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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사카 여행 두번째 (현재글)
5. 많은 인파에 치이는건 계속된다.
그렇게 늦은 점심을 먹고, 그대로 덴덴타운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덴덴타운도 3번이나 오니 슬슬 볼게 없더군요. 적당히 친구가 찾는게 있는지 같이 돌아다니다가
그대로 난바역으로 이동해서, 지하로 이동했습니다.
아담스키에서 친구가 찾는것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어째 여기는 아저씨 냄새가 그득한 작품들이 대부분...
그렇게 소득없이 난바시티를 나와서, 잠시 휴식할겸 카페에 가기로했습니다.
끔찍한 인파속에 카페도 대부분 사람이 꽉차있었지만, 다행히도 사람이 적은곳을 찾아서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잠시 카페에서 휴식 후, 숙소로 돌아가기로하고 숙소로 이동하다가, 숙소 주변을 둘러보기로 해서, 숙소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엄청난 이름의 가게가 있는.. 야키니쿠집인것 같습니다.)
(숙소 주변을 돌면서 촬영한 사진들. 글리코 사인 기준으로 서쪽 방향입니다.)
그렇게 적당히 숙소 주변을 둘러보다가, 아예 지금 쇼핑을 하기로해서, 그대로 돈키호테로 이동.
(집에와서 촬영한 돈키호테 쇼핑품목들(칼피스 원액 제외). 할머니나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코로로 구미를 엄청나게 샀습니다)
숙소에서 1분거리니 짐이 많아도 숙소에 돌아가는건 걱정이 없습니다.
물론 그렇게까지 많이 산것도 아니라 무게도 별로 안나갔지만(...)
그렇게 쇼핑을 끝내고, 다시 저녁밥을 먹기위해서 이동했습니다.
딱히 정해둔 식당은 없기때문에, 다시 대기시간이 없는 식당을 찾아서 정처없이 이동.
(도톤보리 안쪽에 작은 신사같은게 있길래 찰칵)
(신사이바시에 왠 훈민정음이 있나했더니, 대한민국 영사관이 있던...)
(신사이바시 서쪽 -> 숙소 서쪽으로 이동하며 촬영한 사진들)
그렇게 떠돌아다녔지만, 역시나 밥을 먹을곳이 없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으니 식당찾는것도 일이네요.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결국 포기하고, 그대로 편의점으로 직행했습니다.
그렇게 편의점 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뭔가 아쉬웠기에 다시 나가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는 맥주를 마셨기에 숙소에서 쉬고, 저는 혼자 노래방이나 갈까 하는 생각을 하며 밤의 도톤보리로 이동
(늦은 시간의 도톤보리)
(킨류라멘 분점같은데, 문을 닫았네요. 물론 본점은 12시가 다되가는데도 여전히 성업중)
노래방도 어째 사람도 많고 해서 결국 인파에 치여서 가지못했고, 그냥 느긋하게 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뭔가 늦은 시간에 도톤보리를 돌아보니 나름 운치가 있네요.
그렇게 느긋하게 돌아다니다가, 12시가 조금 넘었을때 숙소에 들어가서 다음날을 위해서 휴식을 했습니다
6. 또 다시 교토 여행
여행 3일차. 월요일이지만 휴일이기 때문에 여전히 사람은 많을 예정입니다(...)
친구는 교토를 꼭 가고싶어했기 때문에, 월요일은 교토를 가기로 했고
일단 난바역에서 전철을 타고 모리구치시 역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모리구치시역으로 가는 도중, 케이한 본선에서 찰칵)
교토를 가는데 왜 모리구치시? 라고 할수있지만, 여기로 이동한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여기로 오라고 촬영해준 동영상을 받아서 그대로 이동했습니다.)
(건너편 패밀리마트에 잠깐 들러서, 대기중)
모리구치시역에 도착해서, 10분정도 기다렸고, 기다리던 사람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여행전부터, 아야가 월요일 하루 교토여행을 할때 차를 가져와서 같이 여행을 하기로 했고,
도톤보리로 데리러 오기에는 교토의 반대방향으로 오게 되기때문에, 이곳에서 만나서 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만나자마자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부터 투척
(이번에도 제법 사왔습니다. 캐리어 한칸을 전부 차지하는... 😅)
아야도 저에게 칼피스 원액 2병을 선물해줬습니다. (돈키호테 쇼핑품목 사진에 있던 그것)
여름 한정판을 미리 구해서 보관해줬던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구할수 없습니다.
친구가 부럽다는듯이 쳐다봤지만 각각 다른 1가지씩 이기 때문에, 울고 불고 짜도 소용없습니다 😏
그렇게 4개월만에 아야와 다시 만나서
그대로 아야를 운전수 삼아서 교토로 이동하는 나쁜아저씨 X 2
일단 점심을 먹어야 했기때문에, 미리 알아둔 교토의 음식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일본 차는 언제나 짜릿해! 차선이 반대!)
그렇게 1시간 30분쯤 이동을해서 도착한곳은, 나름 교토에서 유명한 라멘집입니다.
(라멘 카이리키야. 번역하면 괴력이라고 번역되지만, 한자가 다릅니다. 무려 본점에 방문)
교토에서 나름 유명한 라멘체인점인 카이리키야. 그중에서도 본점으로 왔습니다.
