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하트님의 영문판 번역은 이쪽을 참조.
상점 할머니 : 자아, 어서와!!
상점 할머니 : 당신들 선착장의 배를 봤어? 멋진 배지~!
상점 할머니 : 저 배도 근처의 상단으로 대부분이 린턴 가의 소유지.
상점 할머니 : 싫다~. 그렇게 쳐다보면 이상한 기분이 들잖아.
린턴가의 상단을 구한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 일까?(산 루트)
상점 할머니 : 네미스톤의 마을을 구한 모험자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일까?(마을 루트)
상점 할머니 : 안됐네~이젠 문닫을 시간이야.
상점 할머니 : 에? 구한 것은 당신들이라고? 거짓말 마.
상점 할머니 : 정말이라고? 이야~놀랬는데!!!! 앞으로도 힘 내줘!!!!
역시나 오일을 사자. 9개 필수. 그외의 아이템은 역시나 사고 싶으면 사고, 말테면 말고.
당신들은 남자가 준비한 배로 아세노스 시로 향했다.
■ 아세노스 시로 가는 배 ■
??? : 우와아아아!!! 몬스터가 습격해왔다~!!!
트라글러다이트만 질릴 정도로 상대하는 스테이지. 트라글러다이트의 패턴이 다채롭고, 움직임이 좋아 매우 까다로운 곳이다. SOM의 트라글러다이트들과 비교하면 곤란하다.
기본적으로 트라글러다이트가 상대하기 어려운 점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가장 큰 문제점은 아군보다 리치가 더 길면서도 접근해서 치기가 곤란하다는 점.
붙어서 치려고 해도...
트라글러다이트 : 가스!!!! 가스!!! 가스!!!!
무턱대고 접근 하다가는 가스 공격에 스턴걸리고 그대로 추가타 맞아 아픈꼴을 당하기 쉽상이다. 대놓고 접근은 자제할 것. 그림자 치기도, 사방에 판정이 있는 봉 돌리기에 당할 위험성이 커서 쉽지 않다.
아쵸~!
그리고 이 녀석들은 일어나자마자 백덤블링이나 점프등으로 도망가는 습성이 있어서, 눕혀놓고 칼부림을 심어놓는 전법조차 잘 통하지 않는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최대한 가드를 하면서 가드 후의 무적시간을 이용해 정석적으로 파고드는게 상책. 다만 너무 멀리 떨어져서 가드하면 점프 공격을 날리는데, SOM시절 생각했다가는 그대로 당하니 주의.
...똑같은 장면인데, 결과는 다르다.
물론 우리의 깡패 킬러릭께서는 그딴거 없으니까, 안심하고 가드해드리자. 족발 오일만 조심하면 된다.
트라글러다이트 : 나는 트가불.
킬레릭 : ANG?
이 녀석들을 상대하는데 좋은 것은 오일. 오일을 던져놓고, 녀석들이 불에 데이면 주저없이 추가타를 먹여 박살내주자. 이 스테이지는 오일이 많이 나오니 오일 걱정은 안해도 된다.
그외에도 멀리서 화살이나, 단검, 해머를 던지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다만 한 곳에서 오래 머물러 있다가는 가드가 잘 안돼는 점프 공격에 당하니 주의.
트라글러다이트 : 회전 스크류!!! 네 얼굴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구나!!!!
여차하면 마법을 쓰는것도 고려하거나, 아예 대쉬 점프 어택으로 날아다니는것도 상책.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 경향이 많아, 대쉬 점프 어택이 은근히 잘 먹힌다.
가끔 녀석들이 무언가 이상한 걸 던져대거나, 모습을 감추기도 하는데, 녀석들이 던져대는건 오일이니까 재빨리 빠져나온다. 모습을 감추는건 그림자가 보이니 그냥 치면 O.K.
트라글러다이트 : 내 족발맛 좀 봐라.
파이터 : 우와악~! 발냄새~!
트라글러다이트 : 나 어디있게?
