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조용히(?) 나온 초합금혼 제품 '초합금혼 GX-112 레프리 가이가&옵션세트'입니다.
OVA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초반부에서 레프리 마모루와 함께 등장한 악역 메카로
파스Q머신를 탈취해 레프리 가오가이가로 파이널 퓨전하여,
가이가 퓨전한 가오파이가와 교토에서 결전을 벌였지요.
사실 요건 14년에 나온 초혼 가오가이가와 이후 또 나온 옵션세트의 색놀이 재활용이고,
또 레프리 가오가이가를 만드려면 반드시 기존 초혼 가오가이가가 필수인 해괴한 구성 땜에
소식나올 당시 좋은 소리는 못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마 어쨌든 지난 2월에 예약을 받고 8월에 발매되어 저도 이번주에 받았지요.
박스 뒷면 및 다른 제품들과의 크기 비교.
박스크기는 가오가이가와 가오파이가의 중간 정도 됩니다.
레프리 가이가와 스텔스가오Ⅱ,
그리고 초혼 가오가이가에서 꺼낸 드릴가오, 라이너가오와 함께.
근데 찍고나서 스텔스가오에 프로텍트링과 팬텀링을 안끼웠고
또 레프리 가이가 다리도 늘리지 않은걸 알았습니다;;
바로 파이널퓨전한 레프리 가오가이가.
제품이야 뭐 기존 스타 가오가이가와 완전히 똑같고,
갈레온 머리 및 스커트가 각각 은색과 흰색으로 바뀐 차이만 있습니다.
다시 보니 스커트색은 약간 회색빛이었네요.
포즈플러스 나온 직후에는 너무 심플해보인다...싶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이쪽도 나름 육중하고 괜찮더라구요.
파스Q머신을 들고 있는 레프리 마모루와도 한컷.
교토에서 결전을 벌인 초합금혼 가오파이가와 함께.
키는 가오파이가쪽이 조금 더 큽니다.
클라이막스였던 헬엔드헤븐끼리의 격돌.
제 사진솜씨가 워낙 허전한건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상 초합금혼 GX-112 레프리 가이가&옵션세트에 대한 감상이었습니다.
2만8천엔이나 하면서 라이너가오와 드릴가오가 없는등의 단점이 많지만
그래도 원작 재밌게 봤던 팬 입장으로서는 만족했으며,
팬심으로 예약하셨으면 확실히 후회하시진 않을 양품으로 추천드립니다.
이게 좀 괘씸한게 스텔스가오2 넣어줄꺼면 드릴가오랑 라아너가오도 넣고 완전체로 팔던가 아니면 레프리 갈레온만 단독으로도 팔던가 했어야 합니다. 기존에 스텔스가오2 가지고 있는마당에 또사긴 부담스럽더군요.
세트 가격이 원래 2만엔 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가이가 추가해 +8천엔은 뭐 그러려니 하는데 반코는 이거에 40만원을 책정해버렸죠(...)
이게 좀 괘씸한게 스텔스가오2 넣어줄꺼면 드릴가오랑 라아너가오도 넣고 완전체로 팔던가 아니면 레프리 갈레온만 단독으로도 팔던가 했어야 합니다. 기존에 스텔스가오2 가지고 있는마당에 또사긴 부담스럽더군요.
원작팬이면 반드시 레프리 가오가이가 vs 가오파이가 모습 구현하고 싶은데 드릴가오랑 라이너가오 빼고 팔다니 진짜 양심 없네요
차라리 참고 출품때처럼 올 흰색으로 발매했으면 어땠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