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지옹 파트에서는 패턴 유도에 있어서 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부각이 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일부러 한번 더 뒤로 물러남으로써 네오지옹의 팔을 '크게 휘두르는 패턴'을 유도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카운터를 성공한 이후, 제자리에서 유도할 경우, 찍기 / 회전 / 대시 / 휘두르기 2~3가지가 전체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일부러 뒤로 이동함으로써 패턴을 2~3가지 정도로 좁힐 수
있습니다.
세컨드 네오지옹 파트에서는 이전 동작부터 다음 동작까지의 리듬은 어느정도 일정하기
때문에 아무 동작도 없는 상태 (스탠딩 포지션)까지 고려해서 언제 회피 동작을 할지 감을
잡을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렇게 설명하는 저도 '방어'나 '회피'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능숙하지 않기에 이론만 그럴싸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