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가장 먼저 등장한 아카네의 경쟁자,
쿠노 타테와키가 변태 여동생이라 부르는
흑장미의 코다치 입니다.
악녀로 비춰지며 등장 하였기에 인상도 날카롭고 엄해보이고
사람을 내려다 보는 시선, 특유의 아가씨 말투 등
당시는 권선징악이 대세였던 시절인 만큼 히로인으로선 다소 불리한 시작을 합니다.
게다가 아카네를 습격하러 온 상황에서
아카네의 약혼자인 란마에게 빠지다니
어찌보면 참 멋대로인 철면피입니다.
란마와의 첫만남은 란마의 실수로 코다치가 기절하게 되면서 일어납니다.
보통 이런 여왕님 유형의 악녀라면 온갖 짜증을 내는게 보통입니다.
허나 코다치는 눈을 떴을때
자신은 란마에게 공주님 안기인 상태였고
이 이상적인 상황에 코다치는 란마가 너무 멋져보였습니다.
자신이 일생에 느껴보지 못한 설레임과 행복감에 어쩔 줄 몰라합니다.
코다치 내면의 소녀다운 모습을 한껏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체조를 하는 만큼
코다치에게 있어 리본과 레오타드는 상징적인 아이템 입니다.
양가집 규수인 만큼 다른 캐릭터들과는 기품이 다르고
느껴지는 인상으로는 집안의 재력을 이용 모든것을 해결해
스스로의 능력은 없을것 같지만
의외로 가사 능력도 아주 탁월합니다.
꿈에 그리던 아버지를 만났을때의 코다치
결혼 후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 맞이하는 상황을 대강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소녀의 문제는 어떤 돌발행동을 할지 모른다는 겁니다.
집안 규모가 규모인지라 말썽을 부려도 수습이 가능하기에
비정상적인 행동에 대한 인식이 다른 인물과는 다릅니다.
오히려 사랑하는 이를 쟁탈하기 위해선 당연한 행동이라고 보는 상황.
항상 떳떳하고 기세등등한 아가씨지만
사랑하는 이 앞에선 순한 양이 되는 코다치
다른 2군 히로인과 다르게 심리와 감정이 다뤄지지 않고 비중 자체도 적은 편이지만
위치 설정도 가운데이고 문 앞에서도 가장 먼저 나와있는 것을 보면
짬밥이 장식은 아닙니다.
더 이상 악녀가 아니게 된 이 여왕님 캐릭터는
4차원 적이고 얼빵한 캐릭터로 정체성을 다잡습니다.
디지털 작화의 가장 큰 수혜자
이 작화로 란마 앞에서 수줍어하는 코다치의 모습이 나왔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란마½의 저평가되는 숨은 보석입니다.
악녀 디자인과 별난행동, 란마도 부담스러워 하는 입장이기에
여타 히로인에 비해서 호감을 얻기 힘든 위치지만,
히로인 자체만을 봤을때는
학력 좋고, 집안 좋고, 외모, 몸매도 좋고, 가사능력 출중 남편에게 사랑을 듬뿍 주는 캐릭터 입니다.
이끌어 가는 남성이라면 부인으로서 서포트 해주고
이끌려 가는 남성이라면 남편이 나아갈 수 있도록 리드해주는 헌신적인
부족한점이 없는 히로인 입니다.
어머니로서의 코다치는 양가집 규수로 자란 만큼 엄격한 면도 있습니다.
남편도 전통 예절을 얄짤없이 배워야 할겁니다.
대립시에는 주장을 굽힐 타입은 아닙니다.
화났을시엔 사과한다면 쿨하게 뒤끝없이 해결될걸로 추측됩니다.
물론 소소한 애정을 요구할지도…
아카네와 다르게 다뤄지지 않은 면이 많아 생각해봐야 할게 많네요.
다음은 기다리시던 샴푸의 차례입니다.
그 위를 여란마가 버티고 있었다고 한다.
나름 바디도 우월하고 매력있으나 넘사벽 샴푸와 우쿄가 버티고있었다고 한다.
