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12장을 번역하고 2주도 안되어서 13장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최종장이자 완결이네요.
과거의 이력들을 들쳐보니 2부1장이 17.11월로 시작되어 이후로는 대략 1~2달 간격으로 나왔었네요.
그러다가 11->12장 가는 사이가 1.5달 정도였는데 갑자기 12->13장은 2주만에 나와버렸습니다.
이번주 내내 출장이었어서 오늘에서야 스토리 클리어를 했는데 안타까운 결말이네요.
어제 귀국해서 바로 하려다가 숙취에 정신을 못 차리다가 이제 번역을 시작합니다 ㅜㅜ
오늘도 play 캐릭터명은 " 소환사 " 로 통일해서 넣었습니다.
(PC로 작업하여 폰에선 줄이 맞지 않아 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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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13장 1절, { 王女レーギャルン (왕녀 레갸른) }
- 맵 진입 전 이벤트 대사 -
수르토 : 레바테인이여.
놈들을 죽여라...
나는 그렇게 명령했다.
그랬었지?
레바테인 : 네...
그것이 아버님의 어명...
으...헉...!
수르토 : 쓰레기가.
레바테인 : ...커...커허...억!
수르토 : 그런데 놈들이 왜 살아 있느냐?
그러고도 네 년은 살아있는게 부끄럽지도 않느냐?
무스펠왕족의 수치가...
약자는 죽어라!
레바테인 : ...아..버님...죄송하....으..으아악...!
레갸른 : 머, 멈추어 주십시오, 아버님!
그 이상하면 레바테인의 몸이...!
수르토 : 몸이, 어떻다는거냐?
이 년의 몸이 부서진다고 해서
그게 어쨌다는 거냐?
레갸른 : 아버님...
수르토 : 레바테인.
너에게 최후의 기회를 주도록 하마.
무스펠의 업화로 네 년의 몸을 불태워라.
장작으로 쓰기에 별로이겠지만
화염을 태우기에 약간은 도움이 되겠지.
레갸른 : 무스펠의 업화...
아버님, 그렇게 되어 버리면 레바테인은...!
수르토 : 물론, 죽겠지.
그게 어떻다는 거냐?
레갸른 : ...아, 아버님....
감히 말씀드리고자 하옵니다.
여동생 대신 제가...
이 레갸른이 출진을.
무스펠의 업화에 몸을 태워서...
제가 그들을 무찌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여동생만은...
수르토 : 좋다.
그렇다면 너부터 죽어라.
놈들을 무찌르지 못한다면, 다음은 이 년이다.
가라.
레갸른 : 분부 받들겠습니다... 아버님...
- 맵 진입 후 이벤트 대사 -
안나 : 교묘하게 숨겨진 비밀 문...
이런 건, 로키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절대로 찾아낼 수 없었을거야...
알폰스 : 이 신전 안에 포로로 잡힌 베로니카 황녀 일행이...
!
레갸른 : ..........
피요름 : 레갸른 왕녀 !
알폰스 : 기다리게, 피요름 왕녀.
무언가 상태가 이상하오...
레갸른 : 염룡 무스펠이여...
이 몸을 먹어 치우거라...
머리를, 가슴을, 팔을, 다리를...
이 몸 전부를 ... 먹어 치워라...(咀嚼[저작] : 씹다, 음미하다)
아...아악...
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 맵 클리어 후 대사 -
레갸른 : ...레바...테인...
부디...너만은...
- 맵 클리어 후 이벤트 대사 -
피요름 : 레갸른...
레갸른 : 쓸데 없는 동정은... 필요없소...
나는 이미... 살아날 수 없으니...
무스펠의 업화에 몸을 불태운 자는,
일시적으로 힘을 얻는다...
그리고 죽게 된다...
피요름 : 그런...
레갸른 : 혹시, 나를 불쌍하게 여긴다면...
부디, 레바테인을...
내 불쌍한 여동생...
그 아이의 목숨만은...
피요름 : ...알겠습니다.
구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레갸른 : ...고맙소.
피요름 왕녀...
무스펠의 업화로... 내 눈은 불태워져서...
