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하트님의 영문판 번역은 이쪽을 참조.
상점 마담 : 어서오세요. 뭘 사시겠습니까?
상점 마담 : 어제 마을이 몬스터에게 습격당했지만, 자위대가 물리쳤습니다.(산 루트)
상점 마담 : 본스터에게 습격 당한 상단은 마을의 자위대가 구하러 갔습니다.(마을 루트)
상점 마담 : 네미스톤으로 향하던 상단은 린턴가의 소유였어요.
상점 마담 : 나 예쁘죠? 자주 듣는 말이에요. 호호호호.....
상점 마담 : 어머, 벌서 시간이 이렇게. 난 이제부터 데이트가요.
상점 마담 : 크리스 요새의 몬스터는 환영을 쓴다는 소문이에요.
상점 마담 : 큰 길 쪽에서도 여행인들이 몬스터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것 같고...
상점 마담 : 그런 몬스터와 마주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일단 오일을 사둘 것. 다른 아이템은 사고 싶으면 사고 싫으면 안사도 된다. 크루스 요새로 갈거라면 단검이나 화살을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SOM과 마찬가지로 상점에서 D로 돈을 건네줄 수 있다.(10SP 단위.)
■ 다로킨 시로 가는 길 ■
다로킨 시를 향하여.
당신들은 마을을 나온 뒤 몬스터가 서성대는 큰 길을 따라 수도 달로킨으로 향했다.
앞으로 전진하면 아울베어와 코볼트 2마리가 튀어나온다. 당황하지 말고, 나무 사이에 숨어서 툭툭 때려주면 별 문제없이 정리 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
아울베어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파워가 강하고 앞발을 내미는 공격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무턱대고 우랴돌격은 위험하다. 멀리 떨어져서 녀석의 덮치기를 유도한후에 요리해주자. 공격을 가드하면 알아서 덮치기로 반격해주니 피한후에 밟아버린다.
몸통쪽에서 칼질을 갈기는게 정석.
멀리 있으면 이렇게 덮쳐온다.
피하고 나서 고통을 맛보여주자.
막아도
덮쳐온다.
엘프 : 찰지구나.
아울베어 패거리를 물리치면 다시 똑같은 구성으로 한번 더 나오니 그녀석들도 해치운다. 녀석들을 해치우고 나면...
수풀 쪽에서 소리가 난다....?
저쪽이다.
엘프 : 이봐, 무슨 일이야?!
병사 : 요새가 몬스터에게 습격당했다!!! 부탁이야 이 사실을 다로킨 시로 가서 알려줘!!!
자,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A: 다로킨 시로 구원을 요청하러 간다.
B: 자신들이 직접 요새를 구하러 간다.
무조건 산 루트로 가기만 하면 되는 지난번 분기와는 달리 이번 분기는 생각을 좀 많이해야 한다.
A루트의 경우 아이템은 별로 얻을 수 없으나, 보스가 B루트에 비해 쉽고, 나중에 상점에서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B루트는 보스가 어렵고, 상점에서 혜택을 못 받지만 CSW링이나 부츠 오브 스피드같은 다양한 아이템이 나온다. 원하는 쪽으로 선택하자.
■ A루트 - 다로킨 시로 가서 구원을 요청한다 ■
당신들은 다로킨으로 서둘러 갔다.
크루스 요새에 비하면 쉬운 스테이지. 앞으로 진행하면 코볼트 떼거리가 보인다.
5마리가 한번에 몰려있는데, 안전하게 하고 싶으면 오일을 던지고 뒤에서 기다려주자. 알아서 불타줄 것이다.
여기 코볼트 구이 추가요.
증원오는 코볼트 2마리까지 전멸시키고 더 전진하면 액스 놀 2마리가 달려오는데, 아무생각없이 상대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미리 녀석들이 달려오는 지점에 오일을 심어서 따뜻하게 맞이해주자.
이 정도 위치에 오일을 심고 앞으로 진행하면....
놀 : 물!!!! 무울!!!!
엘프 : 물대신 칼을 주마.
대쉬 필살기로 다운 공격해 확인사살.
액스 놀 : 으허허허허허헝!!!! 나의 사랑을 받아주어~!!!!!
엘프 : 더러운 주둥아리 안 닥치냐, 이 XXXX야?
이후에는 알아서 잘 요리하면 된다. 자신이 없으면 오일을 던진다. 어차피 오일을 아낄 필요가 없고, 보스전에서는 오일을 쓸 일이 없다. 마음껏 써주자. 액스 놀을 죽이면 코볼트 2마리도 나오니까 역시 없앤다.
