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인도자의 시련 시즌2 깼습니다아.

[SISAO]

훈장부터 보상까지

야무지게 털었습니다.

뭔가 확실한 택틱으로 깬게 아니라

동굴탐험하듯

온몸을 비틀어서 비집고 들어가서 겨우 빠져나온 기분이네용.

악랄한 놈들이 뭉치면 이렇게

열받는군요.

개인적으론 보상이 좀 짠 기분이 듭니다.

스트레스 대비 도파민이 안 차오르잖아!

스킨 두 장 정도는 받아야될 것 같은 피로감입니다.

다음 주에 몬헌 콜라보에서 

회복해야겠어요 흑흑

[XephiriS]

저도 의외로 증기기사에서 많이 터져서 고생한듯.

탈룰라는 무지 쉬웠는데

[SISAO]

탈룰라는 뭔가 "이때 이러면 이렇게 대응하면 되겠다"라는 택틱이 머릿속에 그려지는데 증기기사는 그냥 열심히 막싸움한 기분이네요 ㅋㅋ 어떻게 깼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납니다 ㅋㅋ

[XephiriS]

공성포때문에 좀 터짐.

일부로 총웨로 녹이면서 진행했는데도 어느센가 달라붙어서 저지수가 4가 되어버리고 막이러니...

[SISAO]

전 그래서 그냥 언펙터 글래디아 조합으로 죽고 살기를 반복했네요 ㅋㅋ 증기기사 자체도 어렵긴 하지만 초반 머드락을 공략하려다보니 이런저런 조합에 제한이 걸려서 고민이 좀 많았네요.

[5324]

? 아직 최종 시련 안깨셨는데요

[5324]

아직 남으셨습니다 ㄱㄱ

[5324]

상급 뒤에 최종 이라고 하나 더 열려요

[SISAO]

쳇 걸렸군요. 제 정신상태는 이미 브로카 스킨이 마음에 들만큼 혼미하니 좀 봐주십쇼.

[5324]

보스러시는 위기협약보다 쉬워서 별로 재미가없 ㅠㅠ

[SISAO]

그런가요 ㅋㅋ 공카에선 위기협약때보다 더 곡소리가 많이 나던 것 같던데 ㅋㅋ 재미로만 따지면 저도 위기협약이 더 재밌긴 합니다 ㅋㅋ

[5324]

아 물론 30점 이상을 상정한겁니다.

[SISAO]

[5324]

그 생각을 못했었네요.... 12가 마지막이라니 정말 아깝습니다. 위기협약만 생각하면서 달려왓는데

[SISAO]

핀치아웃인가 그것도 꽤 어렵다곤 하더라고요. 새로운 모드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봐야겠죵.

[Inglebird]

쉽게 클리어하기 힘든 컨텐츠다보니 클리어 못한다고 박탈감을 크게 느끼지 말라고 보상을 적게 주는거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저난이도 반복으로 보상을 다 얻을 수 있다고는 해도 그게 보통 노가다도 아니고 재미도 없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듈칩이랑 스킨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SISAO]

명방의 특징이긴 하죠. 위기협약도 낮은 점수에서 이미 어느정도 보상은 챙길수 있고요. 박탈감을 덜 느끼게 하려는게 보상구조의 목표인 것 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