이제... 나에게...
당신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그런데... 신기한 일이군...
당신의 모습이... 보인다...
피요름 왕녀...
혹시, 당신들 니플왕국과 같이 할 수 있는 길이 있었다면...
우리들은...친구가...
........................
피요름 : 레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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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13장 2절, { 炎の贄たち (화염의 제물) }
- 맵 진입 전 이벤트 대사 -
에포니느 : 계약...그는 그 힘에 묶여서,
자신을 소환한 그 남자에게...
우후후... 이런저런 공상을 할 수 있을 듯...!
- 맵 클리어 후 이벤트 대사 -
베로니카 : ..........
유르그 : 저기, 괜찮아?
베로니카 : ... 아니.
유르그 : 그렇지...
나도 몸이 뜨겁고...
힘이 점점 빠져 나가는 느낌...
이대로, 화염의 의식의 공물이 되어서
죽어 버리게 되려나...?
베로니카 : ... 그렇네.
유르그 : 싫어, 죽고 싶지 않아 !
나, 좀 더 많은 세계를 보고 싶은 걸...
하, 하지만 힘내 !
반드시 오라버니와 언니가
구하러 올거니까, 알았지?
베로니카 : ... 너, 아까부터 시끄럽네...
유르그 : 우웅~, 미안해...
그런데, 이대로면, 우리들... 곧...
헤르빈디 : ... 어이, 꼬맹이.
유르그 : 아 ! 당신...!
살아 있었네... !?
다행이다... 난 이미 완전히 ...!
헤르빈디 : 어이, 제발 좀 입 좀 다물어라.
다른 병사들에게 들릴거 같다고...
지금 수갑을 잘라 주마.
왕에게 들키기 전에 도망치라고.
유르그 : 에 ?
도와 주는거야...?
어째서...?
헤르빈디 : 어째서냐고?
쳇, 너는 나에게 항상 그렇게 묻기만 하는구만.
이유따위... 내가 알리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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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13장 3절, { 氷の従者 (얼음의 종자) }
- 맵 진입 전 이벤트 대사 -
플로라 : 저는 플로라.
계약에 따라 저의 주인을 위해서...
섬멸하겠습니다.
- 맵 클리어 후 이벤트 대사 -
헤르빈디 : 어이 꼬맹이, 좀 더 힘내서 걸으라고 !
죽고 싶은거냐 !?
지금쯤, 병사들이 우리를 쫓고 있을거라고.
언제 따라잡혀도 이상하지 않다고 !
유르그 : 우웅, 미안해...
하지만 이 유적...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있는 걸...
베로니카 : 마치, 미로...
그 덕분에 아직 따라잡히지는 않았지만...
유르그 : 계단을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
이젠 녹초가 되서...
헤르빈디 : 어이, 쓸데 없이 수다떨고 있을 틈이 있으면 빨리 좀 ...
! ... 꼬맹이들. 먼저 가라.
유르그 : 에? 하지만, 당신은...
헤르빈디 : 가라고 말하고 있잖아 !
쳐 죽여 버린다 !
유르그 : 으, 으응...
헤르빈디 : 쳇, 꼬맹이는 닥치고 하는 말을 잘 듣기만 하면 된다고.
..........
... 자, 이제 납시셨는가.
수르토 : 호오...
쥐새끼의 기척을 따라 왔더니... 네 놈은...
그래, 생각났다.
국경 수비를 명령한 하층민이였었지.
헤르빈디 : 왕...
수르토 : 네 놈은 죽는다.
어떠한 변명을 해도 말이지.
그건 뒤집을 수가 없는 것.
나에게 반역을 할 줄이야.
네 놈은 약할뿐만 아니라,
어찌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리석군...
말 그대로 하층의 오물이로군.
네 놈의 여동생도 아마 한탄하고 있겠지?
헤르빈디 : .......... !
수르토 : 뭐냐, 오물이?
마지막으로 이 왕에게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느냐?
좋다, 말해 보거라 !
헤르빈디 :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아아, 한가지 있다고...
꼴 좋구나~ 이다.
수르토 : 네...네 노옴...!
