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일라입니다.
제작의뢰로 완성하게된 아카데미 1/32 F-16CG 'OSAN' 입니다.
놓친부분도 많고, 역시 모형은 어렵고 갈길도 머네요. 평범치에 근접하게 겨우겨우 완성하였습니다.
이번 F-16CG는 해치오픈 형태로 제작하였습니다. 타미야 제품처럼 엔진도 빠지면 좋겠지만 가격부담은 역시..
설명서대로 레이돔과 기총, 에어브레이크 세개정도만 개방하였습니다.
메탈 랜딩기어로 하체강화(?)를 하였으며, 파손방지를 위하여 메탈 피토관을 사용하였습니다.
캐노피는 개방할 수 있는 부품이 없어서 자작을 생각하다가 걸쳐주기로 했습니다.
작업 중간에 무수지를 거하게 쏟아버리는 대참사도 있었습니다ㅜ
비행단에서 근무해서 온갖 항공기 소리 들어봤는데 F-16이 제일 시끄러움.. F-4 : 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F-15 : 호오오오오뿌아아아아앙 F-16 : 뿌우우우우우우우우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ㅊㅊ 공군 입대해서 비행단에 있으면서 여러 비행기 소리 다 들어봤는데 F-16 소리가 유독 초 high pitch라서 귀가 따갑더라능...(쿨럭)
여긴 음성지원 게시물인가
ㅇㅇ, f4가 탱크소리 난다면, f16은 ㅁㅁ 우는 소리나서 짜증
잘봤습니다~
와 진짜 깔끔 하네요.
근처에 살았던 사람으로써 추천 안할수가 없네요 (물론 작품이 워낙 뛰어난것이 먼저겠지만)
ㅊㅊ 공군 입대해서 비행단에 있으면서 여러 비행기 소리 다 들어봤는데 F-16 소리가 유독 초 high pitch라서 귀가 따갑더라능...(쿨럭)
ㅇㅇ, f4가 탱크소리 난다면, f16은 ㅁㅁ 우는 소리나서 짜증
그래봐야 나중에 가면 다 자장가소리마냥 들린다는...
오산 공군 기지에서 복무했었는데ㅎㅎ
잘만드셨네요. 작품 잘 구경했습니다.ㅎ 그런데 1/32 F-16이면 길이가 얼마 정도인가요?
레이더까지 붙어있네요...ㄷㄷ
기총부 뚜껑 따놓은 것 보니까 PB 18month 작업 때 드럼 들어올리던 모습이 생각나 끔찍(...) 그나마 저는 운이 좋아 전역할 때까지 18month를 한 번도 안 한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군요. -훌쩍
오산 공군 기지의 파파이스가 맛있었는데...
오산 기지 근무 했던 사람으로 추천 드려요 오산기지에서는 칠리스 같은 미군 레스토랑이 맛있었었죠
코부분 노란게 레이더인가요? 콧속에 저런게 있다는걸 오늘 첨봤어요.
비행단에서 근무해서 온갖 항공기 소리 들어봤는데 F-16이 제일 시끄러움.. F-4 : 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F-15 : 호오오오오뿌아아아아앙 F-16 : 뿌우우우우우우우우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제가 청주사는데 17비에서 날라다니는 팬텀소리에 주차된차들이 막 울립니다ㅎㅎ
근처 공군사관학교에서 날라다니는 프로펠러 연습기 소리로 매 아침부터 프롭기 소리도 듣구요ㅎㅎ 이사오기전에는 팬텀소리 듣다가, 이사오곤 프롭기 소리듣습니다ㅋㅋㅋ
제가 바로 그 17비의 6전대에서 근무했습죠.
f-15는 음성 지원이 되는것 같습니다..
전.... 공군에서 기관을 정비하고 있는데요 ... 일단 공군에서 운용하는 전 기종의 엔진소리는 모두 들어봤습니다 ... 소리는 뭐.. 엔진제작회사나 모델 쌍발 단발에 따라 다 다르지만 결론적으로는 그냥 시끄러워요.