전부 물리치면 보스전.
당신들은 다로킨시로 가는 도중 날이 저물었기 때문에 캠프를 하게 되었다.
일행 : 빌어먹을. 치질 걸려서 편히 누울수가 없다니...
??? : 꺄아아악~살려줘요~!!!!
만티코어 : 이거 운이 좋군. 사냥감이 늘어난 건가!!! 자아, 얌전히 먹히도록 해라!!!!
◆ 보스 : 만티코어(MANTICORE) ◆
SOM에서 맨날 샌드백 취급이나 받던 불우한 녀석이었지만, 여기서는 조금....쎌지도?
디스플레이서 비스트에 비하면 많이 쉬우니까 마음 편하게 놀아주자.
전체적으로 아울 베어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 보면 된다. 넓직한 몸체, 매우 빠른 앞발공격과 가드 불능의 돌진 공격이 주특기인 점....
아울베어처럼 매우 빠른 앞발공격 연타.
막아봤자 소용없다.
따라서 아울베어와 마찬가지로 돌진 공격을 유도한후에 빈틈을 노리는게 최고의 선택이다. 가드는 필요없다.
멀리서 알짱대면...
돌진해온다.
조낸 맞는거다.
만티코어 : 어이쿠, 뼈에 안맞고, 근육에 맞았네!!!!
그리고 아울베어와 비슷하게 몸통이나 바로 위, 아래에서 그림자 치기를 하는게 정석.
누워놓고 심어놔봐야...
그냥 튈뿐이다. 무조건 멀리서 기다릴 것.
공격을 하다보면 가드하는데, 역시나 아울베어와 마찬가지로 덮치기로 반격해온다. 당연히 아울베어처럼 피해준후에 계속 패주자. 다만 아울베어와는 달리 대각선으로 돌진해오며 가불이니 주의.
만티코어 : 나 화났다!
백스텝!
만티코어 : 어흥~!
파이터 : 그게 뭐 어쨌다고.
공중에서 비행후에 덮치는 공격의 경우, 위,아래로 열심히 움직여주면 맞을 일은 없지만, 이 짓을 연속으로 하는데다가, 이걸 하는 동안에는 때리기가 힘들다. 섣불리 다가가서 당하지 말고,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녀석이 빈틈을 보이기를 기다리자.
만티코어 : 막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냐!!!!!
그러니까 피하는거다.
반응이 좋다면 녀석이 날아오르는 순간, 대쉬 점프 어택으로 격추할 수 있겠지만, 조금만 늦어도 하늘로 튀어버리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다.
만티코어 : 나 잡아 봐라!!!
파이터 : 어딜 뛰어!!!!
만티코어 : 으헝!!!!
다만 엘프와 클레릭이라면 녀석이 비행하는 순간, 마법을 사용하면 그대로 바닥에 내려오게 만들 수 있다.
만티코어 : 나 잡아 봐라!!!
엘프 : 야, 내려와.
만티코어 : 예.
그외에도 공중에서 꼬리에 달린 가시를 반원 궤도로 발사하기도 하는데, 막거나 위, 아래로 움직여 피한후에 내려오는 녀석에게 응징의 사시미질을 날려주면 된다.
처절한 응징!!!!
SOM과는 달리 꼬리에 공격판정이 업다!!!!!
당신들은 만티코어에게서 상인의 딸을 지켜내었다.
상인의 딸 : 아~무서웠어요. 정말로 먹혀버리는 줄만 알았어요. 구해주셔서 고마워요♡
저희 집은 코랑웬 마을에서 잡화점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 근처로 오시면 꼭 들러주세요.
수 일 후 다로킨에 겨우겨우 도착한 당신들은 병사에게 요새의 위기를 알려주었다.
■ B루트 - 직접 요새를 구하러 간다. ■
크루스 요새
병사 : 몬스터전용의 함정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주의해 주십시오.
엘프 : 내 생애에 한점의 후회없다!!!
병사 : .....?
처음부터 길이 2갈래로 갈린다. 위쪽 루트는 먹을게 전혀 없어서 갈 이유가 없고, 무조건 정면이다.
● 위쪽 루트 ●
앞으로전진하면 액스 놀 1마리와 코볼트 2마리가 나온다. 엑스 놀이 나오는 위치에 오일을 심어놓고 우선적으로 조진다.
여기다 오일.
적 2마리가 죽으면 액스 놀 2마리가 증원오니까 이 녀석들도 처리한다.
코볼트만 조지면 액스 놀 3마리와 한번에 싸워야....
