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에는 진삼국무쌍 오리진 방송이 없어서 건너뛰었고, 오늘 9월 29일에 플레이스테이션 생방송에서 진삼국무쌍 오리진의 새로운 전투가 공개되었습니다.
오늘 생방송에 나왔던 정보와 유저한테 직접 받은 QnA 내용, 어제 새롭게 공개된 인터뷰 내용 중 흥미로운 부분을 종합해 분석해 보기로 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생방송 링크 및 인터뷰 링크는 밑에 올려드립니다.
인터뷰
https://www.famitsu.com/article/202409/18582
https://www.4gamer.net/games/804/G080401/20240919054/
https://dengekionline.com/article/202409/18521
https://game.watch.impress.co.jp/docs/interview/1624598.html
https://jp.ign.com/tgs-2024/76661/preview/10000-originstgs2024
https://www.gamer.ne.jp/news/202409280013/
https://www.inside-games.jp/article/2024/09/28/159897.html
https://gnn.gamer.com.tw/detail.php?sn=274567
https://www.bilibili.com/read/cv39191354
https://www.bilibili.com/read/cv39199693
https://automaton-media.com/articles/interviewsjp/20271003-313002/
1. 금일 공개된 전투는 원술 토벌전으로 이번 전투에는 주인공은 손책 소속으로서 싸울 때를 보여줬습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1번째 이미지에서 원술 토벌전을 참여하라는 노란색 글자 밑에 기억을 찾아서라는 하늘색 글자와 화타와 대화하라는 목표가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은 삼국지 이야기를 추체험하는 시나리오와 주인공 본인의 기억을 되찾아가는 시나리오 이렇게 2개로 나뉘어서 진행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주인공이 자신의 기억을 되찾아갈 때마다 시나리오나 대사 부분에 변화가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2. 전투가 있기 전에 이런 다양한 이벤트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나이를 먹은 관우와 장비를 만나 장비가 안 본 사이에 멋지게 자랐다는 대화 장면이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무쌍 무장들과 친밀도가 높은 상황에서 해당 무쌍 무장이 속하지 않은 다른 세력에서 만날 경우 생기는 특수한 이벤트가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3. 원술 토벌전은 공성전 형식으로 진행하며, 남쪽과 동쪽에 각각 성문과 대군단이 존재합니다. 성문을 열고 대군단을 격파해 성 안쪽으로 아군을 진군시켜 총대장인 원술을 격파하면 승리합니다.
4. 공성 병기로는 정란, 충차, 투석기, 멀리서 강력한 화살을 쏘는 병기가 존재합니다.
공성 병기는 공성병이 건조하는 방식이고, 주위의 대군단을 정리해 정란, 충차를 각각 성벽과 성문으로 이동시키거나, 공성병을 성벽까지 호위해 성벽에 사다리를 설치해서 성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5. 호위병은 적군과 싸우게 되는데, 패배할 때 호위병은 점점 줄어들어 호위병 수가 0이 될 수 있습니다.
아군 거점이 근처에 있다면, 아군 거점에 들어가 호위병을 보충할 수 있어 호위병이 필요하면 아군 거점까지 가거나 적 거점을 함락시켜 호위병을 보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6. 공성 병기는 주위에 아군이 있으면, 버튼을 눌러 아군 병사한테 공성 병기의 파괴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아군 병사의 수가 늘어날수록 공성 병기를 공격하는 병사도 많아지기 때문에 아군을 많이 데려갈수록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전법 중에 불화살을 쏠 수 있는 전법을 가지고 있으면, 호위병과 주위 아군이 설정한 지역으로 불화살을 발사할 수 있고, 해당 전법으로 공성 병기의 파괴 역시 가능합니다.
7. 정란이나 사다리로 성벽을 넘어 성문에 모여있는 적 무장과 병사들을 물리치면 성문을 여는 데 방해를 받지 않고 성문을 열 수 있습니다.
성문을 열면 아군의 사기가 올라가고 적군의 사기가 낮아지고, 성문 쪽에 있는 대군단에 속한 무장들의 전의가 내려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성문을 여는 것이 좋습니다.
