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습니다.
전 그렇게 평가할 수 잇겠네요.
전체적으로 전작의 시스템을 이용하면서도 세밀해진 부분들이 맘에 들더라구요..
체인 그래플링 시스템 재미없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작처럼 서로 잡다 연타 하는 것 보다는 더 세심하게 플레이 할 수 있어 좋네요
진동 울리는 부분 찾는 맛도 있고.
전체적으로 아직도 전작에서 쓰던 모션들도 간혹 보이지만, 잊어 버릴 만큼 열중할 수 있는 듯 해서 추천합니다
타격감도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스테미너 시스템 도입으로 플레이에 긴장감 고조나, 짧고 굵은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난이도 노말 기준)
진득하니 플레이 하다 보니 동트겠다 싶어서 플레이를 멈추어 보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장점이구요. ㅡ_ㅡ+
용서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 몇 자 적어봅니다
일단 무엇보다
에!디!트!
커스텀 테마 수정은 PS4 자체가 지원을 안 한다지만.
왜 그 많던 커스텀 등장신들은 사라지고, 심지어 선수 복장을 에디트 하면 Caw 슬롯을 차지하는 걸 알면서도 Caw 슬롯은 줄였으며,
그 외에도 모드 삭제, DLC 로 장사질..
닮은 선수는 한 없이 닮았지만, 아닌 선수는 한 없이 애매한 얼굴 모델링..
많은 부분들이 전작 2K14의 볼륨에 비해 한 없이 부족합니다(물론 아직 버그는 안 보이는 걸로 보아 그것만은 다행..-ㅂ-;;)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자체는 그간 모든 시리즈를 즐겨온 입장에서
이번작의 게임 진행 만큼은 어쩔 수 없이 재미있네요..(이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게임 자체는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것들은 인정하고 있는 선수들 만으로 유니버스라도 돌려야겠습니다.
일단은 맛만 봤으니 오늘 신나게 달릴 예정 + _ +
그럼 모두 즐겜하시길~ 총총~
축소된 모드, 특히 cas쪽의 대폭 축소 등은 대놓고 2k16을 기대하라는 상술이 느껴지죠 본편이 시즌패스, 추가dlc까지하면 10만원이 넘어서는 무서운 구성... 매년 사는 팬의 입장에서 좀 씁쓸하긴 하지만서도 현세대로의 첫 작품이라 그런대로 정붙이고 열심히하는 중입니다^^;;
네 그래도 다음 작은 나으리란 기대로 열심히 해야죠 ㅠㅠ 2K 상술이 아주 대단해요 ㅎㅎ
좋은소감이네요^^ 전 작년초 14를 거의 매일 사람들끼리모여 하면서도 그렇게 풍부한 시스템이었는지도 몰랐네요ㅎㅎ 14도 차세대였다면 바로구입했을텐데..
저도 14 플래티넘 후 유니버스 버그 때문에 손도 안 댔는데 이제와서 보니 엄청난 볼륨이었어요 ㅎㅎ 뭐 소장중이라 언젠가는 또 하겠죠 ㅎㅎ
전작과 상황이 반대가 되버렸죠 전작들은 다 좋은데 게임자체가 재미없다. 이번작은 게임자체는 재미있는데 다른 부수적인것들이 너무 부족하고 급하게 낸 티가 난다.
그래도 좋죠. 다음작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딱 보이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