헤르빈디 : 반드시 도망치거라... 꼬맹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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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13장 4절, { 王女レーヴァテイン (왕녀 레바테인) }
- 맵 진입 전 이벤트 대사 -
유르그 : 으음, 으음... 어디...?
어느쪽이 출구인걸까...?
아아... 어떻게 하지...
서두르지 않으면, 수르토가 쫓아 와서 우리들 둘 다...
싫어 ! 그런건 싫다고!
나, 아직 애인도 없는데,
이 나이에 죽는다니...!
베로니카 : 너, 아까부터 시끄럽다니까...
유르그 : 우움, 미안해.
베로니카 : 이쪽이야. 빨리...
!
유르그 : 아...
레바테인 : ..........
베로니카 : 너는 ... 수르토의 딸 레바테인...
레바테인 : 아니...
아버님에게 딸 같은건 없다...
아버님에게는 단순한 도구일 뿐...
베로니카 : ...그래서?
우리들을 잡으러 온거야?
레바테인 : 그래.
게다가... 적은 반드시 여기로 온다.
그것이 아버님을 쓰러트릴 방법이니까...
베로니카 : 흐음...
레갸른은?
이미 패배해서 죽었어?
레바테인 : !
언니를 모욕하면... 벤다.
베로니카 : 해 보던가...
화염의 의식의 공물이 절반 사라져서
오라버니도 살았을 거야...
수르토를 위해서 살려두는 것이라면
죽는게 낫지...
죽일 수 있다면 죽여 보거라...
얼른...!
레바테인 : 이게......!
브루노 : ... 거기까지다.
베로니카 : !?
오라버니...!
레바테인 : 방해를...!
피요름 : 유르그! 유르그!
거기 있는거죠?
유르그 : 앗, 언니!
여기에요!
샤론: 베로니카 황녀,
어쩔 수 없으니 이번만은 도와주겠어요!
베로니카 : 아스크의...
- 맵 진입 후 이벤트 대사 -
레바테인 : 아스크 놈들...
언니는 어디...?
언니를 죽인거야...?
피요름 : 그건...
레바테인 : 용서할 수 없어...
아버님의 명령... 아냐...
나의 ...내 의지로...
너희들을 벤다 !
- 맵 클리어 후 대사 -
레바테인 : ......으.....윽......
아직... 나는... 아직... 싸울 수 있어...
무스펠의 ...업화여...
- 맵 클리어 후 이벤트 대사 -
레바테인 : 염룡 무스펠이여...
이 몸을 먹어치워라...!
피요름 : 아, 안됩니다 !
레바테인 : 머리를, 가슴을, 팔을, 다리를...
이 몸 전부를 ...!
피요름 : 멈추세요 !
당신의 언니의 부탁이라고요 !
레바테인 : 에...?
언니가... 어째서...
피요름 : 레갸른 왕녀는 마지막에...
당신이 살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니, 당신은 살아야만 해요.
당신은 살아서...
레갸른의 유지를 이루어 주세요.
언젠가, 무스펠과 니플이 싸우지 않고,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레바테인 : 그것이... 언니의 명령...?
피요름 : 아니요, 바램입니다.
레바테인 : 바램......
브루노 : ...베로니카.
미안하다, 늦었구나.
베로니카 : 아니에요, 오라버니...
마크스가 오라버니에게 전해준거지?
브루노 : 아아, 그도 무사하다.
걱정은 말거라.
알폰스 : 자카리아...
고맙다. 또 다시, 자네에게 도움을 받았군.
브루노 : 아니, 감사를 표해야할 것은 이 쪽이다.
너희들과 협력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잠시였지만... 옛날 생각이 났었다.
알폰스 : 자카리아...
응, 그렇네.
자네에게는 베로니카 황녀를 부탁하도록 하지.
우리들은 수르토가 있는 곳으로 향하겠다.
공물이 없어짐으로 인해 화염의 의식의 힘은 사라졌다.
이번에야 말로, 수르토를 무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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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13장 5절, { 炎王スルト (염왕 수르토) }
- 맵 진입 전 이벤트 대사 -
피요름 : 수르토 !
