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엔딩 보고 게임이 아쉬웠던 점들

[루리웹-2864631708]

1. 기계 생명체들에 대한 자유도가 굉장히 낮음

만약 셀-워커의 방패를 부위 파괴하면 중장비로 방패를 얻을 수 있다던가,

스토커의 다트 총으로 은신 상태에서 바로 앞에서 쏴도 안 들킨다던가,

스크래퍼나 롱레그의 스캔 장비로 스토커의 은신을 간파하는 설치형 장치라던가,

아니면 게임 내에 허구하게 나오는 유도 장치 하나 없어서

강제 전환한 얘들은 데리고 다니지도 못함

물론, 썬더죠 같은 거 강제전환해서 들고 댕기면 너무 사기라서 그렇긴 하지만,

그것도 또한 게임을 즐기는 사람 마음 아닐까 싶음

그리고 인벤토리가 정말정말 부족한데,

창고 만들어서 셀-워커 강제전환하고 물건 주면 알아서 갖다 넣으러 갔으면 정말 좋았을거 같음

2. 길을 모르겠음

맵 상에서 어딨는지는 알겠는데

어둡든 밝던 절벽 올라가는 발판이 어딨는지 보이질 않음

맨날 점프하다 떨어지고...

암튼 이 부분도 포커스가 자동으로 처리해준다던가 해서 보여줬으면 굉장히 좋았을거임

[☆인 휘★]

2번 정말 공감이요 ㅠㅠ

[121_IMAGE]

엇 저랑 같으시네요.

[Ohdae]

길 찾기는 좀 짜증나긴 하더군요 게릴라 맵 디자이너 종특인가...특히 메리디안에서는 정말...

[사슬새]

소환할 수 있는 강제전환된 셸워커를 창고로... 암벽 등반 디딤돌 포커스 처리... 아이디어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