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ME MUSIC GIRL - HATSUNE MIKU
프레임뮤직걸 하츠네 미쿠를 완성했습니다. 큼직큼직한 파츠가 많고
자잘한 부품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제작 난이도는 약간 낮은편인것 같네요.
단지 도색에 마스킹이 필요한 부분이 좀 있어서 도색이 귀찮은 부분은 좀 있습니다.
역시 피부를 드러낸 파츠를 제외한 모든 파츠는 도색했습니다.
미리 도색되어 나온 스커트 파츠 역시 따로 도색은 하지 않았습니다.
미쿠 특유의 통 소매 팔 파츠는 아직 도색이 덜된 부분이 있어서 이번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전면부
흰색 의상부 파츠는 간단히 그레이 서페이서 > 무광 파운데이션 화이트 > 화이트 펄을 올려서 마무리
머리색을 포함한 녹색은 형광 그린 + 형광 블루를 1:1로 조색하여 무광 파운데이션 화이트를 대량 첨가하여 조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조색한 도료에 클리어 블루를 소량 첨가하여 명암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상체는 전부 하얀색으로 사출되어 나왔는데, 마스킹해서 설정상의 검은색 라인을 도색했습니다.
팔 소매 끝의 녹색 라인도 원래 검은색 통짜 파츠인데 마스킹해서 도색했죠.
후면
검은색은 군제 블랙 서페이서 > IPP 유광블랙으로 마무리.
유광 슈퍼클리어를 올려주면 광택은 더 나겠지만..차후에 생각해봐야겠네요.
도막이 두꺼워질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미쿠에 붙는 사실상 유일한 메카닉 파츠입니다.
허리 뒤의 조인트에 붙는 스피커같은 파츠인데 이렇게 접어두면
마치 CDP같은 느낌이 들어서 내부 녹색 부품의 뒷면에 블루 펄을 올려주었습니다.
잘 안보이긴 하지만 빛을 비추다 보면 푸르스름하게 빛나죠.
검은색 프레임 파츠는 유광 마감제를 올려서 광택감을 살렸습니다.
미쿠 귀여워요!
이쁘게 잘만드셨네요 저도 얼른 만들어 봐야겠어요 ㅎㅎ
확실히 순정상태의 프뮤걸 미쿠는 밋밋한 느낌이 강했어요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