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어파이터 크로스로드, 국가지원 결정. 세가 외 스퀘어에닉스 등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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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드』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화제는 일본 정부의 지원이 확정됐다는 내용입니다.
VIRTUA FIGHTER CROSSROADS SHOWCASE (한국어 자막)
버추어파이터 크로스로드, 정부 지원 확정
『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드』는 세가의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최신작으로, 2027년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이 작품이 일본 경제산업성의 「IP360」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IP360 보조금은 앞서 소개해드린 「일본 정부의 관민 투자 계획… 게임 산업은 24조 5천억 엔 규모? 기존 글로벌 IP 게임의 수익성 강화 추진」 기사에서 다뤘던 제도와 같은 것입니다. 다카이치 정권 아래에서 추진된 관민 투자 기반 성장산업 지원 정책의 하나에 해당합니다.
세가는 이번 사업에 「게임 『VIRTUA FIGHTER CROSSROADS』의 제작 및 개발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게임 프로젝트 추진」이라는 내용으로 신청했으며, 이번에 해당 계획이 채택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드』는 국가 지원이 확정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지원 규모는 최대 15억 엔입니다. 구체적인 지원금은 15억 엔을 상한으로 하며, 세가가 투자하는 비용의 최대 절반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드』의 경우 총개발비가 30억 엔을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원 한도인 15억 엔 전액이 지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아크시스템웍스 역시 이번 경제산업성 「IP360」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구체적인 작품명이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아마 『BLAZBLUE』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크시스템웍스는 "셀룩(Cell-look) 3D 애니메이션 기반 대전 격투 게임"의 글로벌 전개에 지원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번 관민 투자 사업에서는 일본의 격투 게임 두 작품이 국가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https://www.meti.go.jp/policy/mono_info_service/contents/2026/saitaku/list.html
주식회사 세가 : 신규 게임 개발
(법인번호: 4010801006141)
본 사업은 주식회사 세가가 보유한 개발 역량과 글로벌 전개 실적을 바탕으로, 게임 『VIRTUA FIGHTER CROSSROADS』의 제작·개발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게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본 작품에서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게임 경험과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 설계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장기적인 IP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 현지화, 프로모션을 통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일본 콘텐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확대 및 지속 가능한 투자 선순환 구조 확립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관민 투자 정책의 취지와도 부합
세가는 이번 사업 신청 과정에서 『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게임 경험과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 설계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장기적인 IP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와 현지화, 프로모션을 일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일본 콘텐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확대와 지속 가능한 투자 선순환 구조 확립에 기여합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관민 투자 정책이 내세운 '세계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일본 콘텐츠를 만들고 확산한다'는 목표와도 부합하는 내용입니다.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버추어 파이터』의 신작인 만큼, 투자 규모를 웃도는 수익을 확보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 산업에 세금을 투입하는 것 자체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다만 『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드』에 대한 이번 지원은 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번 지원은 『BLAZBLUE』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일본 격투 게임 커뮤니티를 세계적으로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문화적 측면의 가치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익성뿐만 아니라 이러한 부분까지 함께 고려한다면, 이번 지원이 결코 무의미하다고만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