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위쳐 소설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것 같아서, 제가 읽었던 것과 위키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간략하게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쳐 시리즈의 첫권은 "The Last Wish" 으로 위쳐가 수도원에서 휴식하면서 지금까지 겪었던 일을 단편처럼 얘기해주는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개럴드가 수도원에서 쉬면서 얘기하는 부분을 다룬 Voice of Reason이라는 파트와 총 5가지 단편얘기가 들어있습니다.
1. The Witcher (더 위쳐)
2. A Grain of Truth (한 줌의 진실)
3. The Lesser Evil (조금 덜 한 악)
4. A Question of Price (가격에 대한 물음)
5. The Edge of the World (세계의 끝)
6. The Last Wish (마지막 소원)
파트1을 보시고 싶으신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tail/ps/read?bbsId=G001&articleId=8145799&itemId=8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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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1권의 마지막 2 단편을 다루겠네요.
5. The Edge of the World (세계의 끝)
이번 이야기는 개럴드와 우리의 영원한 민폐남 델달리언이 포사다 북쪽 지역을 향하면서 시작합니다. 포사다 북쪽마을 주민들은 여러 귀신과 몬스터 얘기를 하지만, 개럴드는 이 모든 이야기가 하나같이 다 허황되고 부풀어진 거짓말이라는 것을 깨닳습니다. 결국 일감을 찾아 이번에는 세상의 끝이라고 알려져 있는 포사다 남쪽마을로 향합니다. 터벅터벅 가던 개럴드와 델달리언을 한 농부가 따라와서 말합니다. 우리 마을에 정말로 일감 하나가 있다고요.
세상 끝에 존재하는 마을은 정말로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온 밭에 농사물들이 풍성하고, 호수는 깨끗하고, 꽃들도 활짝 피고요. 이렇게 아름다운 마을이 있다니 하며 델달리언까지 감탄합니다. 마을안에 도착하니, 마을의 장로가 최근 마을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데몬'에 대해 말합니다. 이상한점은 그 데몬을 쫒아만 내지, 절대로 죽여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결국 그 "데몬"을 찾으러 밭들을 헤맨 개럴드와 델달리언, 사람들이 말하는 데몬은 알고보니 살리반이였습니다. (위쳐3에도 나오죠 이런 종류의 몬스터가)
살리반은 개럴드와 델달리언을 발견하고, 어디서 났는지 알수 없는 쇠공을 마구 던지기 시작합니다. 예상치못한 공격에 당황한 개럴드와 델달리언은 겨우겨우 괴물에게서 도망쳐 나옵니다. 다시 마을로 돌아온 개럴드는, 마을 장로와 이 마을에게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 그리고 그 할머니와 함께 다니는 릴리라는 신비한 소녀를 만납니다. 릴리는 이 마을에서 신기가 있다고 믿어지는 소녀인데, 말은 절대 하지 않고, 오직 할머니를 통해서면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이 할머니 역시 범상치 않은데요. 고대 엘프시절때부터 내려오던 몬스터 도감을 가져오더니, 고대 엘프어로 되어있는 책을 읽어 줍니다. 알고보니, 이 책에서 살리반을 쫒아내기위해서는 쇠공을 주라고 나와있어서, 지금까지 마을사람들이 쇠공을 계속 가져다 놨던 것이였습니다. 물론 효과는 없었지요.
결국 다시 괴물을 찾아가는 개럴드. 괴물과 우당탕탕 한타를 벌이던 개럴드는 괴물을 퇴각로가 없는 곳으로 몰아 세웁니다. 그리고 점점 가까히 들려오는 말발굽 소리. 갤럴드는 델달리언이 자신을 도와주러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아니, 그 말이 그대로 개럴드를 밟고 지나가고, 개럴드는 정신을 잃고 맙니다.