전부 해치우고 앞으로 가면 쉬고 있는 액스 놀이 보인다. 선빵때려 조져버리자.
이 녀석도 해치우고 앞으로 가면 보스전.
정면에 비하면 별로 얻는게 없어서 도무지 갈 필요가 없는 루트.
● 정면 루트 ●
앞으로 전진하면 석상과 함께 액스 놀 2마리가 보인다. 무턱대고 전진하지 말고, 조금만 움직인다.
우선 이 위치에서 화살이나 단검을 계속 던져, 1마리 처리.
2번째 녀석을 끌어들인후에 탁자를 방패로 삼아 화살과 단검을 던져 나머지 1마리도 처리.
근데 실은 무시하고 지나가도 돼지롱~!
액스 놀 2마리를 물리친후에는 방 가운데에 있는 석상을 왼쪽으로 민다. 그러면 비밀문이 열릴 것이다.
이걸 왼쪽으로 밀면....
열려라 들깨~!
비밀방 안에는 상자가 2개 보이는데, 가장 아래쪽이나 위쪽으로 걸어가야 프레스기에 안 찍힌다.
아무것도 없는 줄 알고 무턱대고 개돌하면...
죽을것이다!!!!!
그러니까 밑이나 위로 가자.
상자가 있는 곳에 도달하면 코볼트들이 튀어나온다.(총 9마리.) 하지만 굳이 상대할 필요는 없고, 적당히 싸우다가, 무시하고 방을 나가도 무방하다. 다만 아래, 위쪽에도 프레스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나가는 길에 프레스기에 찍히지 않도록 주의.
코볼트 : 남자답게 싸워라!!!
엘프 : 난 여자.
위쪽의 상자는 건드리면 화살이나 불이 나오니 주의.
굳이 싸우고 싶다면 입구근처에서 싸울 것. 여기라면 적들이 알아서 프레스기에 찍혀주니 매우 유리하다.
이 맛에 고블린을 찍는 구나!!!!
다만 나올때 아래쪽이나 위쪽에도 프레스기가 떨어지니 조심해서 빠져나올 것.
아래쪽이라고해서 안전한건 아니다.
방을 나왔으면 전진한다.
전진하면 이번에는 상자와 코볼트가 1마리 보이는데, 상대하고 있다 보면 스켈레톤 2마리가 튀어나온다.
단검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
이 중 1마리가 위에서 떨어지면서 비겁하게 찌르기로 기습을 가한다. 코볼트를 해치웠으면 빨리 도망다니자.
해골바가지 : 늦었어!!!
클레릭 : 제길! 피할 수가 없어!!!!
해골바가지 : 잘가게나!!!!
클레릭 : 크억!!!!!
파이터 : 클레릭!!!!
해골바가지 : 커억!!!! 크으윽...
파이터 : 클레릭, 괜찮아?
클레릭 : 양 손목이 부러진 것 같습니다....
그 후부터 스켈레톤 1마리만 남을때마다 2마리씩 증원이 온다. 되도록이면 두 녀석을 최대한 떨어뜨린후에 한놈을 해치우는게 좋을것이다.
그 이후에 나오는 녀석들은 그냥 등뒤에서 떨어질 뿐이니, 기습 걱정은 안해도 된다. 다만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적들이 튀어나오면 대략 난감이니 주의.
한창 놀고 있는데...
해골바가지 : 까꿍~♥
되도록이면 나오자마자 조지는게 상책.
스켈레톤들은 언제나 플레이어 등뒤에서 떨어지므로, 아예 구석에 등을 지고 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되면 적들은 무조건 플레이어 앞으로만 내려오기 때문에 내려오는 족족 박살내 줄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스켈레톤의 찌르기와 점프 공격을 주의해야 한다.
스켈레톤이 많이 나와서 곤란할 수도 있는 구간인데, 일단 스켈레톤들은 방향전환하는 속도가 생각보다 느린 편이니(그렇다고해도 SOM에 비하면 훨배 빠르다. 비러머글.), 가능하다면 배후를 노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싸우는게 좋다.
해골바가지1 : 헉, 너 뒤에!!!
해골바가지2 : 응?
공격이 가드당하면 그 즉시 가드를 올리자.
아니면 구석에 몰아놓고 패는것도 좋은 방법.
정 안되면 오일이라도 던져야...
클레릭은 턴 언데드만 쓰면 간단하게 통과.
스켈레톤을 계속 죽이다보면 1마리만 남게 될텐데, 이 녀석을 쓰러뜨리면 3마리가 한꺼번에 증원을 온다. 미리 구석에 대기타고 기다렸다가 오일로 따뜻하게 맞이해주자.
