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라 키즈나 작업중 블레이드 퀘스트를 하는데 은근히 크로스를 회상하게 하는 요소가 있군요.
일단 바사라 자체가 전작 크로스에서 등장한 가.데르크가 탑승하던 돌 이름인데,
위 일러스트와 제노블2의 레어블레이드 바사라 그리신 분이 같은분입니다.
(제노블 크로스 공식홈피 / 제노블2 레어블레이드 도감에서 확인 가능)
은근히 이미지가 비슷하죠. 뒷통수에 불 붙은것도 그렇고...
바사라의 탑승자이자 라스의 지도자인 가.데르크. 이분 성우가 제노블2에서 니아의 백호랑 같은 성우분.
저 당시엔 수인이였는데 이번작엔 그냥 동물이 되어버림. 가.데르크는 진지한 성격이었는데 이번작의 백호는 개그를 많이 하더군요.
바사라 블레이드 퀘에서 둘이 같이 뭔가 하려나 싶었는데 그런거 없었음 ㅋ
바사라의 블레이드 퀘중 언급돼는 사채업자 아레스.
아레스는 크로스에서 돌(로봇)중 깡통으로 쓰면 최강의 로봇이었는데,
이 퀘스트의 주요 적인가? 싶어서 기대 했는데 그냥 엑스트라였습니다.
그러고보니 크로스에선 바사라와 아레스가 싸울 기회가 없었죠.
바사라는 스토리 후반에 퇴장하고, 아레스는 클리어 후 얻을 수 있었으니...
공통점 이라면 둘이 한번씩 챕터 보스를 맡았지요.
이 녀석이 바사라 블레이드 퀘 메인 보스인데,
조직명이 블러디 랍스터...
이번작에 나나코오리 레슨이 극혐이라면,
크로스에선 붉은 사신의 도전 이라는 초극혐 퀘스트가 있습니다.
블러드 랍스터라는 의문의 괴인이 랍스터 모양 폭탄을
주인공이 사는 지역에 100개인가 200개(가물가물)
설치해서 유저가 미친듯이 넓은 맵을 구석구석 뒤지게 만들었던
크로스 최강의 퀘스트의 범인 이름을 생각나게 합니다.
당시 유튜브에 공략영상이 올라왔는데, 안보고 하려면 진짜 혈변터지는 퀘였죠.
아무튼 바사라 블레이드 퀘스트 하다가 의도치 않게 크로스 추억에 잠겨보네요.
블레이드 퀘스트들 정말 재미있습니다. 조건이 좀 뭐한게 많아서 그렇지 ㅋ
서브퀘는 몰라도 블레이드 퀘스트는 꼭 즐기시길~
크로스 돌 처음 탔을때의 감격
처음 탔을때 때 감격스러웠죠. 그래도 당분간은 도망다녀야 했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