정신을 차린 개럴드는 자신이 델달리언과 함께 나무에 묶여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여러명의 앨프들이 고대앨프어로 살리반과 얘기하고있는 것을 봅니다. 개럴드와 델덜리언이 정신을 차린것을 보고 다가오는 여자 앨프 토루빌 (위쳐1에서 스코야텔의 리더로 나오죠).
토루빌은 개럴드와 델달리언에게 마구 욕설을 퍼붑습니다. 인간처럼 세상에서 제일 혐오스러운 종족은 없다고요. 그리고 델달리언의 루트를 보고, 너네같은 하등종족은 이런 악기를 연주할 자격도 없다고 박살내 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개럴드를 고문하려단차, 비록 두손이 묶여 있어도 개럴드가 머리를 박아 토루빌을 뒤로 넘어트립니다. 마구 욕설을 퍼부우며 개럴드를 죽여버리겠다고 방방 뛰던차, 그 앨프들의 리더인 필라벤드라가 나타납니다.
필라벤드라와 얘기를 나누기 시작하는 개럴드. 알고보니, 이 엘프들은 인간들이 나타나면서 산속으로 숨은 엘프들이였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떨어지자, 인간들 처럼 농사를 지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하지만 농사에대한 지식이 전혀 없자, 살라반을 시켜 인간들에게 곡물을 받으면서 농사짓는 법을 몰래 배우려고 했던 것이죠. 인간들의 번식력을 엘프들이 따라 잡을 수 없기에, 인간들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번식만 하는 미등한 종족이기에 이렇게 인간들이 늘어난것이라고 비난합니다. 결국 필라벤드 역시도 개럴드와 델달리언을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그런데 그때
마을 소녀인 릴리가 온몸에 환한 빛을 두른채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릴리를 보고 무기를 버리고 무릎을 꿇는 엘프들. 알고보니 그 릴리는 원래 엘프들의 신 중의 하나인
"밭의 여왕"이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필라벤드는 이 여왕과 텔레파시를 말을 하고, 여왕의 지시에 따라 무사히 개럴드와 델달리언을 풀어줍니다. 그리고 토루빌은 사과의 의미로 델달리언에게 자신의 루트를 선물해줍니다. (이게 지금게임에서도 델달리언이 사용하고있는 그 루트입니다!) 다음에 만나면 제대로된 진검승부를 벌이자고하는 필라벤드는, 그렇게 그의 무리와 함께 다시 산속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나서 살리반과 개럴드는 홧톳불 옆에서 델달리언이 새로운 루트로 연주해주는 노래를 들으며, 다음은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6. The Last Wish (마지막 소원)
위쳐 1권의 마지막 단편이자, 예니퍼가 어떻게 개럴드의 운명의 연인이 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게임내에서도 간략하게 어떤내용인지
나와있으나, 좀더 자세히 내용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설을 읽기전에는 닥치고 트리스였는데, 소설을 읽으면 읽을수록 예니퍼에게 더 끌려서, 게임에서도 결국 예니퍼를 선택했었습니다.
먼저 완소 예니퍼 모습을 보시고 시작하죠
어느날 아침, 개럴드와 우리의 영원한 민폐남 덴달리언은 낚시를 하러 갑니다. 덴달리언은 잡으라는 물고기는 못잡고, 이상한 상형문자가 세겨진 항아리를 발견합니다. 건드리지말라는 개럴드의 경고도 무시한채, 자신은 소원을 빌어야 겠다면서, 항아리 뚜껑을 열어버립니다. 항아리 속에서 붉은색 연기가 마구마구 나오더니, 정말 덴달리언 말대로 지니가 나타나는것입니다! 하지만 덴달리언이 소원을 다 말하기도 전에, 분노에 찬 지니는 덴달리언의 목을 조르기 시작합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개럴드는 상형문자가 세겨진 항아리 뚜껑을 들고, 지니보고 떠나라고, 이전에 한 수도사에게 배운 의미 불명의 주문을 외웁니다. (나중에 나오지만 이때 주문은 주문이 아니라 ㅎㅐ Fuxk yourself 였죠 ㅋㅋㅋ 이거가지고 예니퍼가 두고두고 놀립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적으로 지니가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미 덴달리언은 목과 성대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상태죠.