엘프 : 놀고있네.
트라글러다이트를 전멸시키고 앞으로 전진하면 갑자기 문을 부수고, 트라글러다이트가 튀어나와 혼자 삽질을 하기 시작한다.
당연히 이쪽에서는 오일을 심어놓아 녀석의 기행에 열렬한 환대를 해줄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이 위치다.
트라글러다이트 : 꺼어어억!!!
파이터 : 어때? 뱃속의 순대들이 모조리 뒤엉켜 춤을 추는 것 같지 않나?
이 트라글러다이트는 무엇 때문인 다른 트라글러다이트보다 HP가 더 높지만, 혼자 나오기 때문에 섣불리 다가가지만 않으면 문제 없다. 녀석의 빈틈을 유도한후에 적절하게 요리해 주자.
녀석의 창질을 가드하고 나서...
파고든다.
멀리서 알짱대면...
트라글러다이트 : 회전 스크류! 네 얼굴을 바꿔주겠다!!!!
파이터 : 회전이 안들어갔잖아. X신아.
스텝을 밟을 때를 노려....
죽어라!!!
雙龍門
마지막 녀석마저 격파하면 다음 선실로 이동하게 된다.
눈 앞에 상자가 잔뜩 보이고, 상자를 열면 부츠 오브 스피드를 비롯한 아이템들이 나온다.
파이터 : 이 부츠 오브 스피드는 내거다!
클레릭 : 닥쳐, 내꺼다.
드워프 : 연장자에게 양보하시게.
엘프 : 뭐야 병♡새X야 X질라고. 내가 입찰한 부츠에 상회입찰하지마라.
아이템들을 먹고, 앞으로 전진하면 트라글러다이트 1마리와 구울들이 내려온다.
미리 오일을 던져놓으면...
트라글러다이트 : 헉!!!!!
트라글러다이트는 내버려두면 후환이 될 것이 뻔하니, 오일로 미리 제거해둔다. 오일로 트라글러다이트를 처리하면 구울만 남을텐데, SOM 당시에는 기민한 움직임으로 아군을 농락하는 매우 교활한 놈이었지만, TOD에서는 오히려 움직임이 둔해져 상대하기 쉽다.
그리고 구울은 쓰러뜨리면 아이템을 주기는 하지만, 지금은 좋은 아이템을 주지는 않으니 클레릭이라면 그냥 턴 언데드로 성불시키는게 상책.
파이터 : 내가 모를 줄 알았냐?
갑판으로 올라오면 정면에 상자가 2개 보이는데, 왼쪽 상자에는 힐링 포션이 들어있다. HP가 만땅이라면 이 상자는 건드리지 말고, HP가 줄었다면 부숴서 먹어주자. 그리고 두 상자 중에 1개를 들어올린다.
상자 1개 들고 이 위치에서 앞으로 전진.
전진하다보면 트라글러다이트 3마리가 나오는데, 녀석이 나오는걸 보고나서, 한발짝 느리게 들고 있던 상자를 반대편을 향해 던져주자.
파이터 : 상자 어택이다!!!!!
트라글러다이트 : 우와~!!!!!
엘프는 다른 캐릭터보다 상자 던지는 속도가 느리니까, 보자마자 최대한 신속하게 반대편으로 던져야 한다.
엘프는 조금만 늦어도 이렇게 된다.
상자를 던졌으면 신속하게 접근해 다운공격을 먹여 트라글러다이트를 확실하게 보내버리고, 나머지 2마리를 상대한다.
파이터 : 앗싸~신나는구나~!
전장이 위, 아래가 좁은 갑판이다보니 생각보다 싸우는게 쉽지 않지만, 대신 그만큼 오일이나 화살, 해머, 단검이 더 잘먹히므로 그것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어떻게든 넘기는게 좋다. 엘프나 성직자라면 주저없이 마법을 써준다. 방금 얻은 스크롤 중에 폴리모프 아더가 있을테니 그걸로 한놈 보내버리자.
