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포함] 아머드코어6 엔딩 후기 및 보스 공략(영상 有)
1. 후기
예전에 pc로 나왔던 Axis도 꽤나 좋아했었는데
아머드 코어 6가 pc판으로 나왔다고 해서 이번에 구매해서 해보게 되었습니다.
Axis처럼 공중에서 횡으로 부스터 상태는 안되지만(아머드코어는 퀵부를 안쓰면 사실상 공중에 떠서 움직이는 수준)
제 인생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현재 1회차 엔딩까지 본 상태입니다.
SF좋아하고 메카물 좋아하시면서 fps나 손타는 게임 좋아하시면 강추드립니다.
개인적인 올해 GOTY는 이 게임이네요.
이 게임에서 제가 좋아하는 요소를 꼽아보자면.
1) 중량과 EN이라는 제한에 따른 다양한 기체 세팅 + 자체 난이도 조절가능
2) 나름 세팅 고민과 상성이라는 걸 느끼게 하는 보스 설계
3) 기체 커스터마이징 (색상, 데칼)
4) 자연스럽게 다회차로 뛰어들게 만드는 조작 난이도와 내 능력치의 성장 (소울류의 장점)
5) 우주(SF) + 메카물
6) 멀티o + 현질로 밸런스 영향x
7) 최적화 굿, 실행 문제 없음 (포르자 호라이즌5나 콜오브듀티 모워 리부트1, 2 같은 경우는 실행 안되는 문제가 많았음)
단점이라면.
1) 특정보스에서는 기체 세팅이 지나치게 제한됨.
- 에어의 경우 상시 방어막이라 한방에 방어막을 벗겨내야 함. 쌍니들로 한번에 or 미사일런쳐로 야금야금
- 아이비스의 경우 어설트 부스터든 칼질캔슬 퀵부든 공중에서 쫓아갈 수 없어서 때릴 수 있는 딜타이밍이 한정. 레이저 랜서로 맞딜 1샷 스태거 or 미사일런쳐로 야금야금
2) 사실상 미사일런쳐, 쌍니들, 쌍샷건, 쌍버드송 성능이 과도한 것도 있으나 라이플계열이나 다른 총들이 성능이 현격하게 약함. 연사력이라도 조금 올려줬으면 하는 바램.
3) 데칼 제작툴이 포르자 호라이즌5 급. 툴 자체는 더 나은 것 같은데 레이어 갯수가 더 없다니.
2. 각 챕터 막보스 공략
시작 전 꿀팁들
1) 미사일런쳐는 신이다. 모든 챕터 고루 좋습니다. 적이 달려오다 뒤에 오는 미사일들 맞고 나도 때리면서 스태거 터지는 경우도 종종 나옵니다.
2) 바주카나 런처계열은 상대가 방어막이 없을 경우 히트시 경직(히트백)이 크다. 이 점을 이용해서 스태거 상태에 먹히는 폭딜 콤보를 짤 수 있습니다.
3) 근접 바주카와 스턴니들런처는 아이비스도 못 피한다.
4) OP무기들 출현시기
- 스턴니들런처 : 챕터3 보스전 이후 등장
- 송버드 : 챕터2에서 등장
- 개틀링 : 챕터2에서 등장
- 짐머만 샷건 : 챕터2 보스 씨 스파이더 잡고 챕터3부터 등장
5) 중량, EN소모 대비 가장 딜 효율이 좋은 것은 블레이드. 특히 초반 무기 펄스 블레이드(HI-32)
6) 어설트 아머 / 펄스 아머 / 터미널 아머 중에는 펄스 아머가 범용성 및 카운터로 용이하며 어설트나 펄스 아머는 내가 스태거 상태일때도 쓸 수 있으며 스태거 상태에서 펄스아머를 쓰면 스태거를 한턴 넘기기 쉽습니다. (나중에 Ai도 그런식으로 씀) 어설트 아머는 카운터로 쓰거나 근접상황아니면 보통 안 맞아주며 콤보용으로는 적절치 않습니다.