제목 : 해골 3형제.
스켈레톤을 전멸시켰으면 다시 석상을 왼쪽으로 밀어제낀후에 스위치를 누른다.
석상을 왼쪽으로 밀고...
당기면....
클레릭 : 근데 나 혼자 다 한거 같은데?
엘프 : 닥쳐.
비밀방안에는 가시 트랩이 있어서 갈 수가 없는데, 저건 벽에 붙어있는 스위치를 아까 얻은 단검이나 화살로 치면 된다.
던져서
명중하면
길이 열린다.
다만 성직자는 단검, 화살을 쓸 수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매직 미사일 링, 파이어 볼 링, 라이트닝 볼트 링을 써야한다.
없으면 이거라도!!!!
비밀방안에는 왼쪽 1번, 오른쪽 1번씩 나오는 화염 트랩과 부츠 오브 스피드와 CSW링(클레릭은 제외.)가 있다. 다만 상자에 높은 확률로 함정이 있으니 주의.
비밀방까지 뒤졌으면 위로 올라가자. 이제 보스전.
병사 : 비스트는 환영을 쓴다!!! 본체를 가려내라!!!
엘프 : 야, 너 나한테 은근슬쩍 반말이다? 내가 니 할매니 뻘이거든? 맞을래? 맞을래?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 우와아아앙~!!!!
환영진!!!!!!
◆ 보스 : 디스플레이서 비스트(DISPLACER BEAST) ◆
만티코어에 비하면 확실히 어렵다. 패턴은 물어뜯기와 촉수밖에 없지만, 움직임이 빨라서 부츠 오브 스피드를 장착해도 따라잡기 어렵다. 다행스럽게도 SOM과는 달리 고블린따위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녀석의 움직임에 집중하기는 쉽다.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서 비스트는 분신술을 쓰는데, 환영은 본체와는 달리 그림자가 없어서 구분하기 쉽다.(위의 그림에서는 위쪽이 환영이다.) 환영쪽은 공격 판정이 없어서 아무리 접근해도 무해하지만, 일단 환영을 없애두면 녀석이 다시 환영을 만들는 순간의 빈틈을 노릴 수 있으니 가능하면 없애두는게 좋다.
패턴은 촉수와 물어뜯기의 2가지인데, 촉수의 경우 아군과 일직선상에 서 있으면 날려댄다. 날리는게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일직선상에 서지 말아야 하고, 가드를 언제나 생활화해야 한다.
사정거리 길고, 빠른 촉수.
가드는 착실히.
가끔 가다 보면 어흥~!하면서 포효하는 동작을 취하기도 하는데,이것은 물어뜯기를 한다는 신호. 이 상황에서 입근처에서 알짱대고 있으면 그대로 물어뜯긴다. 데미지가 끝내주기 때문에 물어뜯기면 매우 위험. 입쪽으로 접근하는건 되도록 자제할 것.
그냥 위협하는걸로 보이지?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 엘프 고기 마시 쪙? 마시 쪙!!!!
엘프 : 난 맛없다고!!!!
그리고 만티코어와는 달리 이 녀석은 기상할때 무방비이기 때문에 오일을 심어놓는 전법이 매우 잘 통한다. 귀찮다 싶으면 녀석을 쓰러뜨리고서 녀석이 일어나는 위치에 오일을 심어주거나 칼을 박자.
이 위치에 오일을 심는다.
불타올라라~!!!
여기서 기다렸다가,
복수다!!!!
녀석의 현란한 움직임에 현혹되지 말고, 멀리서 차분히 기다리며 녀석이 근처에 올때까지 기다리는게 포인트. 그외에도 녀석은 멀리 떨어져 있으면 대점프로 날아오는데, 기다리고 있다가 칼을 박던가, 착지지점에 오일을 뿌려놓자.
멀리 있으면....
대점프로 날아온다.
오일을 심던가,
칼을 박아주자.
당신들은 요새의 위기를 구했다.
코윈의 사자.
당신들이 술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자, 한 남자가 말을 걸어왔다.
사자 : 용자님 이시지요. 저의 주인께서 귀하에게 맡기시고 싶은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세노스 시까지 와 주시지 않겠습니까?
당신들은 남자의 제안에 따라 배를 타고 아세노스 시로 향했다.
다음 스테이지로...
상점 마담 : 어서오세요. 뭘 사시겠습니까?