폴리모프 아더는 이런때에 쓰는거다.
트라글러다이트 3마리를 쓰러뜨리면 좌우에서 트라글러다이트 2마리가 재주넘기를 하며 놀러오는데, 착지지점에 미리 오일을 심어주는건 기본상식이다. 역시나 아까와 똑같은 방식으로 쓰러뜨리면 이제 보스전.
◆ 보스 : 트롤 리더(TROLL LEADER) ◆
움직임이 재빠르고, 공격력이 높은데다가 리치도 매우 길다. 플레이어를 향해 날리는 히프 어택과 물어뜯기가 무서운 녀석.
트롤 : 내 방뎅이 어때?
파이터 : 큭....트가불....!!!
히프 어택의 경우 가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녀석이 점프하는게 보이면 무조건 움직여야 한다. 위나 아래로 살짝 피하면 될 것이다.
물어뜯기는 위력이 장난 아닌데다가,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처럼 아군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앗차하면 그대로 녀석의 더러운 입냄새를 맡게 될 것이다.
이거리에서....
엘프 : 어?
거기다 위, 아래 판정도 매우 넓어 그림자 치기도 거의 통하지 않는다.
이 위치에 있어도 안심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움직임이 트라글러다이트와 흡사한 점이 많아, 그 녀석을 상대하는것과 비슷하게 상대하면 된다. 근처에서 얼쩡대다가 히프 어택이나 스텝을 하는 틈을 노려 때려주면 만사형통.
트라글러다이트와 다를게 없다.
쑤시다보면 녀석이 가드할텐데, 그럼 백 스텝을 밟은후에 다시 플레이어를 향해 히프 어택을 해온다. 히프 어택을 피하고 다시 쑤셔주자.
이젠 말할것도 없다.
칼로 찌르다보면 녀석이 쓰러지게 된다. 그러면 이때가 찬스. 주저없이 누워있는 녀석에게 오일을 던져주자. 당연히 녀석은 오일에 불타오르게 될테니, 이때를 노려 추가타를 먹여줘서 쓰러뜨리면 된다. 그럼 다시 반복...
눕혀놓고 오일은 만국공통어.
다만 녀석은 불에 데이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죽음의 댄스를 추기 때문에 생각보다 때리기가 쉽지 않다.
트롤 : 뜨거어어어어어어어어~!!!!!!!
파이터 : 야, 임마 거기서~!
굳이 쫓아가기 보다는 한 곳에서 기다리면서 계속 칼질을 해 맞을때까지 기다리도록 하되, 때리지 못했다 하더라도 다시 눕히면 되니까 너무 신경쓰지는 말자.
파이터 : 제기라아아아아아알!!! 먹어랏 트롤! 초필살 음속 질풍참!!!!
트롤 : 트로오오오오올!!! 이 몸은 The 불사신인데!!!!
하지만 쓰러뜨린다고해서 그게 끝이 아니다. 원작을 적절하게 반영해 트롤에게 재생능력이 부여되어 있기 때문. 쓰러뜨린후에 내버려두면....
트롤을 쓰러뜨렸다...
트롤의 상처가 아물어간다!!
파이터 : 아닛!!! 초필살 음속 질풍참을 정통으로 맞았을텐데?!
트롤 : 그러니까 불사신이라고 했잖아.
이렇게 다시 일어나 HP를 회복해 버리는 곤란한 상황이 벌어진다. 이걸 막기위해서는 화염 공격으로 추가타를 먹이거나 피니쉬를 날려야 한다.
파이터 : 이번에야말로 먹어랏!!! 트롤!!!! 초필살 음속 버닝 오일!!!!
트롤 : 던져라, 파이터! 난 실은 한 번만 태워도 죽는다!!!
트롤 : 크아아아앗!!!! The 불사신인 사천왕 트롤이 이런 애송이에게 죽다니...
트롤 : 이, 이런 바보 같은...!!!!
