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 타미야 TS-18 메탈릭 레드 (진한 빨간색 부분은 제외)
흰색 : 타미야 TS-26 퓨어 화이트 도색후 TS-45 펄화이트 마감
금색 : 타미야 TS- 21 골드
흑철색 : 타미야 TS-38 건메탈
로 도색했습니다.
(추억은 추억 그대로 있을 때가 아름답다.
라는 말을 거짓말로 만드는 마법.)
갓 브레이브 스튜디오의 저력을 또 한번 보여준
"[모데로이드] 킹스 스타일 그랑죠"
입니다.
리파인은 이래저래 욕먹기 마련이라 규모가 있는 회사에선
잘 하지않고 제3의 회사에서 만드는 경우가 많죠?
잘하면 본전 , 못 하면 Jot망 테크니까요.
그래서 좀 걱정을 했는 데 기우였습니다.
전통적인 스타일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이렇게 잘 섞어두다니...
원형사의 개인적인 욕심이 너무 많이 들어가 무너져버린
리파인 와꾸를 꽤나 많이 보아왔는 데 이 친구는 뭐랄까...
아이러니하게도 기존 모습을 최대한 남겨두려는 절제력이
먼저 느껴지더군요.
그걸 느껴지게 만드려는 자연침대 님의 고민이 충분히
시각적으로 촉각적으로 흘러들어옵니다.
"마음껏 해봐라"
라는 신뢰를 내비쳐준 굿스마일 컴퍼니의 결단에
이유가 있었네요.
그리고 리뷰 준비하면서 느낀건데 '킹스 스타일'이 뭐랄까...
모데로이드의 리파인 전문 브랜드로 분리될 것 같다라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 닛산의 인피니티 , 도요타의 렉서스처럼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그것도 갓 브레이브 스튜디오 전용으로 말이지요.
저의 느낌이 사실이 되길 바래요.
아! 한가지 더 !!!
이걸 조립하고 감탄을 하다가 잠깐 잠들었을 때
다음 메카스마 임팩트에서 킹스 스타일 그랑죠에
크라운이 씌여지는 영상이 나오며 킹스 스타일 슈퍼 그랑죠가
나오는 꿈을 꾸었는 데 과연 예지몽일지 개꿈일지 궁금해지네요.
이것 또한 사실이 되길 바래봅니다.
뭐 어쨋든 다시 한번 갓 브레이브 스튜디오의 저력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자세한 리뷰는
https://blog.naver.com/kjyugs/223706370882
에서...
이 시리즈의 단점은 나머지 두 친구가 아직 없다는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