상점 마담 : 어제 마을이 몬스터에게 습격당했지만, 자위대가 물리쳤습니다.(산 루트)
상점 마담 : 본스터에게 습격 당한 상단은 마을의 자위대가 구하러 갔습니다.(마을 루트)
상점 마담 : 네미스톤으로 향하던 상단은 린턴가의 소유였어요.
상점 마담 : 나 예쁘죠? 자주 듣는 말이에요. 호호호호.....
상점 마담 : 어머, 벌서 시간이 이렇게. 난 이제부터 데이트가요.
상점 마담 : 크리스 요새의 몬스터는 환영을 쓴다는 소문이에요.
상점 마담 : 큰 길 쪽에서도 여행인들이 몬스터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것 같고...
상점 마담 : 그런 몬스터와 마주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일단 오일을 사둘 것. 다른 아이템은 사고 싶으면 사고 싫으면 안사도 된다. 크루스 요새로 갈거라면 단검이나 화살을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SOM과 마찬가지로 상점에서 D로 돈을 건네줄 수 있다.(10SP 단위.)
■ 다로킨 시로 가는 길 ■
다로킨 시를 향하여.
당신들은 마을을 나온 뒤 몬스터가 서성대는 큰 길을 따라 수도 달로킨으로 향했다.
앞으로 전진하면 아울베어와 코볼트 2마리가 튀어나온다. 당황하지 말고, 나무 사이에 숨어서 툭툭 때려주면 별 문제없이 정리 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
아울베어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파워가 강하고 앞발을 내미는 공격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무턱대고 우랴돌격은 위험하다. 멀리 떨어져서 녀석의 덮치기를 유도한후에 요리해주자. 공격을 가드하면 알아서 덮치기로 반격해주니 피한후에 밟아버린다.
몸통쪽에서 칼질을 갈기는게 정석.
멀리 있으면 이렇게 덮쳐온다.
피하고 나서 고통을 맛보여주자.
막아도
덮쳐온다.
엘프 : 찰지구나.
아울베어 패거리를 물리치면 다시 똑같은 구성으로 한번 더 나오니 그녀석들도 해치운다. 녀석들을 해치우고 나면...
수풀 쪽에서 소리가 난다....?
저쪽이다.
엘프 : 이봐, 무슨 일이야?!
병사 : 요새가 몬스터에게 습격당했다!!! 부탁이야 이 사실을 다로킨 시로 가서 알려줘!!!
자,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A: 다로킨 시로 구원을 요청하러 간다.
B: 자신들이 직접 요새를 구하러 간다.
무조건 산 루트로 가기만 하면 되는 지난번 분기와는 달리 이번 분기는 생각을 좀 많이해야 한다.
A루트의 경우 아이템은 별로 얻을 수 없으나, 보스가 B루트에 비해 쉽고, 나중에 상점에서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B루트는 보스가 어렵고, 상점에서 혜택을 못 받지만 CSW링이나 부츠 오브 스피드같은 다양한 아이템이 나온다. 원하는 쪽으로 선택하자.
■ A루트 - 다로킨 시로 가서 구원을 요청한다 ■
당신들은 다로킨으로 서둘러 갔다.
크루스 요새에 비하면 쉬운 스테이지. 앞으로 진행하면 코볼트 떼거리가 보인다.
5마리가 한번에 몰려있는데, 안전하게 하고 싶으면 오일을 던지고 뒤에서 기다려주자. 알아서 불타줄 것이다.
여기 코볼트 구이 추가요.
증원오는 코볼트 2마리까지 전멸시키고 더 전진하면 액스 놀 2마리가 달려오는데, 아무생각없이 상대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미리 녀석들이 달려오는 지점에 오일을 심어서 따뜻하게 맞이해주자.
이 정도 위치에 오일을 심고 앞으로 진행하면....
놀 : 물!!!! 무울!!!!
엘프 : 물대신 칼을 주마.
대쉬 필살기로 다운 공격해 확인사살.
액스 놀 : 으허허허허허헝!!!! 나의 사랑을 받아주어~!!!!!
엘프 : 더러운 주둥아리 안 닥치냐, 이 XXXX야?
이후에는 알아서 잘 요리하면 된다. 자신이 없으면 오일을 던진다. 어차피 오일을 아낄 필요가 없고, 보스전에서는 오일을 쓸 일이 없다. 마음껏 써주자. 액스 놀을 죽이면 코볼트 2마리도 나오니까 역시 없앤다.
전부 물리치면 보스전.
당신들은 다로킨시로 가는 도중 날이 저물었기 때문에 캠프를 하게 되었다.