본점은 차가 없으면 접근성이 매우 나빠서 가기 힘들지만, 차로 이동하는 우리들에게는 그런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한국어 메뉴판이 없습니다. 그래도 그림으로 전부 알아볼수 있는 수준)
(재료를 전부 넣어주는 라멘에, 차슈까지 추가하고, 밥까지 뚝딱. 오후에 많이 걸을 예정이기에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국물이 엄청 진한건 아니지만, 돈코츠라 생각하기에 상당히 깔끔하고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파도 엄청나게 넣어서 한그릇 뚝딱.
그렇게 라멘을 먹고, 잠시 편의점으로 이동을 해서 오늘 필요한 현금을 조금 인출하고, 첫번째 목적지인 히에이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공차를 파는건 본적 없는거같은데...)
일단, 여러번 말했듯이 일본역시 휴일이었기 때문에, 히에이산에 주차를 하기는 힘들거라 생각했고,
주차비용이 매우 저렴한곳에 주차를 하고, 전철로 이동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먼저 타카라가이케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진짜 애니메이션에서나 보던 시골 전철역)
애니메이션 같은데서나 보던 전철역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전철은 15분에 한대씩 있더군요.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여기저기 촬영을 하면서 기다렸고, 전철이 오자마자 타고 이동했습니다.
(전철 안에 정산기가 있어서 버스처럼 내릴때 정산하는데, 마지막 역인 야세히에이산구치 역은 내려서 정산합니다)
(야세히에이산구치 역)
그렇게 역에서 내려서 약 5분정도 걸어가면, 히에이산 케이블카를 탈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타러 가는길)
(케이블 야세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케이블 히에로 이동합니다.)
케이블카라기보다는, 산을 달리는 전철같은 느낌입니다.
산을 그대로 올라가기에 거의 45도 각도로 설계된 전철이라고 할까요? 내부역시 계단처럼 되어있어서 상당히 특이합니다.
그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7~8분정도 이동하면 케이블 히에에 도착합니다.
케이블 야세, 케이블 히에 같이 뭔가 전철 역처럼 구분을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조금만 걸어가면, 우리가 아는 모습의 케이블카를 다시 타고 이동합니다.
(로프웨이를 타고 촬영한 사진들)
우리가 아는 케이블카의 모습이지만, 로프웨이라고 부르는듯 합니다.
이것을 타고 다시 약 5분정도 이동하면, 히에이산 정상 근처에 도착을 합니다.
그런데 정상에 도착한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또 입장료를 내더군요. 더럽고 치사해서 원
그렇다고 안들어갈수도 없으니 입장료를 내고 들어갑니다.
이곳에 온 목적은 바로 이것입니다.
일본의 가장 큰 호수인 비와호가 이곳 히에이산에서 상당히 잘 보입니다.
비와호를 보고싶다고 했기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이곳에서 보기로 한거죠.
그렇게 비와호를 보면서, 조금 위로 이동을 했습니다.
(다행히 이곳 전망대까지 돈을 추가로 받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히에이산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확실히,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곳이라 그런지, 여기서 한국어는 전혀 들을수 없었습니다.
대부분 일본인에, 아주 약간의 서양인뿐.
중국인도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이건 매우 좋은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가면서 다시 촬영)
(이런데서도 애니메이션풍 캐릭터를 사용하는 애니메이션의 나라)
(케이블카 승강장도 당연히 계단으로 되어있습니다. 매우 특이한)
그렇게 히에이산 관광을 끝내고, 다시 타카라가이케역으로 이동해서, 차를 가지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습니다.
다음목적지는 기온 거리입니다.
(기온거리 야사카 신사까지 이동하며 촬영)
(야사카 신사)
기온거리에서 일단 야사카신사로 이동을 했습니다.
어째 꽤 익숙한 모습이기에 뭘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에서 나오는 교토 제일의 모습과 비슷하더군요
후시미이나리 신사의 센본도리뿐만 아니라, 교토의 여러 지역을 참고한듯 합니다.
어쨋든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다시 이동
(기온거리 풍경)
기온거리를 쭉 돌아다녀봤는데, 옛날 모습이 그대로 있는것같아서 꽤 신기했습니다.
그와중에 사유지를 촬영하면 벌금 1만엔이라는 경고가 여기저기 붙어있는... 사유지는 잘 피해서 촬영했습니다.
그렇게 기온거리 관광을 마치고 다른곳으로 이동하기위해 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도 코미디 극장이 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교토고쇼입니다.
천황의 휴식처라고 하는데, 시간도 적당히 남아있으니 이곳을 마지막으로 교토여행을 마치기로 했고, 교토고쇼로갔습니다.
(입구 근처에서 몇장 찰칵)
그런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더군요
사람은 많은데, 관광 분위기는 아니었고, 개를 데리고 온다던가, 조깅중인 사람이 많았습니다.
알고보니 교토고쇼는 월요일은 휴관(...)
또다시 불행을 부르는 남자가 한건 해낸...
어쨋든 시간은 보내야 했기에, 팔자에도 없는 산책을 하게됬습니다.
(산책하며 촬영한 사진들)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마지 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