덴달리언을 엎고 헐레벌쩍 가장 가까운 마을인 린데에 도착한 개럴드. 하지만 이 린데에 지금 영업하는 마법사가 한명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린데의 성주가 마법사들에게 마법행위를 할때마다 세금을 내겠금 만들자, 마법사들이 단체로 마법치료등의 마법행위를 일체 보이콧하게 된것이죠. 하지만 단 한명의 마법사만이, 세금도 내지 않고 불법적으로 마법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우리의 벤가버드의 예니퍼죠.
(아 몰라 예니퍼 짱짱걸)
개럴드는 예니퍼가 노바그리드에서 온 영사의 집에서 지내면서 마법행위를 해온다는것을 알게됩니다 (영사의 집은 엄밀히 말해 노바그리디의 영토에 속하기에 린데의 법을 따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때문에 린데 뿐만 아니라 그 주변 마법사들에게도 미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영사의 집앞에 도착한 개럴드. 하지만 덩치큰 경비병한명이 들여보내주지을 않습니다. 돈이 두둑히 든 돈주머니를 끄내든 개럴드. 하지만 경비원은 자기를 뭘로 보냐고, 자기는 뇌물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자랑을 하지만, 그와 동시에 개럴드가 돈주머니로 머리를쳐 기절시킵니다 ㅋㅋ. 영사집으로 무사히(?) 들어온 개럴드는,
지하실에서 영사가 알몸에 최면에 걸린듯 헤롱거리면서 개럴드에게 사과쥬스를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개럴드가 결국 사과주스를 찾아내지만, 이미 영사는 깊은 잠에 빠진후였습니다.
(의미 없이 예니퍼 사진이 많아 보이는것은 기분탓입니다.)
사과주스를 들고 방에 들어간 개럴드. 알고보니 그 방으니 예니퍼의 방이였습니다. 아직도 침대에서 자고있는 예니퍼를 깨우고, 예니퍼에게 지니와 델달리언에 관한 얘기를 해줍니다. 그런데 까칠하기로 유명한 예니퍼가 순순히 개럴드의 청을 받아주는 것입니다. 다만 목욕 한 후에만요!. 예니퍼는 자신에게 투명마법을 걸고 개럴드 앞에서 천천히 목욕을 하면서 지니에 대해 자세하게 묻습니다. 개럴드는 이미 예니퍼의 아름다움에 홀딱 반해서 정신을 못차리면서도, 비누칠할때 살짝살짝 보이는 예니퍼의 실루엣에 감탄합니다. 하지만 예니퍼의 아름다움역시도 마법 덕분이라는 것을 알지요.