란마여캐들 진짜 버릴애가 없는거 보면 루미코여사님은 시간을 너무 앞서가신듯ㄷㄷ...
란마에는 수많은 변태들이 나오지만 그중 여성 변태 원탑은 역시 얘라고 생각함 이런 타입은 요새 작품 중에서도 드물죠ㅋㅋㅋ
코다치 이쁘게 나온 장면 찾기도 힘들었을 텐데 수고가 대단하심
나름 바디도 우월하고 매력있으나 넘사벽 샴푸와 우쿄가 버티고있었다고 한다.
그 위를 여란마가 버티고 있었다고 한다.
막짤에서 나라쿠의 냄새가...
내 독기에 범벅이 되어 죽어라~
내 방귀에 범벅이 되어 죽어라!
코다치 이쁘게 나온 장면 찾기도 힘들었을 텐데 수고가 대단하심
란마에는 수많은 변태들이 나오지만 그중 여성 변태 원탑은 역시 얘라고 생각함 이런 타입은 요새 작품 중에서도 드물죠ㅋㅋㅋ
근데 란마 스샷 보면 볼수록 작붕을 볼 수가 없네요... 작화 쩌네
란마여캐들 진짜 버릴애가 없는거 보면 루미코여사님은 시간을 너무 앞서가신듯ㄷㄷ...
이런 작품이 요즘 나왔으면 한 애니메이션만으로 전국시대 성립했을듯...;;
샴푸와 링링과 랑랑과 란마[男]의 4P를 원하는 나란남자...............
란마 여캐릭터들은 단발버리 ver 아카네 빼고는 다 좋더군요 ^^
난 샴푸
수영복 장면은 스샷만 봐도 모핑신이 보이네요...
그래도 샴푸님이 진리시다!!
테녹님께 박수가 나오네요. 진짜 코다치 이쁜 장면 찾기 힘든데 수영복신에서 마지막 신까지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세상에...단말머리 아카네 까지도 좋아하는데 코다치만은 별로였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보일줄이야. ㄷㄷㄷ
쿠노의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진짜 정성이 대단하시네여 코다치가 귀엽게 보여 헐
고추짜르고 잠쥐확대수술하고 만두 두개부친 남자
남매 같이 놓고 보니 닮긴 닮았네요...머리라던가
마지막은 어떤 장면이죠? TV,OVA,극장판 다 본걸로 아는데 아직 못본게 있었나보네요.
2010년인가? 비교적 가장 최근에나온 악몽춘면향 ODA 입니다. 루미코작가 데뷔 20주년인가 25주년인가 기념해서 나온건데, 원작(34권)이랑 애니에 있던거 리메이크 해서 나온거임요. 저거 때문에 란마 다시 나오는줄 알고 낚인 분들이 땅을치고 야빠빠야빠빠 하며 울었다고 합니다
다른 여캐들은 란마제외하고 지 좋다는 남자애들이 하나씩은 따라붙는데 (샴푸 - 무스 / 우쿄 - 여장남자닌자) 얘는 그런것조차 없음..
코다치의 캐릭터송이 정말 좋죠. 한번쯤 들어보시면, 아 이 캐릭이 그냥 캐릭이 아니구나 하실거임. 변태계를 신사라 표현한다면 코다치는 레이디 정도로 표현해야 마땅함.
란마와 이어지기엔 너무 장애물이 많죠. 본인은 둘째치고 오빠와 아버지가 그 모양이니...
확실한건 모르겠지만.. 아마.. 오호호호호호호!!!! ..하는 오바스럽게 여왕님 웃음소리네는 캐릭터의 원조격 아닐까요..? 그런 대표적인 캐릭터가.. 슬레이어즈의 서펜트나가 같은 캐릭터인데.. 이 작품이 그보다 오래됬으니.. 이후에 학원물에서 여왕님 캐릭터들도 다 오호호호~ 하는거 보면..
바로 내 취향
오 막판보정 끗판왕인데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