다음작은 이스 5 리메이크 일려나요.
저 장면 유튜브에서 보면서 느낀건데, 설령 복제라 할지라도 적의 왕 역시 아돌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어쩌면 자기자신이 영원히 사라질 수도 있는 융합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아돌에게 부탁한다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는 거는.....자신이 사실은 가짜였다는 것도 충격이었을텐데 덤덤이 받아드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우리가 알던 아돌 그 자체라 뭉클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작 스토리가 8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8은 2부라던가 지루한 부분이 있었는데 9는 반전이랑 이야기 전개가 몰입감이 좋아서 지루한 부분이 전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군데군데 전작들과의 작은 연관성들을 넣어서 올드팬분들이라면 더 재미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다른 분들은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전 유일하게 이스 5만 플레이를 못해봐서, 저 반전은 전혀 생각 못해서 굉장히 좋은 반전이였네요. 이번작에서 이렇게 이스 5랑 연관되는 스토리가 나오는 거 보니 다음작은 이스 5 리메이크 일려나요.
저 장면 유튜브에서 보면서 느낀건데, 설령 복제라 할지라도 적의 왕 역시 아돌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어쩌면 자기자신이 영원히 사라질 수도 있는 융합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아돌에게 부탁한다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는 거는.....자신이 사실은 가짜였다는 것도 충격이었을텐데 덤덤이 받아드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우리가 알던 아돌 그 자체라 뭉클했었습니다.
둘다 아돌이라는 느낌이 나는 장면이죠 아돌은 무력이전에 저 정신성이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