일행 : 빌어먹을. 치질 걸려서 편히 누울수가 없다니...
??? : 꺄아아악~살려줘요~!!!!
만티코어 : 이거 운이 좋군. 사냥감이 늘어난 건가!!! 자아, 얌전히 먹히도록 해라!!!!
◆ 보스 : 만티코어(MANTICORE) ◆
SOM에서 맨날 샌드백 취급이나 받던 불우한 녀석이었지만, 여기서는 조금....쎌지도?
디스플레이서 비스트에 비하면 많이 쉬우니까 마음 편하게 놀아주자.
전체적으로 아울 베어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 보면 된다. 넓직한 몸체, 매우 빠른 앞발공격과 가드 불능의 돌진 공격이 주특기인 점....
아울베어처럼 매우 빠른 앞발공격 연타.
막아봤자 소용없다.
따라서 아울베어와 마찬가지로 돌진 공격을 유도한후에 빈틈을 노리는게 최고의 선택이다. 가드는 필요없다.
멀리서 알짱대면...
돌진해온다.
조낸 맞는거다.
만티코어 : 어이쿠, 뼈에 안맞고, 근육에 맞았네!!!!
그리고 아울베어와 비슷하게 몸통이나 바로 위, 아래에서 그림자 치기를 하는게 정석.
누워놓고 심어놔봐야...
그냥 튈뿐이다. 무조건 멀리서 기다릴 것.
공격을 하다보면 가드하는데, 역시나 아울베어와 마찬가지로 덮치기로 반격해온다. 당연히 아울베어처럼 피해준후에 계속 패주자. 다만 아울베어와는 달리 대각선으로 돌진해오며 가불이니 주의.
만티코어 : 나 화났다!
백스텝!
만티코어 : 어흥~!
파이터 : 그게 뭐 어쨌다고.
공중에서 비행후에 덮치는 공격의 경우, 위,아래로 열심히 움직여주면 맞을 일은 없지만, 이 짓을 연속으로 하는데다가, 이걸 하는 동안에는 때리기가 힘들다. 섣불리 다가가서 당하지 말고,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녀석이 빈틈을 보이기를 기다리자.
만티코어 : 막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냐!!!!!
그러니까 피하는거다.
반응이 좋다면 녀석이 날아오르는 순간, 대쉬 점프 어택으로 격추할 수 있겠지만, 조금만 늦어도 하늘로 튀어버리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다.
만티코어 : 나 잡아 봐라!!!
파이터 : 어딜 뛰어!!!!
만티코어 : 으헝!!!!
다만 엘프와 클레릭이라면 녀석이 비행하는 순간, 마법을 사용하면 그대로 바닥에 내려오게 만들 수 있다.
만티코어 : 나 잡아 봐라!!!
엘프 : 야, 내려와.
만티코어 : 예.
그외에도 공중에서 꼬리에 달린 가시를 반원 궤도로 발사하기도 하는데, 막거나 위, 아래로 움직여 피한후에 내려오는 녀석에게 응징의 사시미질을 날려주면 된다.
처절한 응징!!!!
SOM과는 달리 꼬리에 공격판정이 업다!!!!!
당신들은 만티코어에게서 상인의 딸을 지켜내었다.
상인의 딸 : 아~무서웠어요. 정말로 먹혀버리는 줄만 알았어요. 구해주셔서 고마워요♡
저희 집은 코랑웬 마을에서 잡화점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 근처로 오시면 꼭 들러주세요.
수 일 후 다로킨에 겨우겨우 도착한 당신들은 병사에게 요새의 위기를 알려주었다.
■ B루트 - 직접 요새를 구하러 간다. ■
크루스 요새
병사 : 몬스터전용의 함정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주의해 주십시오.
엘프 : 내 생애에 한점의 후회없다!!!
병사 : .....?
처음부터 길이 2갈래로 갈린다. 위쪽 루트는 먹을게 전혀 없어서 갈 이유가 없고, 무조건 정면이다.
● 위쪽 루트 ●
앞으로전진하면 액스 놀 1마리와 코볼트 2마리가 나온다. 엑스 놀이 나오는 위치에 오일을 심어놓고 우선적으로 조진다.
여기다 오일.
적 2마리가 죽으면 액스 놀 2마리가 증원오니까 이 녀석들도 처리한다.
코볼트만 조지면 액스 놀 3마리와 한번에 싸워야....
전부 해치우고 앞으로 가면 쉬고 있는 액스 놀이 보인다. 선빵때려 조져버리자.
이 녀석도 해치우고 앞으로 가면 보스전.
