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엔딩 마지막 오비탈링 장면 해석.. (주관이 들어가 있습니다)
1. 콜로니폴로 콜로니의 상당수가 지구에 추락하여 소실되었다고 역사는 기술했지만,
사실 콜로니폴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2. 지구를 감싼 오비탈링의 규모는 안드로에이도스의 고도의 과학기술 발전을 보여주며,
이미 우주시대를 거대하게 개척/향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 거대한 우주시대는 마더스피어가 생물학적 한계를 지닌 구인류를 버리고,
안드로에이도스를 선택한 것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한다.
4. 거대한 힘을 갖은 마더스피어가 쉬운 방법을 선택하지 않고,
7차에 걸친 강하부대를 파견한 것은 구인류 멸종이 아닌 다른 의도가 있었음을 입증한다.
5. 이브의 마지막 선택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구인류는 멸종이 되었으며,
마더스피어가 갖고 있었던 다른 의도가 실패했음을 의미 한다.
제 생각에 마더의 목적은 인류의 진화에 있겠지요. 그리고 말씀대로 엘더의 사살 혹은 포획을 목표로 7강하부대를 보냅니다. 실질적으로는 사살보다는 포획이 더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더의 확인은 엘더의 사살에 성공한다면 구인류 최고보다 약간의 진화성공이며, 포획을 성공한다면 압도적 진화성공. 이었던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담의 능력을 생각했을때 이브와의 전투는 실제로 이브의 선택을 존중한 아담의 희생 쪽에 무게를 두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마더는 감정적인 부분 인간성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니 데이터상의 수치가 중요한 것으로 보이고, 융합은 생각치 못한 결과였지 않나 싶어요. 그렇기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며 마더가 목표로 삼은 인류진화의 종착점에 이브가 걸맞는지에 대한 확인을 하려고 한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배드엔딩 루트라면 마더의 목표 아버지를 뛰어넘는 것은 성공했지만, 네트워크가 부활되기 전 이브의 데이터 상태 발전상태와 사살과정이 정확히 어떠한지 모르니 분석을 위해서 귀환시키는 것 아닐지 싶은거구요. 궤도 이후 네트워크를 풀고 이브 데이터를 확인했을지도 모르지만 이브가 의도적으로 네트워크를 닫고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는 못하겠다 싶으니.. 8강하부대가 존재하는 것을 생각하면 7차 인원 이브의 성공여부를 장담하진 못할테니 추가적으로 더욱 개량한 안드로 에이도스를 만들긴 했는데, 이브가 지상에서 어떤 발전을 이루었는지 확인 비교 분석이 필요하긴 하니까요.
저 정도 규모로 건설할 자원들은 어디서 끌어온 건지 ㄷㄷ
지구 자원으로는 불가능 합니다. 소행성대에서 자원을 수급해야하죠. 우주시대가 본격화 되지 않는 이상엔 오비탈링 건설은 어렵습니다. 오비탈링의 존재는 지구중력의 영향에서 벗어나, 우주에서 이동 및 개척에 용이한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저는 외부로부터의 위협에 걸어잠근것 처럼 해석 되더군요.
엔딩에서 어느쪽이건 마더스피어 세력이 언제든 네이티브 박살낼수 있다는 분위기는 다 풍기니 게임은 그저 마더스피어의 손바닥안에서 굴러가는 실험이고 아담은 말이 안통하는 안드로이드(마더스피어 포함)들 중에 유일하게 말통하는 이브에게 대업 맡기고 떠나는..
맞습니다. 인간의 미래를 섬긴다는 마더스피어가 전혀 인간적이지 않은건 아이러니 하지만, 압도적 우주 문명을 구축한 안드로에이도스 진영에서 마더스피어를 선악으로 나눌 수 없다는 점이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마더스피어의 고민 또는 철학, 상황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인간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게 가능할 듯 합니다.
저정도로 구축했는데..엔딩에서는 깜짝 놀라는데.... 스토리 진행중. 우주로 팅겨 나갈떄는 못 봤따는게 ..말이 안되는..
복선은 있습니다. 궤도 알파 네이티브 라스트샷 쏠때 알파 뚫고 지나간 샷이 뒤로 뭔가 벽 같은 모양이 일시적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위장시켜놓은 것이라 보고 있어요.
맞음 위장막 같은거라 생각 저도 거기서 AT필드 같은거 왜 부서지는거지? 베드엔딩보니 이해가됨
마더스피어가 지구 그냥 박살낼 수 있는걸 끝없이 강하부대나 보냈던 이유는 역시 목적이었던 엘더 말고는 없다고 보는데 목적 자체가 뭐였는지는 모르겠네요. 엘더 사살이나 포획이 목적인대 사실 엘더 스펙상 사살은 안되니깐 포획을 바랬던거 같음 아담이 이브랑 싸울때도 대놓고 봐주고 죽어준 느낌이고 마더의 진짜 목적은 아담의 목적과도 같았던 융합이 아니었을까요? (프로미던스 손짓 한번에 없애는게 엘더의 본래 힘) 단지 마더 본인과 엘더 아담의 융합이었을거라 생각
요르밍
제 생각에 마더의 목적은 인류의 진화에 있겠지요. 그리고 말씀대로 엘더의 사살 혹은 포획을 목표로 7강하부대를 보냅니다. 실질적으로는 사살보다는 포획이 더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더의 확인은 엘더의 사살에 성공한다면 구인류 최고보다 약간의 진화성공이며, 포획을 성공한다면 압도적 진화성공. 이었던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담의 능력을 생각했을때 이브와의 전투는 실제로 이브의 선택을 존중한 아담의 희생 쪽에 무게를 두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마더는 감정적인 부분 인간성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니 데이터상의 수치가 중요한 것으로 보이고, 융합은 생각치 못한 결과였지 않나 싶어요. 그렇기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며 마더가 목표로 삼은 인류진화의 종착점에 이브가 걸맞는지에 대한 확인을 하려고 한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배드엔딩 루트라면 마더의 목표 아버지를 뛰어넘는 것은 성공했지만, 네트워크가 부활되기 전 이브의 데이터 상태 발전상태와 사살과정이 정확히 어떠한지 모르니 분석을 위해서 귀환시키는 것 아닐지 싶은거구요. 궤도 이후 네트워크를 풀고 이브 데이터를 확인했을지도 모르지만 이브가 의도적으로 네트워크를 닫고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는 못하겠다 싶으니.. 8강하부대가 존재하는 것을 생각하면 7차 인원 이브의 성공여부를 장담하진 못할테니 추가적으로 더욱 개량한 안드로 에이도스를 만들긴 했는데, 이브가 지상에서 어떤 발전을 이루었는지 확인 비교 분석이 필요하긴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