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원래 좀 삭막한 건설 타이쿤 게임이었는데
일러가 들어가서 분위기가 다정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귀여운 일러와 다르게 장르가 은근 하드하죠.
나오는 대사도... 전문개념이 좀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애초 땅을 미리 매입해서 역을 건설하고 역이 들어와 땅값이 오르면
역주변 땅을 매각하고..... 이거 완전 ㄴㅐ토지....
파고드는건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35년 시리즈의 액기스는 들어있는듯 합니다.
단점을 구지 꼽지면..... 저는 어렸을때 피시로 접한 시리즈인데
스위치로 하자니.... 쿼터뷰 카메라 줌 아웃이.... 많이 안빠져서 좀 답답했구요.
프레임도 은근 버벅대는게 느껴집니다... 뭐 그렇게 화면을 휙휙 바꿀 게임은 아니라서 적응하면 되겠지만
널널하게 최적화는 안되있다는 점. 그리고 메뉴 이동할때 은근 0.5초같은 딜레이가 있다는점.. 휙휙 메뉴이동이 안되요.
장점은....이런 건설 시뮬에 단축키를 은근 버튼 조합으로 하는데 (트로피코같이)
스위치판은 화면 좌측에 아이콘을 몰아서 왼손 터치로 바로 접근 가능하게 했다는점..
터치도 적극 활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버전이 나올거 같은건 기우인가...모르겠네요 ㅎㅎ
터치 최적화 잘 되어 있더라고요. 독 모드보다 휴대 모드가 더 편한 겜
근데 장시간 해보니 터치가 요상하게 안먹는 그런 느낌..
전 스위치로 하던게임들이 대부분 터치랑 상관없던터라 그런지 버튼조작으로만하는데 이거 메뉴한번들어가서 뭐 하고 나오려면 b버튼을 꽤 많이 누르게 되는게 불편하네요. 한번에 쿼터뷰화면으으로 빠져나올수는 없는지...
메뉴 들락날락할때 딜레이도 있고 해서 은근 답답해지더라구요 패치해주면 좋으련만...
Pc 버전이 나올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이전작도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