뒤쪽의 상자는 부수면 오일이 나온다. 엘프는 파이어 볼 스크롤도 덤으로.
화염 공격을 하지 않고, 계속 싸우다보면 보다못한 병사들이 오일을 뿌려 트롤을 보내버린다.
병사 : 위험했습니다. 트롤은 불로만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말해 익숙해지지 않으면 고전하게 되지만, 익숙해지면 쉬운 보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방심은 금물이다. 물어뜯기 한방이면 사경을 헤메게 되므로, 앗차하면 그대로 죽는수가 생긴다.
트롤 : 엘프땅, 카와이하다능! 하악하악!
엘프 : HA★NA★SE!!!!
여담이지만 이 녀석은 화염 공격에 당할때마다 최대 HP가 깍여나간다. 그래서 화염 공격을 하면서 피니쉬만 비화염 공격으로 하며 놀다보면 녀석의 HP가 바닥을 기는 황당무계한 광경을 볼수있기도...
트롤 : 우웨~!
트롤을 쓰러뜨렸다...
트롤의 상처가 아물어간다!!!!
엘프 : 무슨 착각을 하고 있는거냐....
트롤 : 효?
엘프 : 아직 나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어!!!!
트롤의 상처가 아물어간다!!!
트롤 : 우웨!!!!
트롤의 상처가 아물어간다!!!
트롤 : 우웨!!!!
트롤의 상처가 아물어간다!!!
트롤 : 우웨!!!!
트롤의 상처가 아물어간다!!!
트롤 : 차라리 죽여주....
엘프 : 아...너무 멋지다.
가까스로 배는 아세노스 시에 도착했다.
다음 스테이지로...
상점 할머니 : 자아, 어서와!!
상점 할머니 : 당신들 선착장의 배를 봤어? 멋진 배지~!
상점 할머니 : 저 배도 근처의 상단으로 대부분이 린턴 가의 소유지.
상점 할머니 : 싫다~. 그렇게 쳐다보면 이상한 기분이 들잖아.
린턴가의 상단을 구한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 일까?(산 루트)
상점 할머니 : 네미스톤의 마을을 구한 모험자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일까?(마을 루트)
상점 할머니 : 안됐네~이젠 문닫을 시간이야.
상점 할머니 : 에? 구한 것은 당신들이라고? 거짓말 마.
상점 할머니 : 정말이라고? 이야~놀랬는데!!!! 앞으로도 힘 내줘!!!!
역시나 오일을 사자. 9개 필수. 그외의 아이템은 역시나 사고 싶으면 사고, 말테면 말고.
당신들은 남자가 준비한 배로 아세노스 시로 향했다.
■ 아세노스 시로 가는 배 ■
??? : 우와아아아!!! 몬스터가 습격해왔다~!!!
트라글러다이트만 질릴 정도로 상대하는 스테이지. 트라글러다이트의 패턴이 다채롭고, 움직임이 좋아 매우 까다로운 곳이다. SOM의 트라글러다이트들과 비교하면 곤란하다.
기본적으로 트라글러다이트가 상대하기 어려운 점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가장 큰 문제점은 아군보다 리치가 더 길면서도 접근해서 치기가 곤란하다는 점.
붙어서 치려고 해도...
트라글러다이트 : 가스!!!! 가스!!! 가스!!!!
무턱대고 접근 하다가는 가스 공격에 스턴걸리고 그대로 추가타 맞아 아픈꼴을 당하기 쉽상이다. 대놓고 접근은 자제할 것. 그림자 치기도, 사방에 판정이 있는 봉 돌리기에 당할 위험성이 커서 쉽지 않다.
아쵸~!
그리고 이 녀석들은 일어나자마자 백덤블링이나 점프등으로 도망가는 습성이 있어서, 눕혀놓고 칼부림을 심어놓는 전법조차 잘 통하지 않는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최대한 가드를 하면서 가드 후의 무적시간을 이용해 정석적으로 파고드는게 상책. 다만 너무 멀리 떨어져서 가드하면 점프 공격을 날리는데, SOM시절 생각했다가는 그대로 당하니 주의.