여기서 꽤나 재미난 얘기가 나옵니다. 아시다시피 마법사는 혈통이 매우 중요한데요. 마법사 집안에서 딸이 태어날 경우, 마법사로 잘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것도 그런게, 마법사가 되려면 수십년간 떨어져서 마법학교를 다녀야하는데, 돈도 많이 들고 마법사가 된 이후는 이미 가족과 연이 끊어진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법사로 만들게 아니라, 유명 백작이나 성주에게 결혼시키는게 훨씬 편하고 이득이되니깐요. 결국 결혼을 할 확율이 적이보일 만큼 못생기가나 신체적인 문제가 있는 여자애들만을 마법사로 키우게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정말 답이 없게 못생긴 애들은 드루이드나 수도녀가 되고요. 다소 작은 신체적 결함이 있는 아이들은 마법사가 되도록 하는것이죠. 그리고 마법사가 된 이후 자신의 신체적 결함 (오다리, 휘어진 등)을 마법으로 성형수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마법사들이 대부분 예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법사들 중에서도 트리스 같은 자연미인도 있습니다)
목욕을 마친후, 포탈을 열고 덴달리언이 있는 숙소로 간 예니퍼와 개럴드. 예니퍼를 자신이 치료하는 동안 방해하지 말라고, 개럴드보고 밑에 층에서 기라디고 있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후 예니퍼는 이제 치료가 다 되었으니 올라오라고 말합니다. 개럴드는 방안에서 정말로 평화롭게 잠들고 있는 덴달리언을 발견합니다. 혹시나 지니가 또 다시 찾아올수 있으니 덴달리언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킨 후 치료의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개럴드. 하지만 예니퍼가 그렇게 서두르지 말라고합니다. 그리고 개럴드는 순간 방안에 가득히 있는 마법진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도요. 예니퍼가 방안에 가득히 마비진을 남겨놨던 것이였습니다. 예니퍼를 그러면서 개럴드 당신이 내가 목욕할때부터 나를 쳐다보는 그 눈빛이 어떤 의미인지 안다고, 당신같은 종속을 혐오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이 치료한 대가를 치루라고 말하자 개럴드는 정신을 잃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개럴드. 개럴드는 자신이 지하감옥에 갇혀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사실인직슨, 예니퍼에게 기절을 당한후, 개럴드는 예니퍼의 주문에 걸려, 마을을 쑥대밭을 만들고 다녔던 것입니다. 특히나 예니퍼를 모욕하고 비난하던 린데의 수도승이나 상인들을 마구자비로 패고, 옷을 벗긴후 질질 끌고댕겼던 것이죠. 그렇게 한참 마을을 쑥대밭은 만들다가 다시 기절한후 경비원들에게 이끌려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것입니다. 여기서 어떻게 나가야 하나 고민하던 개럴드. 그때 지하감옥으로 3명의 간수가 내려옵니다. 개럴드가 팼던 상인이 보낸 간수들로, 두명이 개럴드를 무릎꿇리고 한명에 계속 개럴드를 때립니다. 개럴드는 이때 간수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라고 외치는데 정말 거짓말 같이 그 간수가 펑 하고 터져버립니다.
마을 시장과 프리스트 앞으로 끌려간 개럴드. 마을 시장이 판정을 내리기 전, 갑자기 포탈이 생기더니 덴달리언이 "개럴드는 무죄다! 개럴드는 무죄다!"라고 외치면서 나타납니다. 어리둥절한 3사람에게, 자신은 예니퍼가 그렇게 말하라고 시켰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창밖에서 우장창 소리가 나면서 하늘이 검해지고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합니다. 바로 지니와 예니퍼가 한바탕을 시작한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프리스트의 설명을 듣고 개럴드는 예니퍼의 속샘을 알아차립니다.
예니퍼은 원래부터 이 지니를 잡으려고 했던 것이였습니다! 마법사들은 마법의 힘을 집중에서 모아야하는데, 지니는 그 마법의 원천 그 자체이기에, 만약 지니를 자신의 수하로 데리고 다니면 정말 끊임없이 마법의 힘을 끌어낼수 있는 것이죠. 예전에 전설적인 마법사 한명이 지니를 자신에 수하에 두는것에 성공했고요. 지니는 소원을 다 들어주고 자유가 될 때 가장 취약하기 때문에, 예니퍼는 델달리언이 마지막 소원을 빌고 가장 약해질때를 노려서 잡으려고 계획했던 것이죠. 그래서 덴달리언의 마지막 소원으로 "개럴드는 무죄다!"라고 외치라고 한것이고요.
하지만 창밖으로 보니 싸움이 예상외로 쉽게 끝나지 않아보입니다. 지니는 점점 더 난폭해지고, 마을은 점점 겉잡을수 없이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개럴드는 순간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소원을 빈 사람이 바로 덴달리언이 아니라, 상형문자가 세겨진 뚜껑을 간직하고 있는 자신이였다는 것을요. 첫번째 소원은 바로 지니보고 멀리 떠나라 (개럴드가 처음 외친 주문이 알고보니 저리 꺼져버려라는 의미였죠) 그리고 두번째소원은 지하감옥에서 간수보고 사라져버리라고 한것. 그리고 아직 소원하나가 남아있기에, 지니가 힘이 약해지지 않고 아직도 건재하다는 것을요.
