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itanium boy입니다
오늘은 1000 Toys의 HALO : Reach
Noble-6 제품을 준비해 봤습니다
가격은 180달러입니다.
1000 toys는 Sentinel의 자회사고요
Sentinel은 주로 기성 프렌차이즈 라이선스 제품을 많이 만들고 있고
1000 Toys는 실험적인 장난감을 개발하는데
주력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과 협력을 통해서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고
센티넬과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동아중공 합성인간 (Toa Heavy Industries Synthetic Human)
이 시리즈가 인기가 있죠
저는 이제 마스터 치프 피규어를 처음에 접하고 나서
생각보다 굉장히 퀄리티가 좋아서
헤일로 리치 피규어가 나온다고 했을 때
고민 없이 모든 제품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Exclusive Edition이라고 쓰여 있는데
Sentinel Store에서 직접 구입을 했고요
구성품이 조금 다르다던가 바이저 색이 다르다던가
이런 식으로 조금 차이를 뒀습니다
(한마디로 인질...)
하튼 저는 이렇게 세팅해서
진열할 겁니다.
180달러 치고는 구성품이 굉장히 단순하죠.
소체하고 어설트 라이플, 손 파츠들이 이렇게 있고요
방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Exclusive Edition에만 들어 있는
로켓 런쳐가 이렇게 따로 동봉이 되어 있습니다
일반판에서는 이게 구성들이 좀 빠져 있고요
그리고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바이저의 색깔이 달라요
일반 제품은 메탈릭 도료로 광택이 나지 않는 단순한 도색으로 되어 있고
Exclusive Edition은 바이저 위에
얇은 클리어로 덮여있고
크롬 도색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훨씬 입체감이 있고
고급감이 굉장합니다.
이 차이가 굉장히 커서...
이 제품은 무조건 Exclusive Edition을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터 치프 같은 경우는
일반판도 같은 바이저로 만들고
무기만 차이를 뒀었는데
공식 크기는 175mm입니다
다이캐스트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굉장히 가벼워요
113.5g...
기존에 발매했던 마스터 치프와 비교했을 때
131.1g 약간 더 마스터 치프가 무겁네요
이 20g의 차이가 생각보다 큰 것 같아요
마스터 치프같은 경우는 무릎이나
안 보이는 곳에 살짝 더 합금이 들어간 것 같은데
노블6 같은 경우는 그냥 발바닥에만 넣어준 것 같네요.
자 이제 전체적으로 스파르탄 아머의
디테일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제 헤드부터 보자면
게임을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싱크로율이 꽤 괜찮습니다.
왼쪽이 시네마틱 영상 컷입니다.
이런 굴곡이나 이러한 패널라인 같은 경우도
굉장히 디테일하게 잘 살려져 있습니다.
UNSC 데칼도 보이네요.
이런 흡입구 같은 곳은
빛이 새어나오는 듯한 표현을 해줬고요.
야광을 칠해줬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안쪽 내장 수트에 외장을 입은 듯한 느낌을 잘 살려줬고요.
전체적인 첫 인상은
‘플라스틱 덩어리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디테일이 좋아서 어느 정도 만족을 했습니다.
저는 무게를 워낙 중요하게 생각을 하니까
그런 부분에서 약간 실망감이 좀 있긴 하네요
가동성을 보겠습니다.
목가동은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헬멧이 큰편이라 약간의 간섭은 있습니다.
뒷통수가 이렇게 움직이는 기믹이 있네요.
팔벌리기는 이 정도...
한 바퀴 무난하게...
어깨가 꽤 많이 빠집니다.
팔꿈치는 이정도...
손목은 많이 꺾이진 않네요.
몸통 숙이기는 크게 움지이진 않지만
대략 만족하고요.
등줄기는 이런 느낌입니다.
허리도 무난하게 돌아갑니다.
가슴 쪽은 거의 돌아가지 않네요.
그러면 다리 올리기는 웃차~~~
꽤 많이 올라가네요.
뒤로도 많이 움직입니다.
허벅지 돌리기 90도 정도
다리 찢기는 이 정도...
살짝 아쉽지만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릎은 거의 완벽하게...
발목 가동이 꽤 좋네요.
특이하게 앞뒤로 움직이는 가동이 있네요.
발등 커버 가동
다음은 무장 및 옵션들을 보겠습니다.