7) 회피기동은 공중 회피가 제일 좋으므로 일단 뛰고 퀵부스터를 쓸까 고민합니다. 공중에서는 올라가고 떨어지면서 회피도 되서 3차원 기동이 가능하나 땅에서는 방향이 제한됩니다.
9) 바주카류나 몇몇 무기들은 공중에서 쏠 경우 부스터 게이지 소모없이 쏘는 시간동안 공중에 떠있습니다.
10) 부스터 킥은 어설트 부스트 후 부스터 킥을 계속 연달아 쓸 경우 공중에서 이동하는 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부스터 게이지 없는데 절벽에 떨어지고 싶지 않을때 쓸 수 있음)
11) 근접무기는 적이 시야에 안잡혀 있을 때는 그 자리에서 칼질을 하지만 적이 락온(하드락온 아니어도)되 있다면 돌진을 하며 이때 퀵부스터로 캔슬이 가능합니다. 칼질돌진+퀵부+칼질돌진+퀵부로 당신도 뉴타입이 될 수 있습니다.
12) 자기 기체의 세팅에 따른 부스터 사용가능한 갯수를 기억해 놓고 꼭 마지막 부스터는 남겨놓는 습관을 기릅시다. (돌발 회피용)
13) 어깨무기와 손 무기는 동시 발사가 안됩니다. (송버드 2개 발사와 동시에 손에 든 바주카는 안나감)
14) 적이 어딨는지 모를 경우 맨 하단의 인디케이터에 빨간 점으로 찍힙니다.
챕터 1. 발테우스(BALTEUS)
주요 Tip
1) 1회차는 파츠가 많이 없으므로 경량 세팅이 더 좋습니다. 중량이 낮아야 부스터 속도가 빨라지며 스태거 회복도 빠릅니다. 덤으로 미사일도 무빙 회피가 가능.
2) 챕터 1 보스는 펄스건으로 보호막 벗기면 편하긴 합니다만 남자가 되고 싶다면 쓰지 않습니다.
3) OS 튜닝 중에 웨폰 행거와 부스트 킥, 어설트아머(1개) or 펄스아머(1개), 리페어 키트(1개정도)는 꼭 찍습니다.
저는 블레이드는 레이저블레이드, 초반샷건(SG-026), 어깨는 둘 다 미사일런쳐를 썼습니다.
챕터 2. 씨 스파이더(SEA SPIDER)
주요 Tip
1) 탱크류는 상승을 거의 못하고 수직 위로는 샷이 안되므로 공중 호버링이 가능한 4족이나 점프력이 높고 체공이 긴 기체에게 카운터입니다. 씨 스파이더는 생긴 건 저런데 탱크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2페이즈 가면 공중전이 더 난이도가 낮습니다.
2) 붙어서 빙글빙글 도는게 약점이며 달려와서 내려찍는 건 호밍기술이라 좌우로 퀵부스터를 쓰던 타이밍을 아무리 맞춰서 늦게써도 맞습니다. 전진퀵부는 그나마 좀 피해집니다.
3) 송버드와 개틀링이 해금되면서 OP세팅인 4족 호버링 쌍개틀링+쌍버드가 가능합니다.
4) 남들 다하는 사기세팅이 싫다면 점프력이 높은 세팅만 해도 좋습니다.
5) 이때부터 세팅 고민이 좀 시작됩니다. OS튜닝은 리셋할 수 있으나 돈이 꽤 들기 때문에 효과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챕터 3. 아이스 웜(ICE WORM)
주요 Tip
1) 스턴니들런처를 주는데 초반에 긴장해서 너무 일찍 쏘면 움직이면서 안맞을 수 있습니다. 나 쏴주세요하고 살짝 멈추는 순간이 있으므로 그때 쏘면 됩니다.
2) 맞아서 방어막이 벗겨지고 웜이 바닥으로 다시 숨으면서 유도 미사일이 날아오므로 피해줘야 한다는 걸 인지해 둡니다.
3) 저격을 맞고 딜 타이밍시, 너무 빨리 런쳐류를 쏘면 떨어지면서 피해져버리므로 썸네일에 나오는 정도의 높이일 때 쏘면 됩니다.