수르토 :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
또 만났구나, 약자들이여.
알폰스 : 무스펠 왕 수르토...
너는 니플을, 아스크를 침략하고,
수많은 선량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아스크 왕국의 제1왕자로서,
바이스 브레이브의 일원으로서...
여기서 너를 무찌른다 !
수르토 : 재밌군 !
할 수 있다면 이 왕에게 도전해 보거라 !
왕은 한 명 !
이 몸이 친히 너희들의 약해 빠진 살거죽에
교훈을 각인시켜주도록 하지 !
알폰스 : 아니 !
너는 왕이 아니다.
백성을 생각하지 않는 자는 왕의 자격이 없다.
네가 걷는 길에는 무엇도 남지 않는다...
그것은, 단순한 포학일 뿐이다 !
수르토 :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
여전히 웃기는 소리를 하는구나,
젖비린내나는 꼬맹이가.
포학이야말로 왕이다 !
단지 하고 싶으니까
죽이고 ! 탐하고 ! 학대한다 !
그 포학을 할 수 있게 하는 힘의 정점 !
그것이야말로 왕이다 !
피요름 : ...그렇다면 수르토여,
너는 역시 왕이 아닌 것이다.
수르토 : ... 뭐라고 ?
피요름 : 단지 하고 싶으니까 죽이고, 탐하고, 학대한다...
네가 말한 그 말,
너는 이제 할 수 없게 되니까...
우리들에게 죽게 되니까.
수르토 :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
꽤 혓바닥을 놀릴 수 있게 되었지 않은가,
얼음의 계집이여.
복수... 그 어두운 불길이
나약한 네 년을 불타오르게 하였구나.
지금의 네 년은 쓸만하게 되었구나.
그럭저럭, 내가 갖고 놀만한 가치가 있는 불길이 되었구나.
피요름 : 어디서 허언을 ...!
수르토 : 그러면, 시건방진 소리는 이제 그만하도록 하자.
이 몸의 불길이 좀이 쑤셔서 더는 견딜 수가 없구나...
죽을때까지 싸워보도록 하자 !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
- 맵 클리어 후 대사 -
수르토 : 크...허..억....
바, 바보같은...
이...있을 수 없다...
이런... 일은...
이 몸은 결정했었다.
너희들을 죽인다고...
그런데... 어째서...?
피요름 : 가르쳐 주도록 하죠, 수르토여.
그것은...
당신이, 약자이기 때문입니다.
수르토 : !?
끄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
네 노옴 !
네 놈따위가아 !
피요름 : 당신은 우리들의 소중한 것을
셀 수 없이 빼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신은 빼았기게 된 것입니다.
모든 것을.
수르토 : 크허어어어어어어어어억 !
으으으..으으...으......
.....................................
..................................
...... ...... ...... ......
피요름 : ... 어머님 ...
... 언니 ...
드디어... 드디어 끝났습니다....
알폰스 : 응. 이걸로, 이번에야 말로 끝이다.
안나 : 이번 임무도, 무사완료 라는거네.
샤론: 네, 돌아가서 모두에게 전하도록 하죠 !
알폰스 : 응.
돌아가자.
우리들의 아스크로 ...
- 맵 클리어 후 이벤트 대사 -
피요름 : ... 그러면 오라버니,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프리즈 : ... 가는것이냐.
유르그 : 언니...
정말로 가버리는 거야?
외롭단 말이야~.
모처럼 형제자매 다 함께
니플에서 살 수 있게 되었는데...
피요름 : 미안해, 유르그.
하지만...
소환사님 일행에게는
평생에 걸쳐 갚아도 갚을 수 없을 정도로
큰 은혜를 입어서.
그러니 나는,
그 은혜를 갚고 싶어.
내 마음대로 해서 미안해.
오라버니...
이 니플 왕국을 부탁드려요.
오라버니라면, 꼭 좋은 왕이 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언젠가, 레바테인의 무스펠 왕국과도...
쿨럭... 쿨럭.
프리즈 : 피요름...
...그들은 알고 있는가?
너의 몸 상태를... 얼음의 의식의 공물을...
