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은 르브론의 덩크였다.
시합의 첫 골을 르브론이
멋지게 덩크로 터뜨린 그 순간!
선수들의 눈빛은
불타오르고 있었다!
덩크하면
서부 조단. 난데!
진짜.
난 덩크 밖에 모르는데!
그렇군. 이제야 알겠어..
덩크를 넣는 자가 스타팅이다!
난 농구의 전설이다.
난 덩크보다 더 특별한 것을 보여주겠다!
선수들은
흥분하였다.
덩크할거야. 으악. 막지마!
실패.
난 전설이다. 뒤에서 넣어보겠다!
실패.
덩크해서 주전될거다! 으악.
실패.
덩크하면 나라니까!
실패.
흥분한 듀란트는 파울을 저지르고
팀 분위기는 개판이 된다.
첫 세 골 이후 끝까지 무득점.
결국 1쿼터를 6 - 15 로 마치게 된다.
난 그들을 불렀다.
얘들아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마.
우린 아직 뉴비야.
많은 것이 부족해.
하지만 단 하나
훅슛만큼은 남들과 달라.
그동안 수없이 연습해 온 훅슛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거다.
훅슛
하나만 하는거다!
감독님만 믿겠습니다!
훅슛하면 스카이 훅슛이다!
감독님이 사준 훅슛 잘하는 신발 훅슛이다!
계속 훅슛이다!
드디어 정신을 차린 것인가!?
이렇게 서서히 따라가고 있을때
타코 폴이 악마의 기술을 선보인다.
형. 공 줘봐!
타코 폴의 포스트 플레이!
하지만 정당한 어깨빵을 가장한 그것은!?
코와 입을 동시에 틀어 막는
저산소증을 유발하는 질식 공격이었다!
으악 숨차.
상당히 위험한 넘이다!
도저히 가까이 못 가겠다!
어허허. 이거 뭐 노마크잖아.
노마크 훅슛!
형. 또 줘봐.
이젠 눈, 코, 입
광범위하게 틀어막는다!
사람 죽겠다!
너무 한거 아냐!?
...
하지만
타코 폴의 영혼 없는 표정.
보는 관객들도
저산소증을 느끼고 있다.
이어지는 짤 없는 훅슛.
상대 에이스 오빨 올라주원은
뛸 수 조차 없었다.
외곽에서 단독으로 공 받은 시몬스.
3점 찬스?
하지만 넌 아직 별 다 못 채웠는데!? (현재까지 3개..)
너 혼수 상태인거 다 소문 났어!
올라주원을 상대로 포스트를 치는데
올라주원은 두렵다.
트라우마에 도저히 머리를 갖다 댈 수가 없다.
여유있게 훅슛.
상대 에이스가
어깨빵에 두려움을 느끼니
포스트는 열린 대문이다.
모든 공격을 포스트에 집중!
결국 역전에 성공한다.
그래 얘들아
딴 건 아직 멀었다.
당분간 하나만 하는거다.
압둘자바 ㅋㅋㄱㄱㅋㄱㅋ 나는 전설이다 뒤에서 넣어보겠다 ㅋㅋㅋㅋㄱㅋ 넘웃기당ㅋ
팬입니다.!!!!!!!! 느므느므 잼있어요.
눈,코,입 광범위하게 틀어막는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분 너무 웃기네요 무조건 추천!!!!!
아 진짜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
ㅋㅋㅋ 잴 꿀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