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느낌은 자유롭다 입니다. 정해진 틀에 따라 의무감으로 플레이 했던 기존 게임과 다르게 내 의지로 플레이하는 해방감. 오픈월드 게임에서 이런 느낌을 얻게 될줄은 몰랐네요.
야숨에서는 말을 타고 대지를 달리면서 받은 느낌을 왕눈이에서는 하늘을 날면서 벅찬 감동을 느꼈네요.
야숨에서 퍼즐을 좋아하지 않던 저가 왕눈이는 퍼즐을 오롯히 나만의 상상력으로 플레이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미니보스, 적들과 싸움도 다른게임 처럼 힘들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클리어 하는게 아니라, 손 콘트롤이 아닌 상상력으로 머리로 해볼 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저같은 똥손에게는 좋으네요. 하다가 막히면 돌아가면 되고 하늘로 올라가서 날면되던군요. 자유롭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씩 다른 분들의 상상력을 참고하고 바탕으로 저만의 상상력을 더해서 해결해 보기도 합니다. 상상을 하면서 재미를 느껴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도 할수 있다는 용기가 생기던군요.
저에게 이런 상상하는 즐거움과 재미를 준 왕눈이. 자유와 용기를 느끼게 해준 왕눈이 입니다.
앞으로 여기 계시판에 자주 놀러올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과 저의 상상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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