정면에 비하면 별로 얻는게 없어서 도무지 갈 필요가 없는 루트.
● 정면 루트 ●
앞으로 전진하면 석상과 함께 액스 놀 2마리가 보인다. 무턱대고 전진하지 말고, 조금만 움직인다.
우선 이 위치에서 화살이나 단검을 계속 던져, 1마리 처리.
2번째 녀석을 끌어들인후에 탁자를 방패로 삼아 화살과 단검을 던져 나머지 1마리도 처리.
근데 실은 무시하고 지나가도 돼지롱~!
액스 놀 2마리를 물리친후에는 방 가운데에 있는 석상을 왼쪽으로 민다. 그러면 비밀문이 열릴 것이다.
이걸 왼쪽으로 밀면....
열려라 들깨~!
비밀방 안에는 상자가 2개 보이는데, 가장 아래쪽이나 위쪽으로 걸어가야 프레스기에 안 찍힌다.
아무것도 없는 줄 알고 무턱대고 개돌하면...
죽을것이다!!!!!
그러니까 밑이나 위로 가자.
상자가 있는 곳에 도달하면 코볼트들이 튀어나온다.(총 9마리.) 하지만 굳이 상대할 필요는 없고, 적당히 싸우다가, 무시하고 방을 나가도 무방하다. 다만 아래, 위쪽에도 프레스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나가는 길에 프레스기에 찍히지 않도록 주의.
코볼트 : 남자답게 싸워라!!!
엘프 : 난 여자.
위쪽의 상자는 건드리면 화살이나 불이 나오니 주의.
굳이 싸우고 싶다면 입구근처에서 싸울 것. 여기라면 적들이 알아서 프레스기에 찍혀주니 매우 유리하다.
이 맛에 고블린을 찍는 구나!!!!
다만 나올때 아래쪽이나 위쪽에도 프레스기가 떨어지니 조심해서 빠져나올 것.
아래쪽이라고해서 안전한건 아니다.
방을 나왔으면 전진한다.
전진하면 이번에는 상자와 코볼트가 1마리 보이는데, 상대하고 있다 보면 스켈레톤 2마리가 튀어나온다.
단검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
이 중 1마리가 위에서 떨어지면서 비겁하게 찌르기로 기습을 가한다. 코볼트를 해치웠으면 빨리 도망다니자.
해골바가지 : 늦었어!!!
클레릭 : 제길! 피할 수가 없어!!!!
해골바가지 : 잘가게나!!!!
클레릭 : 크억!!!!!
파이터 : 클레릭!!!!
해골바가지 : 커억!!!! 크으윽...
파이터 : 클레릭, 괜찮아?
클레릭 : 양 손목이 부러진 것 같습니다....
그 후부터 스켈레톤 1마리만 남을때마다 2마리씩 증원이 온다. 되도록이면 두 녀석을 최대한 떨어뜨린후에 한놈을 해치우는게 좋을것이다.
그 이후에 나오는 녀석들은 그냥 등뒤에서 떨어질 뿐이니, 기습 걱정은 안해도 된다. 다만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적들이 튀어나오면 대략 난감이니 주의.
한창 놀고 있는데...
해골바가지 : 까꿍~♥
되도록이면 나오자마자 조지는게 상책.
스켈레톤들은 언제나 플레이어 등뒤에서 떨어지므로, 아예 구석에 등을 지고 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되면 적들은 무조건 플레이어 앞으로만 내려오기 때문에 내려오는 족족 박살내 줄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스켈레톤의 찌르기와 점프 공격을 주의해야 한다.
스켈레톤이 많이 나와서 곤란할 수도 있는 구간인데, 일단 스켈레톤들은 방향전환하는 속도가 생각보다 느린 편이니(그렇다고해도 SOM에 비하면 훨배 빠르다. 비러머글.), 가능하다면 배후를 노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싸우는게 좋다.
해골바가지1 : 헉, 너 뒤에!!!
해골바가지2 : 응?
공격이 가드당하면 그 즉시 가드를 올리자.
아니면 구석에 몰아놓고 패는것도 좋은 방법.
정 안되면 오일이라도 던져야...
클레릭은 턴 언데드만 쓰면 간단하게 통과.
스켈레톤을 계속 죽이다보면 1마리만 남게 될텐데, 이 녀석을 쓰러뜨리면 3마리가 한꺼번에 증원을 온다. 미리 구석에 대기타고 기다렸다가 오일로 따뜻하게 맞이해주자.
제목 : 해골 3형제.
