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의 많은 독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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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접니다.
작년의 '그 센세'입니다.
블루 아카이브만 하는 그 센세
앞서 예고한대로 28일 온리전 참가 후기글 입니다.
독타 분들께 다시 한 번 인사 올리면서
잠입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잠입해서 직접 구경해 본 행사 소감글 입니다.
[감상 전 주의]
[사진 많고 깁니다]
[부제]
'남의 집 잔치 음식이 엄청 맛있었다.'
명일방주의 첫 온리전이죠?
'명일방주 ONLY展: PLAY ON THE ARK'
명일방주의 첫 온리전이 열린다는 소식에
저도 한 번 구경 가볼까하고 티켓 구매하고 참여하였습니다.
첫 티켓 판매일부터 판매 종료일까지 생각보다 티켓 판매가 널널하길래
많이들 안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이번 명일방주의 행사는
경기도 수원의 수원메쎄에서!
28일 당일 날 새벽 첫 차를 타고 수원역에 도착.
수원역에서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면 보이는
행사장 안내
이 때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행사장 가는 길 구경할 때만 해도 몰랐습니다...
;;;;;;;;;;;;;
멀리서 보이는 인파 수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명일방주 플레이 하는 지인이
'티켓 판매 기간 널널했으니 많이 안 올 것'
독타 분들이
'매출 적은 서버'
'3퍼'
맨날 이러시길래 많이...안 오실 줄 알았는데...
이 많은 수의 독타는 뭡니까!!
사진상으로 보이는 줄은 앞부분이고 뒤로도 잔뜩 서 계셨습니다.
어쨌건 저도 서둘러 팔찌를 받고
가이드 북과, 입장 굿즈, 공식 굿즈 안내서를 받았습니다.
아미야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아쉽네요
샬레에서 왔습니다.
가이드 북에는 전체 지도와 함께
뒷면에는 이벤트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날 9시 5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입장에만 거의 50분 가까이 걸려서 행사장에 들어갔습니다.
입구까진...너무나 덥고 지루하지만...
들어오자마자 이번 온리전 캐릭터들이 반겨줍니다.
입장하면서 가장 놀랐던 건
엄청나게 많은 독타 분들 이였습니다.
정말...
많아도...
너무 많았다...
독타들이...
그냥 이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더라구요
행사장 내외 할 거 없이
어딜가도 독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가장 많이 계시던 곳은
역시 공식 굿즈 구매줄 쪽이였습니다.
굿즈샵, 2차 창작부스 쪽이 가장 많았던 것 같은데
굿즈 구매 쪽 줄은 줄지를 않더라구요
[굿즈 디스플레이]
굿즈들
[2차 창작부스]
2차 창작 부스 쪽도 많은 인파가 몰려 혼란스러웠습니다.
어디가 어디 줄인지 물어물어 줄 섰는데
인기 부스 굿즈는 금방 품절이더라구요 ㅜㅠ
굿즈는 뒤로 하고 행사장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행사장을 안 둘러볼 수 없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행사가 진행 될 무대!
[무대]
준비 중인 무대
성우 토크쇼
코스프레 쇼
밴드 음악 공연
이 진행 될 무대였습니다.
지친 독타들을 위해서 준비된 휴식존
휴식존에서 바라본 무대 모습.
공연 시작 전의 무대에선
독타들을 위해
PV를 재생해주었는데
해당 PV와 함께 다른 영상들을 중간중간 재생해주었습니다.
신규 캐릭터
비르투오사의 연주 모습 너무 이뻤어요...
휴식존 뒷쪽의 현수막
[대형 당끼 아미야]
무대 옆 공간에는 대형 아미야가 있습니다.
아미야와 함께 행사장 인증샷도 진행
그리고...
아미야는 커져도 귀엽습니다.
[네온사인 월]
이곳에서 기다리며 사진을 찍다보면
앗!
텍사스 & 엑시아
어느 순간 나타난 둘이 인사해주고 있습니다.
활기찬 엑시아와 그걸 바라보는 텍사스가 포인트 ㅎㅎ
텍사스 & 엑시아는 나중에 또 만나게 되는데요
그건 밑에서 이어서...
[에니메이션 존]
애니메이션 존에선 명일방주의 에니메이션
여명의 전주곡
서리 속의 죽음
두 작품의 장면들과 대사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여명의 전주곡은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전장포토존]
요기는...잘 모르겠더라구요
코스어 분들이 여기서 사진 찍으시는 것 같던데
그냥 포토존인가...?
[마일스톤 & 유저메시지 월]
명일방주의 역사
유저들의 메시지를 담은 곳.
이런 곳에선 금손 분 그림이나 메시지 보는 게 재밌죠
여러 종류의 캐릭터들이 전시된
[사이드스토리 회고 & 얼터네이트 존]
[오퍼레이터 월]
이곳에선 명일방주의 설정들과 함께
여러 오퍼레이터들이 있는 곳입니다.
내 최애캐를 찾아볼 수 있는 곳
씬은 사진작가 캐릭터니까
명일방주에서 좋아하는 캐릭인 씬 찾아서 한 컷! ㅎㅎ
[음악공간실]
오퍼레이터 월 중간에는
음악감상실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큰 스피커로 빵빵한 사운드와 함께
캐릭터와 함께 음악이 나오더라구요.