8. 게임 난이도 설정은 밑의 3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스토리를 중심으로 캐주얼하게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쉬운 난이도 '역사를 쫓는 자'
적당한 쫄깃함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보통 난이도 '난세를 헤쳐나가는 자'
보다 적군의 의욕이 높아져 최고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고난이도 '역경을 뒤집는 자'
무쌍 시리즈의 난이도 단계가 천국, 쉬움, 보통, 어려움, 수라, 궁극 이렇게 6개로 나뉠 수 있는데, '역사를 쫓는 자' 난이도는 천국과 쉬움에, '난세를 헤쳐나가는 자' 난이도는 보통과 어려움에, '역경을 뒤집는 자' 난이도는 수라와 궁극에 해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난이도 같은 경우도 단순히 파라미터의 조정뿐만 아니라 난이도별로 사양을 조정했다는 언급을 보면 진삼국무쌍5 처럼 난이도별로 병사들의 행동에도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9. 체험판은 아직 미정으로 체험판 내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선은 게임 본편 자체를 탄탄하게 만들고, 그 후에 여러분들의 체험판 요청이 얼마나 많은지 등 상황을 보고 검토해 보고 싶고, 지금까지의 시리즈와 크게 달라진 부분도 많기 때문에, 본작만의 매력과 재미를 미리 체험하고 확인하신 후에 구매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체험판 관련해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번 진삼국무쌍 오리진은 기존 무쌍 시리즈와는 방향성이 달라 크게 달라진 부분이 많기 때문에, 유저분이 직접 플레이하고 판단해서 구매해 줬으면 한다는 프로듀서의 언급을 생각하면 체험판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 개발 1달 전인 12월 쯤에 체험판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 스토리 모드 이외의 프리 모드와 같은 플레이 가능한 다른 모드는 존재하는가 질문이 있었는데, 현재 소개된 것 외에도 아직 많은 플레이 방법이 준비되어 있으니 속보를 기다려 달라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특정 장수를 조작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의 프리 모드는 존재하지 않지만,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언제든지 다시 플레이가 가능하고, 특정 장수를 조작하는 부분은 오리진 발매 후 상황이 좋으면 플레이어의 여러 의견들을 반영해서 업데이트로 추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1. 게임 퍼포먼스와 관련해서 IGN 재팬의 인터뷰와 QnA에서 언급이 있었는데, 로딩 시간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거의 느끼지 못하고 플레이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밝히셨습니다.
프레임 레이트 관련해선 노멀 PS5 기준으로, 60fps로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현재 최종 튜닝을 진행 중이며, PS5에서도 설정에서 퍼포먼스 모드로 설정하면 60FPS의 상한을 없앨 수 있고 120fps까지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작하고 있으며, PS5 Pro는 보다 높은 fps로 안정되는 경우 많기 때문에, 60fps를 넘은 영역에서 최고의 느긋한 느낌을 요구하는 분은 PS5 Pro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하셨습니다.
이전부터 공개된 TGS 체험판 영상이나 공개된 영상은 PS5 노멀로 돌린 영상으로 큰 프레임 드랍은 나오지 않았으며, 관도 대전에서 오소에 불을 붙이는 이벤트에서도 프레임 드랍이 없는 걸 생각하면 PS5 노멀에서도 60fps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S5 Pro 같은 경우는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만 플스 스토어 에서 PS5 Pro Enhanced 지원이 있다 밝혀졌고, 노멀 PS5에서도 60fps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노멀 PS5보다 화질이 높거나 프레임이 약간 떨어지는 부분 없이 60fps를 평탄하게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TGS 2024도 종료되었습니다.
TGS 2024에서 진삼국무쌍 오리진의 수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고, 플레이 영상을 통해 어떤 게임인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발매일인 2025년 1월 17일 까지 4개월 정도 남았는데 그 사이에 새로운 정보나 트레일러, 플레이 영상이 나오면 그 때 다시 소개시켜 드려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