특히 11비에서 바로 옆에서 F110-STW-129 시운전이랑 A/C RUN-UP을 하는걸 참석한적이 있는데 뭐 .. 지축이 흔들린다는 표현이 정확하더라구요
티백삼 프롭기 돌아가는소리..
덧붙여서 수송기(종류불문) : 퓌뒤퓌뒤퓌뒤퓌뒤퓌뒤 식의 로터블레이드 돌아가는 소리가 나서 만만치 않게 시끄럽습니다. 수송기는 박자가 굉장히 빠르고요... 저는 주로 헬리콥터 소리를 들으면서 살았는데 이것도 뭐 기종별로 자비없이 시끄럽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펠러 훈련기 비행할 때가 가장 운치 있고 들을만 합니다. 국군 공군 기체는 아닌 것 같고 언젠가 정체불명의 항공기를 본 적이 있는데 그 항공기는 '호오오옹' 소리를 내며 날아갔습니다. 지금도 동기랑 만나면 그 항공기가 무엇이었을까 하고 생각하곤 하네요.
여긴 음성지원 게시물인가
호오오옹 하는건 F404 계열 엔진일겁니다. 호넷이라던가, T-50에 사용되는 엔진이죠 ..
Conster / 해군에 소형 프로펠러 고정익기가 하나 있습니다. 카라반-2 라고.. 표적예인기 인데 왠지 호오오옹 이 소리가 매치가 되는 거 같기도 ㅋㅋㅋ
할주로에 있는 F15 이동중 커브트는거 한 100미터정도 뒤에서 봤는데 엉덩이 열기가 장난아니더군요. 따뜻한 바람이 불더군요
11비 라인 근무했었습니다. F-15K 명명식에서 공군 기수단으로도 있었고요.. 옆에 창도있어서 많은 전투기 소리로 접했던거 같네요.. 표현하자면... F-5 : 가장 소형으로 그냥...아~ 전투기는 전투기구나~ F-4D: 그냥 시끄럽습니다. 공중전화통화중에 이륙하면 300원은 그냥 먹어요..ㅠㅠ F-16: 시끄러움보단 찢어지는듯한 소리같더군요...괴롭습니다. F-15K: 소리는 F-4업글판에 음파가 엄청납니다.. 이륙할때는 라인에 브리핑실 문이란 문들은 죄다~ 흔들립니다. 그냥 우리나라 전투기중 최강! (F-15K 명명식때 저를 포함 기수단들이 50미터정도? 거리에 서있었는데 깃발잡고있는다고 귀도못막고~ 이륙할때 진짜 고막 터지는줄 알았습니다..ㅋㅋ 입대전엔 귀가 정말 밝았는데.. 제대후에는 누군가가 조용히 말하면 잘안들릴때도 있더군요..ㅠㅠ) 어디까지나 제가 느낀것이고요~ ^^ 공군 출신으로 전투기 프라모델 보니 굉장히 반갑네요~^^
전 망일산 레이다기지에서 근무했습죠.... 산꼭대기에서 담배한대피고있는데..A10기가 산주위를 저속비행하며 한바퀴돌때...혼자 필승하고있었을땐...영화속주인공된기분...아무도 그기분 모를껍니다 학!ㅋ
뒤태 라인이 예술이네요...
우와..러더까지 잘만들어 놓으셨네요.. 극혐...항공기 정비특기였던 사람들에겐.. 저 따져 있는 커버 닫고 레이다 정비 기다리면..아오 생각만해도..ㄷ
케노피가 금빛이 아니네요ㅠㅠ
경북쪽에서 F-4D부터 F-15 정비지원하다가 현재 충남쪽에서 F-15 창정비 정비사로서 근무하고 있는 공군인입니다만 F-15보다 F-16이 더 씨끄러운 것 같네요 F-15 2차 사업엔진이랑 F-16 엔진이랑은 같은 계열이지만 소리가가 많이 차이나는 걸로 봐선 엔진소리보다 인테이크의 위치가 매우 큰 것 같네요 결론은 그냥 전투기 엔진소리는 엄청 씨끄럽다는 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