...똑같은 장면인데, 결과는 다르다.
물론 우리의 깡패 킬러릭께서는 그딴거 없으니까, 안심하고 가드해드리자. 족발 오일만 조심하면 된다.
트라글러다이트 : 나는 트가불.
킬레릭 : ANG?
이 녀석들을 상대하는데 좋은 것은 오일. 오일을 던져놓고, 녀석들이 불에 데이면 주저없이 추가타를 먹여 박살내주자. 이 스테이지는 오일이 많이 나오니 오일 걱정은 안해도 된다.
그외에도 멀리서 화살이나, 단검, 해머를 던지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다만 한 곳에서 오래 머물러 있다가는 가드가 잘 안돼는 점프 공격에 당하니 주의.
트라글러다이트 : 회전 스크류!!! 네 얼굴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구나!!!!
여차하면 마법을 쓰는것도 고려하거나, 아예 대쉬 점프 어택으로 날아다니는것도 상책.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 경향이 많아, 대쉬 점프 어택이 은근히 잘 먹힌다.
가끔 녀석들이 무언가 이상한 걸 던져대거나, 모습을 감추기도 하는데, 녀석들이 던져대는건 오일이니까 재빨리 빠져나온다. 모습을 감추는건 그림자가 보이니 그냥 치면 O.K.
트라글러다이트 : 내 족발맛 좀 봐라.
파이터 : 우와악~! 발냄새~!
트라글러다이트 : 나 어디있게?
엘프 : 놀고있네.
트라글러다이트를 전멸시키고 앞으로 전진하면 갑자기 문을 부수고, 트라글러다이트가 튀어나와 혼자 삽질을 하기 시작한다.
당연히 이쪽에서는 오일을 심어놓아 녀석의 기행에 열렬한 환대를 해줄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이 위치다.
트라글러다이트 : 꺼어어억!!!
파이터 : 어때? 뱃속의 순대들이 모조리 뒤엉켜 춤을 추는 것 같지 않나?
이 트라글러다이트는 무엇 때문인 다른 트라글러다이트보다 HP가 더 높지만, 혼자 나오기 때문에 섣불리 다가가지만 않으면 문제 없다. 녀석의 빈틈을 유도한후에 적절하게 요리해 주자.
녀석의 창질을 가드하고 나서...
파고든다.
멀리서 알짱대면...
트라글러다이트 : 회전 스크류! 네 얼굴을 바꿔주겠다!!!!
파이터 : 회전이 안들어갔잖아. X신아.
스텝을 밟을 때를 노려....
죽어라!!!
雙龍門
마지막 녀석마저 격파하면 다음 선실로 이동하게 된다.
눈 앞에 상자가 잔뜩 보이고, 상자를 열면 부츠 오브 스피드를 비롯한 아이템들이 나온다.
파이터 : 이 부츠 오브 스피드는 내거다!
클레릭 : 닥쳐, 내꺼다.
드워프 : 연장자에게 양보하시게.
엘프 : 뭐야 병♡새X야 X질라고. 내가 입찰한 부츠에 상회입찰하지마라.
아이템들을 먹고, 앞으로 전진하면 트라글러다이트 1마리와 구울들이 내려온다.
미리 오일을 던져놓으면...
트라글러다이트 : 헉!!!!!
트라글러다이트는 내버려두면 후환이 될 것이 뻔하니, 오일로 미리 제거해둔다. 오일로 트라글러다이트를 처리하면 구울만 남을텐데, SOM 당시에는 기민한 움직임으로 아군을 농락하는 매우 교활한 놈이었지만, TOD에서는 오히려 움직임이 둔해져 상대하기 쉽다.
그리고 구울은 쓰러뜨리면 아이템을 주기는 하지만, 지금은 좋은 아이템을 주지는 않으니 클레릭이라면 그냥 턴 언데드로 성불시키는게 상책.
