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만에 싹 바뀐 시스템이라 체험판 해봤을때
재밌어서 플스5버전 사고 주말에 엔딩 봤습니다.
스토리 괜찮았고
전투는 특히 재밌어서 필드 몹들 학살하면서 다녔습니다.
궤적 시리즈의 마지막을 열기에 괜찮은 퀄리티로 나왔다고 봅니다.
하지만.. 종장은 진짜 억지로 플탐을 늘려놓은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진행해야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것만 빼면 전체적으로 무난한 작품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떡밥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한작품에서 대부분 해결되었고
과거 작품의 인물들이 나이를 먹은 모습으로 재등장해서
팬들의 항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것 같습니다.
여궤2도 이번년에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종장은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플탐 늘리기용.. 그나마 그 구간 장점을 보자면 5장때 못 써본 캐릭터들 쓸수있다는 것 정도?
3장 댄스배틀이랑 종장 어거지로 늘려놓은거 빼곤 다 좋았죠 특히 세탁의 궤적같이 나도 사연있는 놈 알고보니 착한놈 같은 뭔 같잖은 세탁질없이 제라드가 뼛속까지 찐악인이라 너무 좋았네요
그냥 종장 늘어지는 전투파트는 시리즈 전통인듯합니다...
종장이 플탐 늘리려는게 너무 티가나서 ㅋㅋㅋㅋㅋ
확실히 종장은 좀 에바였죠. 맨 마지막에 나온 그것도 사실 여궤2에서 풀었어도 될 이야기고, 부활하고 그거는 진짜 뇌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