피요름 : ......
프리즈 : 얼음의 의식은
화염의 의식과 대척점에 서 있는 것...
공물로써 바쳐진 것은,
사람의 목숨이다.
피요름 : 어머님도 스리즈 언니도...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우리들을 구해냈었습니다.
저도, 소환사님의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그 이상 기쁜 일은 없습니다.
제가 아직...
살아 있을 수 있는 것은,
언니 덕분일지도 모릅니다.
프리즈 : ..........
피요름 :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남은 이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프리즈 : 잔혹한 일이지만...
그 시간은 아마도 길지 않을 것이다...
피요름 : 네...
신기하네요.
수르토를 무찌를 수만 있다면, 언제 죽어도 괜찬다...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 왔었습니다.
하지만 소환사님과...
모두와 함께 있으면...
그 생각이 흔들리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앞으로 조금 더 살고 싶습니다...
그 분과 함께...
프리즈 : ...알았다.
그것이 너의 소원이라면, 가도록 하거라.
무사하기를 빌도록 하마.
피요름 : 고맙습니다, 오라버니...
그러면...
저는 돌아가겠습니다.
소환사님이 계신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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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부가 끝이 났습니다.
약간 늘어지나 싶더니 의외로 싱겁게 결말이 나는군요. 주인공 보정이 있으니 어쩔 수 없긴 하겠지만.
아마도 다음주에는 레바테인/레갸른/헤르빈디가 가챠? 대영웅전?으로 나올 분위긴데
지금 이렇게 되어 버리면 (레갸른 죽음 확정, 헤르빈디 아마 죽음) 어떤 식으로 풀어 낼지 궁금하군요.
예토전생이라도 시켜줄 것인지? 아니면, 어차피 FEH에선 소환사가 짱짱맨이니 내가 소환시켰다? ^^;;
레바테인 : 언니 살아나서 다행이에요. 소환사님 고마워요 엉엉 ~ ......;;;;
레갸른 : 나는 네가 아는 그 레갸른이 아니다. 하지만.....왜인지... 가슴이 울컥하는구나......;;;;;
なんつって~。
3부에선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언제 나올지가 제일 궁금하군요.
2부때처럼 공짜로 영웅 한 명을 풀어주면서 나오겠죠?
부르노/베로니카가 정식으로 우리편에 합류할 때까지,
그리고 로키가 보스로 등장하고, 무찌르고, 우리편에 합류할때까지 FEH는 계속 될 것이고요.
자 ~ 모두 즐 FEH 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도 파엠히의 연출 실력에 불x을 탁!치고 갑니다 번역은 수고하셨어요ㅎㅎ
그러게요. 권선징악+가족우애+로리로리(?)+소환사 사랑해(?)가 버무려진 2부 라스트였습니다.
그것도 문제지만 뭐니뭐니해도 03년도 작품인 열화의 검도 컷신이 중간에 한장은 들어가 있는데 파엠히는...ㅋㅋㅋㅋ 그냥 화면 빨갛게 잠시 칠하고 끝ㅋㅋ
전신이 뜯겨져 나가는 고통스런 장면에 대한 자체검열(?)을 빙자한 제작비 절감...혹은 염룡이 뜯어 먹으려다가 살려줬고, 그래서 가챠로 등장하는 복선(?) 일까요ㅎㅎ
아마 22일의 2부 미션에서 무스펠 3인조를 배포할것 같습니다.
듣고 보니 아스크 주인공 3인방에 이어 삭제/한돌이 안되는 무스펠 3인방이 등장할 수 있겠다 싶네요!
스토리는 읽기 귀찮아서 안 읽는데(...) 항상 번역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엠히의 스토리를 따라갈수 있겠군요..
2부부터는 생각외로 스토리가 읽을만합니다. 주~욱 정주행해보셔도 괜찮을듯 하네요^^
추천 드리려고 오랜만에 로그인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점점 플레이 의욕이 빠져나가는 가운데 오로지 신작만 보면서 슬슬할 뿐입니다. 무언가...많이 재미가 줄어든 느낌이라 그나마 스토리 보면서 살고 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