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프라모델쪽 게시물을
올려 봅니다.
이제 반년 가까이 지났지만
구입한건 MG밴시, MG 겔구그,
웨이브제 레드 미라지 플레임런쳐,
HG 1/144 건담 시드 극장판
라이징 프리덤과, 임모탈 저스티스
정도로 많이 구입은 못했지요.
(열정이 예전만 못하니....)
MG등급 극초반에 발매되었던
샤아전용 겔구그 1.0으로
발매일은 2005년도에 했으나
사실상 런너들은 1996년도
겔구그를 그대로 사용해서
런너색 이외에
모든부분들이 같습니다.
고기동 백팩도 동봉되어 있으나
과거 본드로 조립하던 감성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지
그냥 손으로 조립하기에는
프라판이 많이 약하게 느꼈습니다.
약간의 가동율이 재연되어 있으나
고관절 부위는 스커트가 통짜이기
때문에 역동적인 움직임을
재연할 수 없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그밖에 MG치고는 런너들이 적고
부품들은 커서 금방 조립이 가능한게
장점이라고 봅니다.
구판 겔구그도 만들어보면 은근 잘 뽑힌것 같습니다. 관절이 사정없이 헐렁이지만 ㅠㅜ
관절은 참 답 없어 보입니다 ㅜㅜ
가만히 서있는 모습만 보면 2.0 부럽지 않네요.
겔구그2.0에서 보여줬던 균형감 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그냥 보는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