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때 즐겼던 게임인데 간만에 해도 역시 명작은 명작이네요 헌데 예전에 했던 순서대로 노래가 나오니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거든요
헌데 셔플과 엔드리스 모드가 있습니다 셔플은 직접 10개의 곡을 골라도 되구요 아니면 랜덤으로 선택도 되구요
10개의 스테이지를 버티면 클리어되는 방식이더군요 엔드리스는 아마 노래가 계속 나오는데 40곡 전부 나오면 다시 처음부터 트랙이 도는 모드인거 같습니다
해금요소에 엔드리스 모드중 트랙 2바퀴 돌리는게 있는걸 보니 이론상으론 가능한가 봅니다
셔플은 같은 시간내에 더 높은 점수를 노려야 하니 과감한 플레이가 요구되는거 같습니다
타임 라인을 한계까지 막 밀어부쳐서 점수를 얻어야 될거 같네요
대전모드도 있는데 격투 게임처럼 상대를 이기면 계속 더 강한 상대와 대결하는 모드입니다
온라인 대인전의 아쉬움을 이걸로 좀 날릴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진동이 장난이 아니예요 이게 음악에 맞춰서 진동이 오고 블럭을 내리거나 사라질 때도 진동이 오다보니
쉴틈없이 진동이 와서 손이 얼얼할 지경입니다 프로콘으로도 이러니 조이콘으로 하면 중간 중간 손 좀 풀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단순하게 오는게 아니라 음악 비트에 맞게 잔잔한 음은 안 오거나 아주 작게 오고 강한 비트에선 크게 오는등
귀와 손이 아주 즐거워지게 잘 만들었더군요
여기에 아바타와 노래..게임내에선 스킨이라고 부르는거 같은데 이게 해금요소로 있구요
점수로 온라인 랭킹 비교 할 수 있구요
그리고 미션과 퍼즐, 타임어택 모드도 있습니다 물론 이거 다 해금요소랑 연관이 있어서 다 플레이 해야 되요 ㅎㅎㅎ
BGM이 아주 좋은지라 이어폰이나 헤드셋으로 플레이를 권해드립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로딩이 생각보다 긴 점과 스킨 변경시나 다량의 블럭이 없어질 때 프레임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덧글. 대전모드 해봤는데..와 진짜 너무 어렵네요 10스테이지가 끝이길래 좀 짧은데? 했더니만 난이도가 그게 아니네요
5스테이지 메콩이한테 참교육 당했습니다 1번 밀리면 끝장인거 같아서 우측으로 블럭 계속 내리며 압박했는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