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야기
다나 시점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가슴 시렸고
아돌 시점의 표류촌 이야기는 재밌었습니다.
궤적 시리즈로 쌓아올린 인물간 회화 기술이 십분 발휘되어 표류촌 인물들의 각양각색의 대화가 즐거웠습니다
진엔딩의 스케일은 굉장했고 호접몽을 자연스럽게 녹여내서 좋았습니다
2. 인물
동행자,표류자 모두 개성있게 만들어져서 좋았음.
특히 다나는 최고...
이야기 전개에서 기분나빠질 비호감요소가 없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캐릭터들을 잘 만듬
3. 전투
스피드한 전투의 쾌감인 게임인데 하드부터는 한대맞으면 뼈부러져서 뒹구니까 조심스럽게 플레이하게 되어
그냥 노말로 진행했습니다 100% 채우다보니 후반부 렙 80되서 최종보스한테 맞아도 간지러워 긴장감 빠졌지만 시간도 없고해서 ㄱㄱㅆ!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스8편에 기억남는것 2가지. .. 음악,그리고, 다나,
팔콤이 엄청난 정성을 쏟았다는게 느껴졌던 작품이네요 상쾌함이 상당했던 게임
이스의 히로인 하면 피나 였는데 이 작품 이후론 다나가 되었습니다.
모든면에서 다 좋아서 개인적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