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넘치는 북미섭 55시간 후기
북미섭에서 활동하고있고 스텔라몬티스 주간에 3번가보고 처음 들어가는 야간습격에서 길헤매느라 파밍도 제대로 못하고 탈출구주변에서 우단담배풀이나 뜯는데 양형이 이리로 와보라고 하면서 설계도를 4개 떨궈주면서 다 줏어먹을때까지 주변경계해주는 모습에서 참 마음이 따땃함을 느꼈네요.
파묻힌도시 야간에서는 병원입구 다와서 로켓티어 발사체에 쓰러졌을때 안에 레이더2명이 있었고 마무리로 죽겠구나했는데 음성으로 방쪽으로 오라고해서 기어갔더니 제세동기로 살려주고 제 갈길가는 쿨함을 보여줬었죠.
개활지뛸때 호넷+와스프 2-3기 or 바스티온 봄바디어한테 어그로쏠려서 위험에 휩싸이면 어그로 분산도움 받은적도 꽤 많고 이렇다보니 저도 누군가 위급상황이면 비슷하게 행동하게 되더군요.
이 게임을 하기전에 PVE가 주 컨텐츠인 디비전2를 700여시간 하다왔고 PVEPVP인 아크레이더스는 게임이 좀 퍽퍽하지않을까 각박하지않나 관망만 하다가 저번주에나 시작하게 됐는데 유저간의 선한 상호작용을 볼수있어서 좋네요.
제가 엘밤통(엘든링 밤의통치자)같은 게임할때는 경쟁적이기보다 즐기는 게임을 하는 북미형들 욕을 엄청했었는데 지금 이 게임을 하면서는 좀 널럴한 분위기의 북미형들이 이해되고 있습니다.ㅋㅋ
PVP가 간헐적으로 있고 뭔가 도울건 도와주는 느낌의 북미섭이 있어서 이런장르에 익숙하지않은 친구들 꼬셔올려고 추천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