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문한지 5일 된 유저입니다.
온통 영어영어영어라서, 게임하는 시간보다 해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긴 것 같지만
넘나 취향저격이라 빠져들어버렸습니다.
아직 모르는게 많은데, 그 중 몇 가지가 특히 궁금해서 질문글 올립니다.
1. 시야 거리는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시야 거리가 맥마다 다른건지, (맥마다 다르다면, 맥 타입에 따른건지?) 아니면 장착 무기(LRM?)에 따라 다른건지 궁금합니다.
2. 레이저 타입 무기의 장점은 무엇인가?
미사일 타입의 무기는 장갑을 뽀개는데 특화되어있는 것 같은데, 레이저 타입의 장점은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3. 상점의 아이템 리스트는 언제 교체되는가?
계 마다 다른건지? 아니면 같은 계라도 날짜마다 다른건지 궁금합니다.
굇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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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DRA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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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의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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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야 거리는 다 같습니다만 레이더 거리는 작을수록 넓습니다. 2. 레이져는 비교적 적은 중량과 슬롯을 소비해서 상당한 데미지 딜링을 얻을수 있으며 탄약 제한이 없어서 어느 순간 전투력이 급감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발열이 심해서 냉각 문제가 생기며 단일무기 최대 딜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냉각이 어려운 지형에서 사용할시 굉장한 어려움을 겪을수 있습니다. 계열 최상위 무기인 PPC 위력이 AC10이나 LRM15 보다 낮기 때문에 단일 무기에만 발동하는 브리칭샷 스킬에도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LRM은 여러발 쏘지만 브리칭샷시 1세트는 1개로 칩니다.) 3. 알려진바가 없으나 행성에 오래(60일 이상) 머물러도 바뀌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이동 하셔야 바뀔겁니다.
첨부하자면... 시야거리는 나중에 전자장비를 장착해서 늘릴수 있지만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그보단 센서락 스킬을 활용하세요. 오토캐논은 탄약이 있는 동안엔 폭발적인 딜을 얻어낼수 있으며 열도 그다지 많이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클수록 엄청나게 무거워짐과 동시에 사거리가 급격히 줄어들고 탄약 1슬롯당 탄약량도 굉장히 적습니다. 탄약이 떨어지면 그대로 전투력이 급감합니다. 또한 탄약이 데미지를 먹으면 유폭을 일으킵니다. (럭키샷 한방에 조종사를 저승행 특급 태우고 싶지 않으시다면 탄약은 센터 토르소와 헤드엔 달지 마세요. 보통 팔이나 다리에 답니다. 레이져는 탄약이 없으니까 유폭도 없죠. 미사일도 탄약이 있으니까 유폭이 있습니다.) 미사일은 열도 적고 데미지도 폭발적이며 사거리도 사이즈 상관없이 같습니다. 특히 넉백이 훌륭해서 적을 흔들다가 넘어트립니다. 흔들리거나 넘어진 적은 처리하기 쉽지요. 하지만 무게도 상당한데다가 엄청나게 덩치가 커서 슬롯을 많이 요구하며 탄약도 많이 소비하고 가장 심각한건 단발이 아니라 여러발 사격이라서 단일 무장으로도 데미지가 여러 부위로 흩어진다는겁니다. 즉 4데미지를 20발 먹여서 총 80데미지를 먹이는 LRM 20보다 50데미지를 주는 PPC 쪽이 적을 더 빨리 격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 매크를 보니 CT에 탄들이 많이 있더군요.(ㅎㄷㄷ) 죄다 재조정 하고 플레이 중입니다 ㅎㅎ 팁들을 찾다보니 꽤 좋은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index.php?threads/battletech-tips-and-often-overlooked-information.1089764/
좋은 글이지만 수정이 필요한곳이 있군요. 라지 레이져는 밸런스 개선후 과열문제가 해결되서 매우 쓸만해졌습니다. 적을 멀리서 센서락후 화력을 집중할수 있다면 미디움 레이져를 모조리 라지레이져로 대체해버려도 될정도 가치를 얻었죠. 물론 보통 이렇게 잘 풀리기만 하는건 아니므로 효율 좋은 미디움 레이져는 쓰는게 좋습니다. 센츄리온도 매우 좋은 메크지만 쉐도우호크는 1티어 메크중 하나입니다. 55톤이지만 60톤대 메크를 능가하는 아머를 갖출수 있고 무장 슬롯도 균형잡혀 있으며 근접 전투력도 급에 안맞게 강력합니다. 65톤대급 잠재력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쉐도우호크가 많다면 60톤대를 건너뛰고 65톤 카타펄트나 썬더볼트를 노리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