4) 제가 영상에서 쓴 콤보는 스턴니들런쳐+송버드, 샷건 => 어설트부스트로 돌격해서 부스트킥 => 펄스블레이드 칼질2번 => 스턴니들쿨 돌아와서 한번더, 송버드 돌아와서 바로, 샷건.
챕터 4. 아이비스(IB-01 CEL 240)
주요 Tip
1) 사실상 어셈블리가 강제됩니다. 여태 보스는 회피 기동이 무한이 아니었으나 이 녀석은 뭔가를 쏠 때나 패턴 상 노출하는 경직상황이 아니면 언제나 회피 기동을 씁니다. 대표적인 패턴 상 노출하는 경직은 바로 처음에 고정으로 나오는 패턴에서 칼질 이후 상황 정도입니다. 공중이 아니라 지상 착지하는 경우가 몇 있는데 그럴 때는 어느정도 공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패턴만 기다리다간 두들겨 맞고 죽기 쉽습니다. 따라서 강제되는 기체 조합은,
- 레이저랜스 차지로 한방에 스태거 터뜨리기 (역돌격이 가능합니다. 이건 너무 빨라서 조금만 가까워도 회피기동이 안되는 듯)
- 미사일 런쳐로 스태거 터뜨리기 (야금야금 갉아먹는 건데 스태거 상태에서 딜을 넣을 만한 세팅이 어렵습니다. 근접 상황이 안나오다보니)
- 더블스턴니들(쌍니들)로 맞딜해서 스태거 터뜨리기 (하체를 탱크로해서 딴딴하게 하고 조지면 더 좋습니다)
2) 월광블레이드로 검기를 날리는데 오른손 먼저 쓸지 왼손 먼저 쓸지 지 맘입니다. 대각선 아래에서 위로 긁으면서 검기를 한손 두번 반대손 두번 날리는데 상대의 손 모션을 주의해서 봅시다. 상대가 쓰는 손 반대로 피하는게 회피하기 좋습니다.(오른손=>왼쪽 퀵부)
3) 멀리 공중으로 도망치며 강력하고 두꺼운 빔을 날리는데 타이밍이 어렵습니다. 어설프게 미리 쓰면 거의 호밍기 수준으로 내가 있는 쪽으로 쫓아오는 느낌이라 날아오는 걸 보고 피해야 하며 단순히 좌우 퀵부스터로는 맞을 수도 있습니다. 대각선이나 차라리 과감한 전진퀵부스터를 쓰는 것이 낫습니다.
4) 정면 공중에 살짝 서면서 광범위한 레이저를 쏜 후 X자 검기로 날리는데 근접한 상황일 경우 X자 검기를 좌우 퀵부스터로는 피하기 어렵습니다. 점프로는 어느정도 회피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X자 검기 전에 광범위한 레이저를 쏠 것 같을 때 미리 맞딜하듯 송버드나 런처류로 때릴 수 있는 딜타이밍이 나옵니다.
5) 상대가 보호막이 없다는 점과 딜타이밍이 맞딜도 어느정도 감안해야 된다는 점 때문에 펄스 아머가 굉장히 좋습니다. 펄스 아머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내가 맞을 때의 경직이 사라진다는 것이므로 이 점을 이용해서 맞고 때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6) 칼질캔슬퀵부로는 보통의 경우 쫓아갈 수 없습니다. 무한회피기동으로 뒤로 빠짐. 마찬가지로 어설트 부스터도 대부분의 경우 추격이 안됩니다.
7) 레이저랜스 차지공격은 타이밍만 잘 맞추면 맞딜이 가능하며 아이비스가 거의 회피를 못합니다. 또한 한방에 스태거를 터뜨릴 수 있으며 근접상황이 되서 풀콤보 넣기가 편합니다.