개럴드는 어서 수도사보고 덴달리언이 타고온 포탈의 흔적을 이용해 다시 포탈을 열라고 합니다. 자신이 돌아가서 해결하겠다고요. 포탈을 타고 예니퍼가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온 개럴드. 개럴드는 예니퍼보고 이제 그만두라고, 지니를 이길 수 없다고 어서 자신과 도망가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니퍼를 자신을 내버려 두라고, 저리 꺼저버리라고 개럴드와 한바탕 싸움을 버립니다. 점점 힘이 약해져 가는 예니퍼, 더이상은 버틸수 없다고 개럴드보고 도망가라고 포탈을 열어줍니다. 개럴드는 포탈에 들어가면서 예니퍼도 끌고 갑니다. 포탈 밖으로 나온 예니퍼를 개럴드에게 분노하면서 자신은 지니를 잡아야 한다고 다시 포탈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런 예니퍼를 쫒아 또다시 포탈로 되돌아가는 개럴드 (뭐하는 짓인지....)
그리고 예니퍼도 이제서야 눈치를 챕니다. 덴달리언이 아니라 위쳐가 소원은 빈거라고. 그리고 이제 소원이 하나가 남아있다는 것을요. 그래서 예니퍼를 빨리 개럴드 보고 소원을 빌라고 합니다. 가장 원하는것, 부와 권력이든 뭐든 빨리 말하라고, 이런 기회는 두번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요. 그 순간 개럴드는 예니퍼의 눈빛에서 예니퍼가 이전에 등이 굽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나서 개럴드는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 지니에게 말합니다.
지니가 사라진 이후도 예니퍼를 어리벙벙해 합니다. 자신이 개럴드에게 한 모든 짓 이후에도, 세상 그 어떠한 모든 것들을 다 포기하고 개럴드가 자신을 택했다는 사실을요. 그런 개럴드에게 깊은 감동을 받아 개럴드 품에 안기고, 둘은 격렬하게 사랑을 계속 나눕니다.
지니가 사라진 직후, 덴달리언과 마을 시장과 수도사는 헐레벌쩍 개럴드가 있던 곳으로 달려갑니다. 이미 집은 산산조각이 나있고 모두 개럴드가 죽었다고 생각하던차,
무슨 소리가 난다고 한명이 폐허근처에 갔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개럴드가 죽었냐고 무슨 소리냐고 묻는 덴달리언, 그런 덴달리언에게 저 둘은 지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이렇게 1권 요약이 끝났습니다. 많은분들이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시간이 오래 걸려도 힘들지않게 쓸수 있었네요.
워낙 빨리 쓰다보니간 맞춤법도 많이 틀리고 문장이 이상했을텐데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권부터는 시리가 나오고, 본격적으로 장편소설의 형체를 따기 시작하는데요. 단편들과 달리 어떻게 요약을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댓글부탁드립니다.
Cming 이분에 따르면 출발비디오여행의 김경식은 철창행
Cming개오지랖퍼네.
위키는 다 폐쇄해야 겠내. 너무 자세히 요약을 해놨으니. 잘났네 정말.
쓸데없는 오지랖퍼때문에 이젠 스토리 요약도 못보겠네...
<위쳐: 이성의 목소리>로 한국어판 정식번역출판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용 요약해서 설명하는 정도가 문제 된다면 대한민국 전역의 학생들은 이제 도서감상문 같은거 쓸 일도 없어지겠죠.^^
선추천 후감상 감사해여 ㅎㅎ
너무 재밌습니다!!! 공지로!!
추천!!
