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시부터 11시까지 커리어모드만 한거같아요
요 근래 하루기준 최장시간 게임한듯 ;;
일단 필 브룩스 CAW다운받아서 시작했습니다.
콜네임은 CM PUNK는 없고 필러 브룩스 라고 있더군요
등장신 모션은 없고 다행히 기술들은 대부분 다 삭제안되고 있어서
선수 무브셋 짜는데는 문제 없었습니다.
일단 초반은 모든 유저가 다 똑같을거에요
타일러브리즈와 대립관계
그래도 걱정과 달리 지겹지 않게 할려고
같은 선수와 경기해도 유니버스 모드처럼
항상 경기시작전이나 중간에 이벤트를 넣어줘서
난입으로 맞거나 때리고 시작한다던지해서 덜 지루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무리 게임을 잘 짜도 똑같은 선수만 주구장창 플레이하는데 지루하지않을순 없는거같습니다.
그 틀안에서 이정도로 짠건 칭찬해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립은 보통 PPV에서 끝나는데 PPV 시작할때 허접하게나마 프로모를 컷신으로 보여주더라구요
라이벌의 경기나 동맹 선수경기에 난입할수가 있습니다.
경기시작전에 설정할수 있는데 언제 난입할건지 누구 상대로 할건지 어디서 등장할건지 설정가능하구요
매니저 처럼 경기를 방해하거나 등장할때 난입해서 좀 패다보면 서로 씩씩 거리면서 그경기가 끝납니다.
이벤트가 있거나 난입이 있을경우 르네영이 인터뷰 하는데요 만약 자기가
내 상대가 아니라는 멘트를 선택하면 그 선수로 라이벌 관계를 안맺고 다른선수 경기에
난입해서 자기가 원하는 상대랑 대립가질수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행동에 따라 선역 악역이 결정되는데 지켜본과 반칙행동이나 인터뷰 선택지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거같습니다.
거의 8시간 넘게했는데 이제 겨우 NXT 랭킹 1위 도전자이네요 정말 볼륨 엄청깁니다.
중간중간 태그팀으로 전향할수도 있구요
난이도도 설정할수있어서 처음에 레전드로 했다가 승률이 60%밖에 안나와서 이대로가면
NXT 챔프도 못하고 계속 머물거같아서 잠깐 한단계 낮추니깐 그래도 어렵지만 할만하네요
경기자체가 매경기가 긴장감이 대단하네요 상위권 선수들은 레벨올리고 하면
제가 시즌패스로 킥스타터 적용해서 능력치 처음부터 올린상태로 시작했는데도 어렵습니다.
이번작은 피니쉬 -> 필승이 사라져서 더더욱 빡셈
전 태그팀이나 다인 경기가 정말 재미있는거같습니다.
이번 커리어모드 정말 전작에 비해 상당한 발전입니다. 유니버스 모드보다 더 손이가네요
아쉬운건 아까도 얘기했던 한선수만 계속 플레이하다보면 장기간 플레이시 지루할수밖에 없다는점
이부분은 자신의 선수를 계속해서 손봐가면서 무브셋이나 능력치나 기믹을 바꿔가면 재미있을거같네요
전 CM PUNK로 캐릭터를 잡고해서 무브셋이 일정해서 차마 손은 못대겠더군요
그리고 NXT 로스터가 좀 부족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빨리 DLC가 나와줘야 될것같구요
승격해서 더욱 많은걸 체험해보고 싶네요
일단 소감은 여기까지입니다.
와 빨리 해보고싶다...드디어 난입이 가능하구나..전 시리즈는 매번 난입 당해서 쳐맞기고 오지게 쳐맞았는데 ㅋㅋㅋ
피니쉬 필승이 아니라는게 체력없을때 피니쉬먹여도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이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체력이 마지막 빨간색일때 피니쉬 먹여도 2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정쩡하게 체력이 남아 있으면 거의 일어난다고보면 되구요(물론 끝나는 경우도 있음) 체력을 완전 한 10%이하로 줄여놔야 거의 승산이 있어요 문제는 그쯤되면 나도 비슷한 체력이되서 긴장감이 쩐다는거... 경기양상이 중후반가면 서로 반격 게이지가 없어져서 어쩔수없기 맞게 되있거든요 그러다가 피니쉬를 반격이라도 당하면 상황이 역전되구요
이번작은 오버롤 조정이 필요가없나요?
예전처럼 능력치 수정해서 밸런스 조정할 필요없는거같아요 전 그냥 슬라이더랑 레벨만 조정했는데 지금이 딱 좋은거같습니다 예전엔 아무리 수정해도 너무 쉬워서 재미없었는데 지금은 딱이네요
오호 시간이 되신다면 지금 즐기시는 옵션좀 공유부탁드립니다~^^ 전 다운되는지도 모르고 30일 까지 기다리고있었네요ㅜㅜ
소감 잘 읽고갑니다 ^^ 30일이 너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