8) 제가 쓴 콤보는 레이저랜스 풀차지 => 스태거 => 어깨의 펄스블레이드로 체인지 => 블레이드칼질2번 => 스턴니들, JVLN바주카 (바주카먼저쓰면 콤보가 안들어갑니다) 이렇게 하면 한방에 반피가 빠집니다. 이 세팅의 장점은... 레이저랜스가 한방에 스태거를 못 냈을때의 상황대처가 좋다는 겁니다. 한방에 스태거가 안났을 경우 바로 근접 JVLN바주카를 쏘면 스태거가 되며 각이 틀어지며 맞을 경우 보통 등뒤에 아이비스가 있습니다. 뒤돌아서 칼질2번으로 콤보를 이어가면 됩니다. 레이저랜스 + 파일벙커보다 훨씬 안정적이면서 딜도 많이 나오며 원거리에서 스태거가 걸릴 경우에 바주카의 데미지도 쏠쏠하게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챕터 5. 봉쇄 위성 제지 - 에어 (IB-07 SOL 644)
선택지에 따라 갈리는데 저는 해당 보스가 마지막입니다.
이 내용 때문에 스포포함 문구를 넣었습니다.
주요 Tip
1) 이 보스도 쉽게 하려면 어느정도 어셈블리가 강제됩니다. 펄스아머처럼 시간지나면 떨어지는 것도 아닌 무한 생성 보호막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태거 되서 쳐맞다가도 일정 시간 이후에 보호막을 다시 채웁니다. 보호막은 경직을 없애므로 한방에 스태거를 내지 못하면 맞딜전략도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레이저 랜스로 아이비스 때처럼 맞딜을 하려고 하면 나만 칼질 맞고 경직에 걸려 랜스를 때릴 수가 없습니다. 추천 조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사일런처 도배로 갉아먹고 경량세팅으로 최대한 피하고 딜을 넣는 것. (저는 양어깨, 손하나까지 미사일런처를 썼기 때문에 펄스블레이드를 딜링용으로 사용했습니다)
- 쌍버드나 쌍니들로 맞딜로 스태거 터뜨리기(중갑추천) or 회피 후 딜타이밍에서 쏘고 스태거 터뜨린 후 추가딜
2) 썸네일 처럼 돌진해서 오른손으로 왼쪽 하단에서 엇박 칼질을 하는데 점프해서 피할 수 있습니다. (영상 찍을 시점에는 모르고 계속 맞음) 이걸 피할 수 있으면 아이비스 돌진 칼질처럼 딜타이밍이 나옵니다. 이 패턴 나올 때까지 버틸 수 있고 이거 피하기 쉽다면 이 보스는 끝이긴 합니다.
3) 중간에 느닷없이 화염방사기처럼 한바퀴 돌리는데 고저차가 있는 맵을 잘 활용하면 영상처럼 피해지기도 합니다.
4) 오른손 횡칼질도 느닷없이 하는데 위의 엇박 칼질 패턴과 헷갈릴 수 있어 잘 구별해야 됩니다. 참고로 우측 퀵부스터는 회피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전진 퀵부스터를 씁시다.
5) 스태거만들고 딜 넣고 스태거 없어진 뒤 조금 후에 다시 보호막을 채우는데 이 사이에 스태거를 만들 자신 없다면 쿨타임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막을 쓸 경우 딜 넣은게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6) 꽤 근접한 상황에서도 아이비스라면 맞아줬던 레이저 랜스를 안 맞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호막 문제가 아니라 아예 회피력 자체도 더 높습니다.
7) 공중에 있을 때 특히 위에서 아래로 후려치는 칼질은 이지선다 문제도 있고 회피도 더 어렵습니다. 가급적 땅에서 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8) 하드락온 아니면 적의 위치를 놓치기 쉽습니다. 아이비스전까지도 하드락온을 안썼는데 이 보스에서 처음으로 하드락온을 썼습니다. 하드락온으로 쫓아가기 쉬운 세팅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9) 펄스건은 보호막을 벗기는데 좋지만...
마치며...
아머드 코어는 처음인데 너무 재밌네요. 이번 작이 잘 나온 건지 딱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제 1회차 클리어인데 아직 2회차, 3회차까지 갈 길이 멀군요. 먼저 달려가신 뉴타입 분들 뒤를 쫓아가려면 아직 먼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전부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