[VIP 축하메시지 월]
해묘의 싸인과 함께 다른 성우 분들의 싸인이 있는 곳.
아로나!!!!!!
명빵 행사장에서 아로나를 외치다. 01
여러 성우 분들의 싸인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가을 악기점]
가을 악기점에선 시간이 적힌 일정표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
'츠빌링슈튀르메의 가을'의
두 캐릭터
비르투오사, 비비오나가 있습니다.
그런데...?
스태프 분이...둘을 치우는데...?
아예 구석으로 치워버리기까지 하시는데요
'짠!'
이내 진짜 비르투오사 비비오나가 나타납니다!
가을 악기점에선 행사중 3번에 걸쳐 코스어 분들이 등장하셨습니다.
촬영 중 다른 분들도 등장!
사진 잘 찍는 독타들은 여기 다 계셨습니다
텍사스 & 엑시아!
재등장!
스태프 분들의 손을 잡고 가을 악기점을 지나갔습니다.
시간은 어느 덧 3시가 되어 진행된
성우 토크쇼
아로나!!!!!!
명빵 행사장에서 아로나를 외치다. 02
성우 분들과 함께 진행하는 퀴즈쇼
이어서
코스프레 쇼
가을 악기점의 코스어 분들이 전부 올라오셨습니다.
한 분, 한 분 소개와 함께
순서대로
파죰카 - 나리땽
비비아나 - 야살
도로시 - 시루
아미야 - 먕
에이야퍄들라 더 크비트 아스카 - 쫑긋
수르트 - 리브
비르투오사 - 솜버
무에나 - 자봉
총 8분들이 무대 위로 등장
공연이 끝난 무대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뒤이어 이어진 공연은 뒤로 하고 저도 다른 행사들 체험하며 즐겼는데요
로도스 타투도 새겨보고
아케이드 존에서
룰렛도 돌려보고
원석충도 공으로 잡아보고
사격 훈련도 해보았습니다.
각 아케이드마다 굿즈도 주시더라구요
제일 줄이 길었던 사격 아케이드
행사장도 덥고...굿즈로 부채를 줘서 그랬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재밌게 즐기면서 논 결과...!
'알차게 놀았네요 ㅎㅎ'
스탬프 찍어가니 안내 데스크에서 클리어 파일 받았습니다.
오전 중엔 사람이 너무 많아 다른 행사 구경 못할 것 같던 로도스 키친
뒤늦게 방문하여 아미야 맛 음료수로 체력 회복.
금액이 안 되서 코스터는 못 챙겼네요 ㅎㅎ
센세는 재밌게 즐기다가 갑니다.
재밌게 즐겼으니 이제 가야할 시간...
정신 없어서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네요
여기저기 분주히 다니면서 정말 재밌게 즐긴 하루 였습니다.
물 한 모금 마실 새도 없었던 것 같네요 ㅎㅎ
마지막까지 떠나는게 아쉬워서 한 장.
후기
명일방주의 첫 온리전.
남의 잔치집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집 음식 잘하네요.
아주 가득 쌓은 고봉밥을 맛나게 먹은 기분이였어요.
행사장 이쁘게 잘 꾸며놨고, 여기저기 신경 쓴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찍는 재미도, 보는 재미도 많았습니다.
초반 통제나, 굿즈 줄은...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행사라 생각합니다.
행사장 곳곳에 있는 숨은 QR 찾기 같은 것도 재밌었죠 ㅎㅎ
명일방주의 아방가르드한 음악들과 캐릭터 PV가
행사장 내부에서 계속 들리던 것도 좋았습니다.
과연 음악 맛집...명일방주...
많은 독타 분들과 함께 온리전을 즐길 수 있어 영광이였습니다.
그럼 센세...다음 명빵 행사 때도 잠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콜라보 카페
.
온리전
.
다음 번엔 음악회...?
음악회에서 볼 수 있을까요?
아방가르드한 명일방주의 다음 행사가 기대됩니다. ㅎㅎ
으아 잘 봤습니다!! 정작 2차 창작으로 참여한 저는 놓친게 많았군요 ㅠㅠ 흑흑 음식도 먹어보고 싶었단 말이죠 ㅠ 재밌게 즐기셨다니 다행입니다.
창작 부스 작가님...고생 많으셨습니다. 재밌게 즐기긴 엄청 재밌게 즐겼습니다 정말 최고의 하루였어요
아 그리고 중간에 저 사진찍는 포토존 같은 건 이런 전장을 표현해놓은 거랍니다 "파란 박스"는 아군 진형 "빨간 박스"는 적이 나오는 곳. 아마 코스프레 하시는 분들이 게임 화면 재현하면서 노는 공간으로 만든 것 같네요 ㅎㅎ
아 이거였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호엥...
호에엥...댓글 감사합니다
2차 창작 부스에서 사고싶으셨던 굿즈가 있으면 작가님들이 통판 여신다고 하니 그걸로 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용 블아에서도 유명한 삐삐쀼쀼님이나 낡은창고님도 통판한다고 하시니~
낡은창고님 장패드 파시는 건 봤습니다 ㅎㅎ 통판 한다니 구매 기회 생겨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