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서른시간쯤 달려서 엔딩보고 나서도 음양사, 오니가면 직업추가 땜에 좀더 해봤습니다.
맘에안드는부분위주로써보면..
1 많이들 비난하는 스토리관련은 일단 접어놓고
2 봉납점얻는 효율이 넉넉하게 모드로 하더라도 말도안되는수준으로 적어요.
소질 얼추 풀인 애들로 대략1년반쯤 사냥돌려서 봉납점모아도 5만~7만짜리 신 네명과 교접시키기가 사실상 불가능....
네명도 불가능수준인데 사실상 노년기생각하고 교접기간생각하고 교육기간도있고
여유롭게 돌릴려면 가문에 8~10명을 유지해야하는데 OMG
힘겹게 교접하고나면 해당신의 다음번 봉납점은 또 미친듯이 상승하는데 내가사냥해서먹는 봉납점획득량은 그대로..
QR코드 돈질로 소질풀인 타가문애들이랑 결혼안하면 소질 유지가 사실상불가능... 설정실패인듯.
3 그리고 힘겹게모은 봉납점바쳐 교신하면 1개월 아무것도 못하고 그짓만 한뒤 두달후에 애기가 오는데
돈10만원바쳐서 코드접 한애들은 바로태어나서 교육가능. 소질빵빵하고 얼굴까지예쁜 QR코드 권장하는시스템..
4 던전 길찾기난이도에비해 시간제한이 좀 갑갑함, 던전 중부나 깊숙히 들어갈려면 기본 2달을 뛰어야하는데
2달뛰면서도 전투 피하고 달려야해서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돈이고 봉납점이고 모이지를 않음..
거기에 적구는 지금보다 2배~3배정도 빈도로 많이 나와야한다고 봄..
5 창술사,오니가면 직업은 너무 후달리는듯.. 검사도 가문에 필수인것처럼 적어놨지만 좀 구림..
*이래저래 참신한설정이나 재미잇는부분도있지만 겜만들어논수준에 비해서는 세팅을 너무 못한거아닌가 하는 아쉬움...오래되긴했지만 전작도있는데..
일단 로딩도 짧고 근성없는 제가 서른시간정도 잡고 열심히 했을정도이니 썩나쁘지만은않은거같기도하구요
qr코드는 양날의 칼.. 전 사용안하니 이건 논외 다른건 1편도 같아요. 이건 2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정체성 ㅎ
저도 qr코드없이 계속했었는데 이렇게하면 사실상 봉납점높은 신들은 쳐다보기도 힘들드라구요;;
1편은 히루코까지 떄려잡은 사람 의견으론... 그래도 1편은 봉납점 노가다가 지금보다는 수월했던거 같습니다. 히루코가 문제였죠....(부들부들)
네 1은 후반으로 갈 수록 봉납 노가다가 밸런스 좋게 잡혀있어서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2는 최종 보스를 잡고나도 봉납점으로 고민하게 아무래도 뭔가 불만스럽더군요.
맞습니다 특히 교류와 봉납의 부분이 문제가 큰것 같은데요. 교류가 너무 좋고 패널티도 없는데 반해서 (바로 아이가 옴, 돈이 봉납보다 모으기 훨씬 쉬움, 한달이 흐르지도 않음) 교신이 좋을게 없습니다. 봉납점도 모으기 어렵지 한달도 강제로 흐르지 아니도 매우 늦게 옵니다.(교신한달 + 한달 = 두달 필요) 제가 보기에 스토리 외적으로 큰 문제는 이쪽인거 같네요..(그래서 패치에서 봉납을 올려준다고 합니다만 어떠련지..)
아.... 그럼 봉납점은 누에코때나 쓰구 QR코드를 적극이용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