이건 MA37 어설트 라이플이고요.
크기를 보시면 이렇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크기일 뿐인데
디테일이 굉장히 좋습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 알겠지만
여기서 탄피가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총구 디테일
손잡이 같은 경우도 이렇게 오톨도톨한 느낌으로 잘 살려줬고요
그래서 게임에서 보면 게임 해보시면 알겠지만 이렇게 정면에서...
여기 액정에서 이렇게 탄약의 용량이나 이런 것들이 이렇게 보이죠
그런 느낌이어서 색깔이 조금 살짝 들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이제 장착을 할 때 등이나 허벅지 등에
여기서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마스터 치프가 쓰던
MA40 어설트 라이플과 비교해보겠습니다.
분명 더 신형일텐데 노블6가 쓰던 것보다
더 투박해 보이네요.
그리고 이건 Exclusive Edition에 들어있는 로켓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M41 로켓 런처고요
특별한 기믹은 없어요
디테일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는 로켓 런처고요
표면의 디테일이 아주 훌륭합니다
그래서 여기 앞에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따로 있고
이게 돌아갈 줄 알았는데 돌아가지는 않고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괜히 움직여서 부러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여기도 역시 장착을 위한 핀을 꺼낼 수 있고요.
등에 커버를 떼어내면
이런 슬롯이 보입니다.
이렇게 장착 가능합니다.
로켓 런처도 장착 가능합니다.
손파츠는 총 8쌍입니다.
라이플을 잡는 손, 앞 손잡이를 잡는 손, 편 손 등이 들어있습니다.
이건 에너지 소드를 잡는 손입니다.
근데 에너지 소드는 동봉되지 않았습니다.
모양이 특이한데
손잡이가 이렇게 생겨서....
잡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총평입니다.
이 제품은 이런 몸집인데도 불구하고
가동성이 생각보다 굉장히 좋았고요
외장의 디테일은 물론이고 무기의 디테일까지 굉장히 훌륭해서
외적인 부분에서는 거의 흠잡을 데가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단점은 역시 무게감이 굉장히 적은 게 너무 아쉬웠고요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요
‘그 정도의 값어치가 있느냐?’는
약간 의문이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Exclusive Edition, 그러니까 한정판..
온라인 샵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판과
그냥 일반판을 구분해 놓은 것은
아직도 좀 납득이 가지 않고요
매그넘 정도는 더 넣어줬으면 했는데
파츠가 부족한 감이 있고
하튼 여러모로 아쉬운 감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도 뭐... 헤일로 피규어중에서
이렇게 잘 만드는 회사는 사실 없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 정도로 제품의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는 없다
피규어를 수집하는 헤일로 팬이면
무조건 구입하는 걸 추천드리고요
그렇지 않다면 굳이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가성비가 그렇게 좋지 않은 제품인 것 같아요
이런 평은 마스터 치프 때도 했던 것 같은데...
흠...
하튼...
지금까지 1000 toys HALO Reach Noble-6 피규어 정리 해봤고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Titanium boy였습니다
바이져 표현 진짜 좋네요.
그니까요 바이저에 힘을 다 쏟아부은 듯한 느낌
50달러만 쌌으면 필구였을텐데 이 크기 이 구성에 20만원은 쪼금 그렇더라고요 ㅠ
그쵸 너무 비싸요~ ㅠㅠ
노블4 멋지네요
저도 노블4가 제일 맘에 들더라고요. ㅎㅎ
늘 보면 6명중에 에밀이 인기 제일 많은듯요. 지난달에 헤일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갔었는데 거기도 실사이즈 피규어로 에밀 전시되어 있었네요.
한정을 못 구해서 구매를 포기했는데, 역시 한정을 무리해서 살걸 그랬네요,,
일반도 나쁘진 않은데 그놈의 더 상위 버전이 보이니 문제죠. ㅠㅠ
확실히 이 시리즈는 한정을 구입해야 하는군요.
네 웬만하면 상위 버전입니다.
하하하... 저도 구했습죠.... 노블팀전체를!!!!!!
같이 가시죠 동지~
예전 티타늄 보이님이 리뷰 올려주신거 보고 마스터치프만 구매했는데, 평가가 정말 정확하더라구요 이게 이 가격을 하나? 하면 아쉬운점이 은근 많이 보여서.. 그래도 덕분에 잘 구매했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