파이터 : 내가 모를 줄 알았냐?
갑판으로 올라오면 정면에 상자가 2개 보이는데, 왼쪽 상자에는 힐링 포션이 들어있다. HP가 만땅이라면 이 상자는 건드리지 말고, HP가 줄었다면 부숴서 먹어주자. 그리고 두 상자 중에 1개를 들어올린다.
상자 1개 들고 이 위치에서 앞으로 전진.
전진하다보면 트라글러다이트 3마리가 나오는데, 녀석이 나오는걸 보고나서, 한발짝 느리게 들고 있던 상자를 반대편을 향해 던져주자.
파이터 : 상자 어택이다!!!!!
트라글러다이트 : 우와~!!!!!
엘프는 다른 캐릭터보다 상자 던지는 속도가 느리니까, 보자마자 최대한 신속하게 반대편으로 던져야 한다.
엘프는 조금만 늦어도 이렇게 된다.
상자를 던졌으면 신속하게 접근해 다운공격을 먹여 트라글러다이트를 확실하게 보내버리고, 나머지 2마리를 상대한다.
파이터 : 앗싸~신나는구나~!
전장이 위, 아래가 좁은 갑판이다보니 생각보다 싸우는게 쉽지 않지만, 대신 그만큼 오일이나 화살, 해머, 단검이 더 잘먹히므로 그것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어떻게든 넘기는게 좋다. 엘프나 성직자라면 주저없이 마법을 써준다. 방금 얻은 스크롤 중에 폴리모프 아더가 있을테니 그걸로 한놈 보내버리자.
폴리모프 아더는 이런때에 쓰는거다.
트라글러다이트 3마리를 쓰러뜨리면 좌우에서 트라글러다이트 2마리가 재주넘기를 하며 놀러오는데, 착지지점에 미리 오일을 심어주는건 기본상식이다. 역시나 아까와 똑같은 방식으로 쓰러뜨리면 이제 보스전.
◆ 보스 : 트롤 리더(TROLL LEADER) ◆
움직임이 재빠르고, 공격력이 높은데다가 리치도 매우 길다. 플레이어를 향해 날리는 히프 어택과 물어뜯기가 무서운 녀석.
트롤 : 내 방뎅이 어때?
파이터 : 큭....트가불....!!!
히프 어택의 경우 가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녀석이 점프하는게 보이면 무조건 움직여야 한다. 위나 아래로 살짝 피하면 될 것이다.
물어뜯기는 위력이 장난 아닌데다가,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처럼 아군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앗차하면 그대로 녀석의 더러운 입냄새를 맡게 될 것이다.
이거리에서....
엘프 : 어?
거기다 위, 아래 판정도 매우 넓어 그림자 치기도 거의 통하지 않는다.
이 위치에 있어도 안심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움직임이 트라글러다이트와 흡사한 점이 많아, 그 녀석을 상대하는것과 비슷하게 상대하면 된다. 근처에서 얼쩡대다가 히프 어택이나 스텝을 하는 틈을 노려 때려주면 만사형통.
트라글러다이트와 다를게 없다.
쑤시다보면 녀석이 가드할텐데, 그럼 백 스텝을 밟은후에 다시 플레이어를 향해 히프 어택을 해온다. 히프 어택을 피하고 다시 쑤셔주자.
이젠 말할것도 없다.
칼로 찌르다보면 녀석이 쓰러지게 된다. 그러면 이때가 찬스. 주저없이 누워있는 녀석에게 오일을 던져주자. 당연히 녀석은 오일에 불타오르게 될테니, 이때를 노려 추가타를 먹여줘서 쓰러뜨리면 된다. 그럼 다시 반복...
눕혀놓고 오일은 만국공통어.
다만 녀석은 불에 데이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죽음의 댄스를 추기 때문에 생각보다 때리기가 쉽지 않다.
트롤 : 뜨거어어어어어어어어~!!!!!!!
파이터 : 야, 임마 거기서~!
