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후 풀리지 않은 떡밥
1. 럭키 세븐의 정체
리쿠의 정체는 무엇이고, 럭키 세븐은 어떻게 만들어져 전해져 온 것인가?
노아 재생할 때마다 계속 리쿠가 따라다니면 전해줬을 것 같진 않은데 이번 노아는 어떻게 될지 알고?
그리고 어떻게 N이 쓰는 것까지 합쳐서 2체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지도 이상함.
만든 세계는 제노1 물건 같은데, 생김새와 쓰는 기술을 보면 제노2의 이라 최강 용병이 떠올라 연관이 있는지?
2. 노아 환영속에 나타난 소년의 정체는?
N의 기억을 엿보는 와중에 나타난 소년은... 처음엔 렉스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음.
3. N과 M의 아이의 정체와 이름은?
자연적으로 태어난 생명이니 수명 제약은 없이 살았을 거고 아마 2대 시티의 선조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굳이 이름을 묵음 처리해 중요한 떡밥일 줄 알았는데 엔딩 볼 때까지도 언급이 없다.
4. 미오와 니아의 관계는?
생긴 것부터 비슷해서 후손 관련되었나 싶은데 여기에도 아무 언급이 없음.
5. 렉스나 다른 블레이드는 어떻게 된 건지?
니아 대사를 보면 렉스가 살아있는 것 같으니 호무라나 히카리 등도 분명 살아있을 건데 사태가 이렇게 될 때까지 뭐했는지...
심지어 니아 파트너였던 백호도...
오리진 만들며서 니아 혼자한테 맡기고 다 잠들었다는 설정인가?(라고 하기엔 히나는 다 끝나고 나서 멀쩡히 나옴)
엔딩을 봤지만 전작들과의 연관관계에 대해서는 제대로 나오는 것들이 없네요.
제노블레이드3 스토리에 대해 좋게 평가하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상투적인 대사들로 이루어진 느린 연출 때문에 지루한 스토리 진행인데 그래도 기대하면서 본 이유가 1 -> 2에서 어떻게 이어지는 건지에 대한 궁금증이었는데, 이 부분마저 뭐 하나 속 시원하게 풀어낸 게 없습니다.
1, 2를 해본 팬들이면 이런 부분에서 실망할 거고, 3로 유입된 유저는 이게 대체 무슨 스토리야? 할만한 엔딩.
DLC 스토리에 이런 부분을 풀 계획이 있는 것 같지만 본편에서도 좀 풀어야지 제작진이 잘못 생각한 것 같아요.
2.3. 그 두건쓴 아이가 아들인듯. 4. 니아 자손이 미오 인듯. 5.렉스는 조각상이 보였는데 초기 시티 만들고 명다해서 죽은듯. 일반 블래이드는 수명이 있지 않았나요? 주인이 죽으면 같이 없어졌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니아같이 맨이터만 주인없이 계속 살아가지 않나요?
니아가 다시 만난다고 했던 대사를 생각해보면 죽은 것 같진 않더군요.
다른 남은 동료들 이야기일걸요 멜리아가 혼자남은이상 니아쪽도 일반 인간인 렉스 멜리프 노폰(하나만 이름이 생각나네...)은 가셨겠죠
전작 관련해서 연관될만한 어떤 떡밥도 언급이 없어서 솔직히 추측도 안되네요. 3부작 마무리라 전작과 연결성을 가질거면, 관련 내용도 풀어줄 것이라 기대했는데... 이 부분은 전작팬으로서 실망스럽긴 합니다. DLC가 어떤 내용으로 나올지 모르겠으나, 전작과 연결되는 내용과 함께 3편 후일담까지해서 3부작 확실하게 마무리 지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떡밥이 너무나 많이 남긴했더라고요 럭키세븐은 전설7노폰이 오리진이랑 같은 금속으로 재련한 명검이라 7노폰이 더 만들었으면 2자루쯤이야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언급되는 종언의 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오리진의 검 + 여왕 멜리아의 마음 = 종언의 검이라는데 그게 왜 노아한테 깃든건지도 모르겠고 다들 노아 블레이드 외형보고 놀라고 종언의 검? 이러는데 정작 원본은 보여준적 없어서 뭐보고 놀라는지도 모르겠고요 ㅋㅋㅋ 멜리아의 마음속의 검의 이미지는 모나도 아닌가 싶은데 솔직히 종언의 검이랑 모나도랑 전혀 안닮아서 모나도는 아닌거 같고 아마 dlc에서 뭔가 나오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뒤에 떡밥 회수들 제노3 출시 앞당기며 좀 짤린느낌 아마 닌텐도가 야숨2랑 스플레툰3에 납치해가려고 무리좀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