스켈레톤을 전멸시켰으면 다시 석상을 왼쪽으로 밀어제낀후에 스위치를 누른다.
석상을 왼쪽으로 밀고...
당기면....
클레릭 : 근데 나 혼자 다 한거 같은데?
엘프 : 닥쳐.
비밀방안에는 가시 트랩이 있어서 갈 수가 없는데, 저건 벽에 붙어있는 스위치를 아까 얻은 단검이나 화살로 치면 된다.
던져서
명중하면
길이 열린다.
다만 성직자는 단검, 화살을 쓸 수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매직 미사일 링, 파이어 볼 링, 라이트닝 볼트 링을 써야한다.
없으면 이거라도!!!!
비밀방안에는 왼쪽 1번, 오른쪽 1번씩 나오는 화염 트랩과 부츠 오브 스피드와 CSW링(클레릭은 제외.)가 있다. 다만 상자에 높은 확률로 함정이 있으니 주의.
비밀방까지 뒤졌으면 위로 올라가자. 이제 보스전.
병사 : 비스트는 환영을 쓴다!!! 본체를 가려내라!!!
엘프 : 야, 너 나한테 은근슬쩍 반말이다? 내가 니 할매니 뻘이거든? 맞을래? 맞을래?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 우와아아앙~!!!!
환영진!!!!!!
◆ 보스 : 디스플레이서 비스트(DISPLACER BEAST) ◆
만티코어에 비하면 확실히 어렵다. 패턴은 물어뜯기와 촉수밖에 없지만, 움직임이 빨라서 부츠 오브 스피드를 장착해도 따라잡기 어렵다. 다행스럽게도 SOM과는 달리 고블린따위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녀석의 움직임에 집중하기는 쉽다.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서 비스트는 분신술을 쓰는데, 환영은 본체와는 달리 그림자가 없어서 구분하기 쉽다.(위의 그림에서는 위쪽이 환영이다.) 환영쪽은 공격 판정이 없어서 아무리 접근해도 무해하지만, 일단 환영을 없애두면 녀석이 다시 환영을 만들는 순간의 빈틈을 노릴 수 있으니 가능하면 없애두는게 좋다.
패턴은 촉수와 물어뜯기의 2가지인데, 촉수의 경우 아군과 일직선상에 서 있으면 날려댄다. 날리는게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일직선상에 서지 말아야 하고, 가드를 언제나 생활화해야 한다.
사정거리 길고, 빠른 촉수.
가드는 착실히.
가끔 가다 보면 어흥~!하면서 포효하는 동작을 취하기도 하는데,이것은 물어뜯기를 한다는 신호. 이 상황에서 입근처에서 알짱대고 있으면 그대로 물어뜯긴다. 데미지가 끝내주기 때문에 물어뜯기면 매우 위험. 입쪽으로 접근하는건 되도록 자제할 것.
그냥 위협하는걸로 보이지?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 엘프 고기 마시 쪙? 마시 쪙!!!!
엘프 : 난 맛없다고!!!!
그리고 만티코어와는 달리 이 녀석은 기상할때 무방비이기 때문에 오일을 심어놓는 전법이 매우 잘 통한다. 귀찮다 싶으면 녀석을 쓰러뜨리고서 녀석이 일어나는 위치에 오일을 심어주거나 칼을 박자.
이 위치에 오일을 심는다.
불타올라라~!!!
여기서 기다렸다가,
복수다!!!!
녀석의 현란한 움직임에 현혹되지 말고, 멀리서 차분히 기다리며 녀석이 근처에 올때까지 기다리는게 포인트. 그외에도 녀석은 멀리 떨어져 있으면 대점프로 날아오는데, 기다리고 있다가 칼을 박던가, 착지지점에 오일을 뿌려놓자.
멀리 있으면....
대점프로 날아온다.
오일을 심던가,
칼을 박아주자.
당신들은 요새의 위기를 구했다.
코윈의 사자.
당신들이 술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자, 한 남자가 말을 걸어왔다.
사자 : 용자님 이시지요. 저의 주인께서 귀하에게 맡기시고 싶은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세노스 시까지 와 주시지 않겠습니까?
당신들은 남자의 제안에 따라 배를 타고 아세노스 시로 향했다.
다음 스테이지로...
어때요 . 참 쉽 - 죠 ? 그냥 다 외우세요 .
재미있게 잘 봤어요~!
ㄴ 즐감햇어요~
웰컴투더 딩딩룸~
지금보니 꽤 부끄러운(...) 번역이네요. 추천드리고 갑니다.
이번 스테이지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추억이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