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해본 소감은....일단....재밌습니다!
분명 전작의 불만을 다소 해결했지만 그 새로운것들에도 나름 아쉬움이 있네요
반격모션이 추가되어 전작의 러시안 레그 스윕이나 그...이름을 까먹었네...아무튼 그것들이 나오면 새삼 반가울 정도입니다.
또 다양한 상황 연출(예를 들어 로프 근처에있는 상대에게 크로스라인을 시전했을때 상대가 피하면 로프에 부딫혀 튕겨져 나오는)로 다양한 장면 연출도 가능해 졌습니다.
프로레슬링이라함은 받아주는것도 미덕이라...ㅎ
여기서 부턴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다량 추가된 반격모션
-이번작에선 유난히 표정묘사가 눈에 띈다
-조작을 통한 로프 브레이크(이건 전작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타이틀,경기장 만들기 모드
-선수생성시 추가된 파츠
-드디어 맘에드는 근육바보를 만들수있게되었다
-맞은 부위가 빨개진다
-브레이크 아웃
-디바 생성 가능
-익스트림 룰 매치시 오브젝트들이 조금만 건들여도 마구 튕겨져나가지 않음
- 등장씬 선택 폭이 넓어짐
-전작에서 일부 기술 시전시 몸이 어설프게 꼬이는것 수정(예를들어 로프반동 공격중에 일부 엘보나 숄더블럭시 다리가 걸렸는데 깔끔하게 들어감)
-AI가 확실히 영리해짐 난이도의 차이를 느낄수있었습니다
-체어샷 가격당할때 모션이 바뀜
-타격잡기가 따로 생김 (개인적으론 굉장히 맘에 듭니다)
-난이도 탓인지는 몰라도 싱글 한경기하면 무슨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마냥 끝나질 않는다 계속 킥아웃하는....솔직히 그래서 재밌기도 함
-선수생성 파츠는 늘었지만 디바 파츠는 그 수가 적어 아쉽다
-가끔씩 선수등장시 링 아나운서의 멘트가 안나온다
-전작에도 있던 잘 싸우다 갑자기 멍때리고 가만히 있는 순간이 있다
-왠지 모르게 테이블 위에 설붕식 기술 시전시 잘 안부서짐(이건 제가 못하는걸수도...전작에서 제일 많이하던거였는데...)
-다양한 모션이 있지만 왠지모르게 툭툭 끊기는 느낌도 살짝 있다
-조작감이 살짝 아쉽다
-선수생성시 색이 다른파츠랑 섞이는건지 부분적으로 색이 이상해지기도 한다(디바 생성할때 눈이 파이는 현상이 나오기도...)
-역대 최악의 릴리안 가르시아 모델링,몇몇은 아무래도 수가 많아서 그런지 아니다 싶은 비주얼도 있음(켄샴락은 좀 충격이었음)
-예전부터 이해안가는 부커티 모델링 01년 버전 부커티 같아서 좋았는데 지금의 모델링을 도대체가 바꿀 생각이 없는거같다 (개인적으론 스맥다운4나 TNA 임팩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우소스 등장씬이 하나로 통합(??)되어있다
-크리에이트 모드가 생긴건 정말 좋지만 뭔가 2%부족한듯한 아쉬움
-오토 타겟팅이 좀 불편,바로 옆에있는데도 다른데 보고있다 (3인이상 경기시 한명 쓰러뜨리고 나머지에게 달려가 공격해도 쓰러진 상대에게 공격,거리가 좀 많이 떨어져야함)
-리플레이 앵글중에 관중석 쪽 앵글이 있는데 관중이 자꾸 피켓들어서 화면이 전혀 안보인다
-경기가 끝나고 나오는 리플레이 구간이 좀 길어졌는데 그냥 쓸데없이 길어진거같음
-전작에선 녹화하면 그영상에 테마음악도 같이 녹음되었는데 이번엔 안됨
-기존 선수들 머리는 수정불가
-쇼케이스 모드에서 타이슨이 아닌 왠 동양뚱보가 출현(영상에도 안나오는거 보면 문제가 있는가봄)
-3인이상 되면 AI가 약간 바보가 되기도 한다 개선된 부분들을 즐기기는 어렵다.다들 아시다시피 난잡해진다
더 있었는데 일단 생각나는건 여기까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점이니 너무 깊게 생각 안하셨으면 합니다.
전작의 문제점을 많이 고쳐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주 잘 나온 작품인거 같습니다 이를 계기로 더 좋은 시리즈가 되었음 좋겠네요
아래는 플레이 스샷 입니다.
이 기능들을 그대로 다 가지고가면서 추가할부분은 추가하고 그랬으면합니다 14에서 15넘어갈때 없앴던거처럼 없애지말구요
그러게요 전작에 비해 많은부분 개선시켰는데 또 다음작에 없애고 그런건 없었으면 합니다!
지금도 로딩 진짜 긴데 ps4성능 이 한계 인거 같은데요
짧은편은 아니지만 저는 한경기 플레이 타임이 길어서 딱히 로딩시간이 길다고는 생각이 안들고 좋습니다 물론 이보다 빨라지거나 아예 없다면 훨씬 좋겠지요 ㅠㅠ
저도 로딩이 길다는 느낌은 안받네요 다만 커스텀캐릭할땐 좀 길다고느껴지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