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이 아무 의미 없는 더쇼이긴 하지만
갠적으로 플래티넘 트로피 수집을 좋아해서 이번 더쇼22도 플래티넘에 도전했습니다.
더쇼시리즈로는 18 21에 이어 3번째 플래티넘이고 38번째 플래티넘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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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따면서 힘들었던(?) 트로피를 말해보자면
1. 다이나믹 타격난이도 트로피
-> 제가 며칠전에 글을 썼지만 버그 때문에
다이나믹난이도 루키가 이미 달성이 됐는데도 트로피가 따지질 않아 당황했었는데
다행히 저랑 똑같은 증세를 겪은 해외유저가 쓴 글이 있어서 잘 해결했네요.
2. 코옵 트로피
-> 그냥 코옵을 하기만 하면 주는 트로피라서 난이도라는게 존재하질 않아야 정상인 트로피죠.
근데 정말 골때리는 트로피였습니다.
제가 코옵을 누르면 계속 캔슬됐다 서버가 종료됐다하면서 게임을 막는거예요.
그냥 게임을 하면 따는 트로피인데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니깐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인터넷도 와이파이에서 유선으로 바꿔보고 별 난리를 쳐보다가
새벽에 반포기 상태로 한번 눌러봤더니 매칭이 딱 잡혀서 저도 모르게 소리 지를뻔 했습니다.ㅋㅋ
왜 며칠동안 코옵 접속이 안된건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3. 퍼펙트 핀포인트 피칭 트로피
-> 제가 정말 바보같게 느껴진 트로피입니다.
6년을 더쇼를 하면서 피칭을 미터말곤 다른걸 해본적이 없었어요
핀포인트 피칭을 그래서 이번에 첨 해봤는데...ㅋㅋㅋㅋㅋ
저는 핀포인트 피칭을 그냥 나오는 그림만 따라그리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림을 따라 그린 다음에
12시 방향에서 아래로 내리 꽂아야하는걸 게임시작하고 지금까지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
핀포인트 피칭할때 3개 평가항목 중에 위에 있는거만 100%이면 퍼펙트인줄 알고
비기너 난이도로 계속 던졌는데 트로피가 따지질 않아
또 버그인가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다가 그제서야 발견을 했네요
이걸 알았다면 거의 5~6시간의 뻘짓이 없었을텐데........
웃긴건 그림만 따라 그렸을 때는 두번이나 퍼펙트게임을 했는데
제대로 된 핀포인트피칭을 한 판에선 홈런을 맞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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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38개의 플래티넘을 따면서 가장 해괴한 느낌으로 고생한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젠 플래티넘을 땄으니깐 갠적인 목표인 올콜렉션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ㅎ
PS. 한가지팁?
인사이드파크홈런 트로피 노리시는 분들은
올드 경기장 중에 외야가 비정상적으로 넓은 구장이 있습니다.(이름은 까먹었네요.)
거기서 장타치면 바로 딸수 있습니다
추가로 선발투수 홈런 트로피는 프랜차이즈 -> LA에인절스 고르신 다음에 프랜차이즈 시작할때 투수타석 룰 있는걸로 하시고 오타니로 홈런치면 끝 ㅎ
고생하셨네요 참고로 모먼츠에서 오타니로 홈런쳐도 트로피 주더라구요~ ㅋ
아 진짜요 ㅋㅋㅋㅋ 그냥 오타니는 선발투수로 등록이 되있어서 그게 되는건가보군요
아 그리고 혹시 대인전할 때도 와이파이를 사용하시나요? 그럼 연결이 좋지 않아서 게임이 원활하지 않을텐데요...
네 저번에 뚝뚝 끊겼던 대인전은 와이파이로 했던거 같습니다. 유선으로 한번 다시 해봐야겠네요
원글님께서 언급하신 구장 이름은 폴로 그라운즈(Polo Grounds)인데 먼저 다른 클래식 스타디움들을 모두 모아야 언락되는 곳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시라고 적어둡니다.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전 폴로구장은 아직 해금전이라 그냥 옛구장 포브스? 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쳤던것 같네요 ㅎ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플래, 플레 검색 후에 축하 댓글을 적었습니다. 늦은 축하 댓글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