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전기 4번째 하이퍼펑션은
3번째 중간보스급의 루시퍼에 이어
설마설마했던 골판지 무인편 최종보스, 이프리트가 발매!
박스아트가 후덜덜...
최종보스의 위엄을 확실히 보여주는!+_+
그동안의 코어 스켈레톤에 몇몇 추가 부품을 넣어
원작대로 이프리트의 체형에 맞는 큼직한 LBX가 탄생하였습니다
보시다시피 색분할이 워낙 요란한 녀석인만큼
일반 골판지 프라모델에서도 상당한 스키터를 썼고
이번 하이퍼펑션에서도 꽤 많은 스티커를 쓰지만
실제로 만들다보면 이런 부분을 이런 식으로 색분할을 하다니!? 할 정도로
많은 신경을 써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본체 못지 않게 큼직&길죽한 꼬리
중간마디쯤에 있는 보라색 부분이 스티커이고
워낙 무겁다보니 관리나 각 부품마다의 연결성이 조금 메롱이긴 합니다;;
보통 같았으면 골판지 커스텀 파츠로 따로 냈을 법도 한
이펙트 파츠들이 부속!
증오의 화신을 상징한 이프리트답게
화려한 불꽃 이펙트 파츠들이 눈에 띕니다~
눈은 클리어 파츠를 써서 재현했는데
워낙 조그만한데다가 눈 부분이 안쪽 깊숙하게 파여있어서 잘 안보이는 것이 흠;;
머리 상단 부분을 올려주는 것을 인해
입을 개방해줄 수 있습니다
인페르노 모드 때는 여기에 불꽃 이펙트 파츠를 끼워 넣어줄 수 있습니다
디자인적 인기는 최고인 것 같은데
애니에서는 아킬레스 디드에게 2번이나 터져
보스급들이 나오는데 하이퍼펑션으로 나오지 못해
왠지 모르게 안습인 오딘...
배틀 스타트!
보스를 물리쳤다!
골판지전기 끝?
...는 훼이크다!
이프리트, 인페르노 모드!
어깨 장갑 뒤쪽에도 불꽆 이펙트 파츠를 장착!
최종보습답게 2단 변신!?
중 펀치~
강 펀치~!
등급과 가격은 주인공 보정을 초월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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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분할, 프로포션, 이펙트 파츠
모두 다 만족스러운데 역시 덩치가 있기 때문인지
각 부분 자체들의 가동률을 좋은데 전체적으로 뭔가 하이퍼펑션이 아닌
일반 골판지 프라 만지는 듯한 가동률이 좀 그랬습니다;;
(거대한 불꽃주먹 이펙트 파츠가 있기에 멋있는 포즈를 잡아주고 싶었는데
뭔가 잡아줄 포즈가 한정된 것 같은 이 찝찝한 기분;;)
뭐, 그래도 역시 덩치와 이펙트 파츠 덕분에 존재감은 확실!+_+
그나저나 골판지 애니도 이번 WARS 37화로 완결나버렸고
일반 골판지 프라는 내년에는 게임쪽에 등장한 놈들이 일단 나올 예정인데
그후에는 프라모델도 완전히 끝나는 것인지...?
하이퍼펑션은 이번에야말로 오딘이나
W, WARS 시리즈까지 이어질지도 걱정입니다^^;;
오 골판지전기는 한번도 안사봤는데 이거보고 급 구매욕 올라가네요^^
하이퍼펑션 시리즈는 추천입니다!^^
프라만낼수도있겠지요^^ 등급과 가격은 주인공을뛰어넘는다에 큰공감입니다^^
일반 골판지 프라들로는 판도라가 애매했는데 하이퍼펑션으로 내구성 좀 높게 해서 나와줬으면^^;;
덩치가 크다보니 가동하기 힘든게 있는데...반대로 덩치가 크다보니 딱히 안 움직여도 간지와 위엄이 쩔죠 (헉헉) 전 연말에 구입해서 그런지 올해 구입한 것 중에 제일 만족 스러운 기분마저 들던... 이프리트의 코어 스켈레톤을 보면 일단 규격은 무등급 도트 페이서, 도트 블래스라이저랑 사이즈가 딱 맞던데. 이건 과연 내주겠다는 떡밥인지 아님 그런거 없엉.으로 갈지 걱정과 기대가 가득합니다 ㅜㅜ
일단 오딘이랑 W부터라도...ㅡ0ㅡ;;
태일아 나 거기가 아파
나 태일이 아냐 아구아구
꼬리 가동은 어떤가요?
가동은 별로입니다 꼬리가 3개로 나뉘어져서 볼관절로 연결이되있는데 무게 때문에 쉽게 빠지기도 하고 꼬리를 이용해서 드래곤볼의 프리저처럼 적을 휘감는다거나 하는 포즈는 불가능^^;;
왠지 이프리트가 화가 난다!라고 말 할 것 같네요.
나 화났다, 오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