이미 소설은 다 봤지만, 이걸 보니 더 명학해지네요. 실제 게임하면서도 소설 속에 나오는 여러 얘기들을 대화에서 보는 즐거움이 잇었는데, 이 글을 보면 그런 즐거움이 더 커질것 같습니다. ㅎㅎ
재밌네요 추천이요!! ㅎㅎ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재밋다 ㅋㅋㅋㅋ
이분 진짜 너무 좋아요
오~ 게임하는 재미가 배가 되는군요~
이거 문제가 될 수 있지 않나요? 정발안했으니 해외 출판사에서 딴지 안걸면 문제 없지만 만에 하나 한국어판이 계약 중이라면 책의 주요내용을 요약한 요약본은 저작권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위쳐: 이성의 목소리>로 한국어판 정식번역출판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용 요약해서 설명하는 정도가 문제 된다면 대한민국 전역의 학생들은 이제 도서감상문 같은거 쓸 일도 없어지겠죠.^^
오해하고 계신게 있는데 감상문의 주는 본인의 감상입니다 간략한 줄거리로 작품을 파악할 수 없고 줄거리를 빼더라도 감상이 감상문의 본질이기에 관계가 없습니다만 윗글을 요약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소설 안봐도 알 정도 자세히 적었고 개인의 감상은 없죠 이건 누군가 신고하면 걸릴 공산이 큽니다 실제로 외국 저작물의 번역 요약물은 2차적저작권 침해라는 대법원 판결이 있습니다
그런 판결까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소설,게임,영화 관련매체에 대한 셀 수 없이 많은 개인들이 요약한 내용들이 국내외 인터넷 카페, 블로그, UCC사이트 등에 버젓이 올려져 있는데, 감상없이 내용요약을 했다고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는건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그런거 일일이 잡기가 힘든것이 현실이고 유튜브같은 경우는 올린 사람을 파악하기 더 어렵죠. 즉 어렵고 시간대비 결과가 적자라 방관하는 것일 뿐입니다. 저작권 싸움은 질긴 놈이 이긴다는 이야기가 괜한이야기가 아니죠. 저도 노파심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만약이란게 있으니까요 인터넷에 감상없고 내용을 아주 자세히 적어 놓아 원본을 보지 않을 정도의 것은 전부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블로그에 영상 캡쳐해서 기승전결 다올린거는 100%입니다 이럴 때 판단 기준은 내가 작성한 것에서 내것이 질적과 양적으로 얼마나 되냐입니다 물론 질이 더 중요하고요 원본 내용 다 제거하고 내 말만으로 충분한 이야기가 된다면 상관없습니다 영화 포스터나 책의 일부를 적었는데 그부분을 빼더라도 내글의 내용에 아무런 지장이 없어야합니다
혹시 궁금하시면 대법원 판례에서 저작권법 위반 [대법원, 2011도3599, 2013.8.22] 찾아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2차적저작물 작성에 영리 비영리는 고려 대상이 아니기에 크게 상관없을 겁니다
아 이렇게 예니퍼와 게롤트가 이어지게된 거였군요~ 다음 내용도 기다릴게요~ 수고스럽겠지만 부탁드려봅니다 ㅎㅎ
쓸데없는 오지랖퍼때문에 이젠 스토리 요약도 못보겠네...
죄수는 구석에 찌끄러져 있고 오지랖퍼라는데 당신이 저분이 저작권 위반으로 벌금 받으면 뭘 해줄건데요? 현재 위처3가 인기를 얻고 추후 본편이 한국어판 계약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만에 하나 걸고 넘어지면? 솔직히 이런거 일일히 소송걸만큼 출판사가 돈이 많고 한가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말지
저건 아주 자세히 적어놓운게 아닌데요 머 얼마나 적어놨다고...
위키는 다 폐쇄해야 겠내. 너무 자세히 요약을 해놨으니. 잘났네 정말.
Cming개오지랖퍼네.
Cming 이분에 따르면 출발비디오여행의 김경식은 철창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짱
저런 사람이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화나서 직접 신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