굳이 쫓아가기 보다는 한 곳에서 기다리면서 계속 칼질을 해 맞을때까지 기다리도록 하되, 때리지 못했다 하더라도 다시 눕히면 되니까 너무 신경쓰지는 말자.
파이터 : 제기라아아아아아알!!! 먹어랏 트롤! 초필살 음속 질풍참!!!!
트롤 : 트로오오오오올!!! 이 몸은 The 불사신인데!!!!
하지만 쓰러뜨린다고해서 그게 끝이 아니다. 원작을 적절하게 반영해 트롤에게 재생능력이 부여되어 있기 때문. 쓰러뜨린후에 내버려두면....
트롤을 쓰러뜨렸다...
트롤의 상처가 아물어간다!!
파이터 : 아닛!!! 초필살 음속 질풍참을 정통으로 맞았을텐데?!
트롤 : 그러니까 불사신이라고 했잖아.
이렇게 다시 일어나 HP를 회복해 버리는 곤란한 상황이 벌어진다. 이걸 막기위해서는 화염 공격으로 추가타를 먹이거나 피니쉬를 날려야 한다.
파이터 : 이번에야말로 먹어랏!!! 트롤!!!! 초필살 음속 버닝 오일!!!!
트롤 : 던져라, 파이터! 난 실은 한 번만 태워도 죽는다!!!
트롤 : 크아아아앗!!!! The 불사신인 사천왕 트롤이 이런 애송이에게 죽다니...
트롤 : 이, 이런 바보 같은...!!!!
뒤쪽의 상자는 부수면 오일이 나온다. 엘프는 파이어 볼 스크롤도 덤으로.
화염 공격을 하지 않고, 계속 싸우다보면 보다못한 병사들이 오일을 뿌려 트롤을 보내버린다.
병사 : 위험했습니다. 트롤은 불로만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말해 익숙해지지 않으면 고전하게 되지만, 익숙해지면 쉬운 보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방심은 금물이다. 물어뜯기 한방이면 사경을 헤메게 되므로, 앗차하면 그대로 죽는수가 생긴다.
트롤 : 엘프땅, 카와이하다능! 하악하악!
엘프 : HA★NA★SE!!!!
여담이지만 이 녀석은 화염 공격에 당할때마다 최대 HP가 깍여나간다. 그래서 화염 공격을 하면서 피니쉬만 비화염 공격으로 하며 놀다보면 녀석의 HP가 바닥을 기는 황당무계한 광경을 볼수있기도...
트롤 : 우웨~!
트롤을 쓰러뜨렸다...
트롤의 상처가 아물어간다!!!!
엘프 : 무슨 착각을 하고 있는거냐....
트롤 : 효?
엘프 : 아직 나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어!!!!
트롤의 상처가 아물어간다!!!
트롤 : 우웨!!!!
트롤의 상처가 아물어간다!!!
트롤 : 우웨!!!!
트롤의 상처가 아물어간다!!!
트롤 : 우웨!!!!
트롤의 상처가 아물어간다!!!
트롤 : 차라리 죽여주....
엘프 : 아...너무 멋지다.
가까스로 배는 아세노스 시에 도착했다.
다음 스테이지로...
D&D 1이군요 옛날에 세턴으로 즐겼던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2보다 난이도가 더 높았던것같던 느낌이..
HA★NA★SE!!!!
로리틱//왠지모르지만 D&D1과 D&D2로 나눠서 부르지만... 사실 타워 오브 둠과 쉐도우 오브 미스타라 라는 부제로 부르는게 맞죠... 쉐도우 오브 미스타라 시작화면 어디에도 2라는 숫자는 확인할수 없습니다...
같은시리즈의 전작과 후속작이니 1,2라고 불러도 딱히 문제될건 없겠지요...동시에 같이나온 다른시나리오도 아니고 3년이나 뒤에나온 후속작이니
마을소년A// 쉐도우 '오버' 미스타라 입니다.
정성 가득한 게시물이다......ㅋㅋ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