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포스포큰은 유비식 오픈월드보다 못한가
우리가 흔히 지루하고 단순 노가다의 반복적인 오픈월드를 말할때,
유비식오픈월드란 표현을 씁니다.
근데 포스포큰은 유비식오픈월드보다 못하다는 말을 합니다
유비식오픈월드의 수많은 물음표와 단순 반복 노가다는 확실히 지겹습니다.
하지만 이노가다의 끝엔 크고작은 확실한 보상이 있습니다
그보상들이 전투 스타일도 달라지게 하죠
즉 굳이 안해도 되지만 하면 더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지루해도 붙잡고 하는 맛이 있는거죠.
근데 포스포큰은 그 전투의 다양성을 그냥 메인퀘에 넣어놨습니다
전투 스타일을 마법 종류에 제한시켰는데 그 마법 종류가 메인퀘를 진행해야 열리기 때문이죠.
이말은 메인퀘 외엔 굳이 진행할 필요성을 못느낀다는겁니다.
안해도 되지만 해도 딱히 달라지는게 없는...
장비도 외형만 다르고 종결템이란 개념이 없어서 파밍 요소도 없습니다.
드넓은 오픈월드에 스피드한 마법 파쿠르로 스킬포인트나 재료 쪼가리 줏으러다니는것 외엔 의미가 없습니다.
마법의 속성을 나눠놓을거면 그에 맞게 시너지를 더 낼 수 있는 장비를 오픈월드에 심어놨어야죠.
시간제한으로 몹잡는 시스템도 더 확대시켜서 이런 빌드를 활용 하게끔 즐길거릴 만들었어야 하구요.
최소한 유비식오픈월드는 본인 입맛에 맞는 전투스타일과 정가에 맞는 플탐은 확실히 보장을 하는겜입니다.
이정도 컨텐츠에 이정도 완성도에 이 가격이라는게 참...
유비식오픈월드가 선녀로 보일때가 있다는게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