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오늘부터 햄스터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

[간지화분★]

얼마전부터 햄스터 키우고 싶었는데,

어제 홈플러스 가서 한마리 데리고 왔습니다.

암,수 한쌍으로 데리고 오려다가, 수컷이 없어서 암컷 한마리만 데리고 왔습니다.

햄스터 한마리에 4천원인데...

햄스터 집(케이지)  + 사료 + 물통 + 톳밥 + 이갈이 등등... = 3만원 (?)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ㅠㅠ

아직 첫날이라서 그런지, 겁도 많아 보이지만...

다행인것은 햄스터가 안물어서 너무 좋습니다. 성격도 정말 온순하고 착하네요. ^^

종은... 펄 입니다.

홈플러스가니까... 맨 로보만 있더라구요. 길들이기 어렵다고 해서... 로보는 PASS... 정말 빠르더라구요.

첫눈에 보자마자 딱~ 이녀석이다... 하고 흰색 펄 골랐는데... 역시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햄스터 키우다가 관리를 못해서, 햄스터가 죽어버린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잘 키워야겠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암,수 같이 키워보고 싶은데... 번식력이 장난 아니라고 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때 키워볼 생각입니다.

[마왕의 셔플링]

첫번ㅉㅐ댓글~ 흰펄이군요.
골든과는 다른 째꼼한 매력이 있네요.
추천드리고 갑니다~^^

[피카츄2]

펄종류는 그나마(?)다른애들보다 많이 순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어릴적에 정글리안 한쌍사서 키우다보니 새1끼를 낳고낳고 또낳아서 약 50마리가량으로 불어난적이있습니다만..
우리를 전부 분류해서 갖춰추고 키우는데 친구가 초딩때 귀여워서 한참 햄스터가 유행(?)할때 문구점에서도 햄스터를 팔았거든요
생각없이 펄햄스터 냉큼샀다가 우리 살돈도없고 먹이도 줄 여력이안되니 저한테 그냥 떠넘긴적이있는데..
우리 애들은 싸우느라 바쁜데 펄은 정말 싸우지도않고 싸움은 피해다니느라 바쁘더라구요..ㅠㅠ..격리시켜주려고 했는데
다음날 보니 사체로..애도..

[피카츄2]

그리고 햄스터 동영상이나 사진보면 부러운게
가끔 사람들이 핸들링하는사진 올리시는데..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애들은 손에 올려놓으면 손가락을 씹고뜯고맛보고즐김..
그나마 믿었던 1대손 아이마저 물고 놓질안음..(아니면 응가)
정말 햄스터 작다고 무시하면 안되요 ㅠㅠ 한번물리고 피가 철철 흐르도록 나서
답이 안나왔음 .. 진짜 휴지찾느라고 돌아다니는 동안 거실은 핏방울 세례..농담안하고..ㅠㅠ
펄햄스터..부럽네요..

[데스티나]

키우지도 못하면 키우지 마시지....

[이시영]

저...... 제가 알기론 초보자들이 키우기 쉽고 순한게 정글리안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 지식이 잘못된건가요? 인터넷에서 사람들마다 정글리안 순하다고 하던데...

[작은냐옹]

저는...펄을 회사에서 키웠었는데 먹이를 쏟아주니 쏟아주는대로 처묵처묵하고 톱밥도 완전 몸 숨길 수 있을정도로 잔뜩 깔아주고 쳇바퀴좀 굴리더니 밥먹고 톱밥밑으로 들어가서 잠자고 2개월 반복했더니
엄지손가락 만했던게 2개월만에 검지중지약지 합쳐놓은 크기로 뿔더군요 ㄷㄷㄷㄷ!! 그래도 애가 순해서 문적은 없었어요,ㅋㅋ

[견君['∀']]

그래도 드워프 햄스터 종은 물린다 해서 크게 상처 안납니다. 골든 성체한테 제대로 물리면 피분수를 경험하죠...ㅡㅡ

[리안하르트]

드워프 햄스터종은 물린다해도 크게 상처안난다구요?
전 우연찮게 첫 햄스터가 캠벨 5마리였는데 피라냐처럼 성질이 하나같이 사납더군요.
한번은 밥주다 손가락을 물렸는데 얼마나 깊게 물렸는지
아야 하면서 놀래서 손을 치켜올리는데도 대롱 대롱 손가락이랑 같이 잘만 올라오더군요
피도 콸콸콸 ^ㅠ^;; 애들 종특이 이러니 대중성은 커녕 묻히고 정글리안이 득세 했죠...
햄스터가 한국에 완전 처음 들어올당시라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정글리안을 보면서 그때 키웠던 털색(회색털에 빛에 비추면 푸른느낌이 남)이랑
너무 틀린데 하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캠벨(캠벨중에서도 블루)이더군요 ㅡ,.ㅡ;;
캠벨 정글리안 로보 골든 다 키워봤지만 손가락 그렇게 다친건 캠벨이 유일합니다;

[배롱배롱나무]

아직 성긴 털이 귀여운 아기네요 ㅎㅎ

우리집 곧 네살이 다 되어가는 할망구보다가 뽀송한 아기를 보니까 안구 정화가...;;

[데스티나]

살짝 무는게 좋은건대요...주인과의 장난치는거라서..안물고 도망가는건..키워바야....암,수 같이 키워보고 싶은데..그냥 생각만 하고 버리시길..쥐과라서 번식력이...암 1마리..키워도 안 죽슴니다..키워도.관라민 잘하시면 뭐..

[Lucas_]

맨첨에 기른 햄스터가 수컷 두 마리
한 우리에서 키운거였는데

어릴때부터 키워서 그런지 싸우지도 않고
오손도손 잘 살다가 두 마리 다 천수를 다했네요

햄스터마다 성격이 다 다르다는걸 그때 알았던 기억이 납니다

[루리웹-148609243]

데스티나님 그게사실인가요? 울쥐가 저를 살짝 무는데 아주세게물진않지만, 장난치는건줄모르고 얘가 저한테 까부는건줄 알고 막 뭐라할려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해서그런거엿군요..ㅠㅠ

[아이린]

번식이 빠르면 밤중에수컷이암놈위에올라 갈때 잔간따루두셰도되요 잘키우세요

[다미야사랑해]

데스티나님 그렇게 심하게 말하시면 어떻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