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RC에도 취미를 가지기 시작 했습니다만 루리웹 에서 RC를 찾아볼 생각은 못하고 있었네요...
WLtoys를 입문하고 뭔가 아쉬워 올해부터는 1:8사이즈킷을 들이기 시작해서 마침내 염원하던 조립도 해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생 첫 조립킷이라 애착이 깊은 TLR 8IGHT-XTE
주행 후 정비가 더 재밌게 느껴지다보니 꼭 RC카를 새 차로 직접 조립하고 싶었는데 정말 즐거운 3일간 이었습니다.
이후 같은 킷을 미조립 / 옵션 다수 포함해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는 걸 알기 전 까지는....
프라모델도 하다보니 도색도 간단하게나마 직접 해보고... 재밌습니다!
서보도 갈고 모터 쿨링팬도 달고 하며 열심히 틈날때마다 굴리는중입니다.
현재는 단기간에 마모된 타이어를 바꾸고 이상태로 있습니다. 타이어도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RTR도 편리하지만 RC카를 처음부터 조립하니 더 애착이 가고 좋은것 같습니다.
집에 공간도 없는데 계속 딴차를 들이고 싶네요!
rc8t?? 명기였죠 ㅋ
아 요건 에이트 트러기 입니다!
예전 명기 슬래쉬 몰았었는데 요즘은 트러기가 대세인가보네요. 그놈의 견적때문에 직구하다 지쳐서 ㅠ
트러기는 저도 처음인데 시원시원하게 잘 달리고 좋네요! 견적은 두려우나 나름 프로킷이라 일반적인 험지 주행정도로는 견적 안날것 같네요.
예전에 갖고 놀던 아카데미 머큐리가 지금도 장식장에 있어요 ㅋ
어렸을적 아카데미든 타미야든 RC를 결국 가지지못해 지금와서 한을 푸는중 입니다.
저를 스쳐간 첫 조립RC 또한 XTE... 동일한 모델이었습니다 ㅋ 새삼 보니깐 반갑네요!
바디도색이 너무 멋지군요!조립 입문하기 좋은 킷인거 같아요
이런 버기나 트러기 는 항상 측면 사진만 봐서 몰랐는데 생각보다 바디가 넓적하군요 ㅎ 저도 만드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어서 프로킷 보고 있긴 한데 조립 후에 펀카로도 쓸만 할까요?
저도 기자재까지 다 합치면 고가의 RTR들을 살수 있기 때문에 고민했으나 역시 한번 정도는 스스로 조립해 보는게 좋아서 샀고, 후회 없으며 펀카로도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총알 조금씩 모아 놨다가 나중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킷으로 시작하셨군요 저도 그 킷이랑 테크노, 써펀트 고민하다가 홍대병 걸려서 써펀트 갔었고 품질이나 주행성 다 만족했었네요 모하비 --> 써펀트 트러기 했다가 굴릴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다 처분 했네요 ㅎㅎ
사람없고 넓은곳 찾기가 쉽지는 않죠
전트라이얼 쪽인데 개인 수리 창고가 하나있어야 겠더라구요 방에서 할려니 너무 지저분해지고..
동의합니다. 스케일이 커지니 정비나 조립으로 벌려 놓기 시작하면 지저분해지고 복잡해 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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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랑 大塚愛
첫경험이 소중한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