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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우울증과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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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옆에 있으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전에 그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질수 있을지 생각해보셔요. 한번 가족으로 들이면 반려동물 평생 같이 사는거예요. 물론 글쓴이의 부모님과도 반려동물 입양에 대해 논의가 되어야 겠지요. 정서적으로 힘드시겠지만 부모님과 한번 상의해보셔요~!
까미유비단 | (IP보기클릭)220.75.***.*** | 23.09.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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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옆에 있으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전에 그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질수 있을지 생각해보셔요. 한번 가족으로 들이면 반려동물 평생 같이 사는거예요. 물론 글쓴이의 부모님과도 반려동물 입양에 대해 논의가 되어야 겠지요. 정서적으로 힘드시겠지만 부모님과 한번 상의해보셔요~!

까미유비단 | (IP보기클릭)220.75.***.*** | 23.09.15 10:33

도움이 되지만 마음의 병을 앓고 계신 분들은 중도포기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질문자님의 의지박약의 문제가 아니죠. 포기할 경우를 대비해 가족 분들이 대신 반려동물은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이 일단 필요합니다.

닉넴정하기어렵다 | (IP보기클릭)39.120.***.*** | 23.09.15 11:20

개나 고양이는 손이 많이가서... 키우기전에 유기견 봉사 같은거 해보세요. 그리고 일단 집에 사람 없으면 개나 고양이 키우지 마세요. 동물이나 사람이나 못할짓이고 주변에서 욕이란 욕은 다 먹으니까... 차라리 금붕어를 기르는게...최소한의 관리만 신경써주면 되니까. 사육 난이도가 가장 쉬움. 일단 본인이 여유가 없으면 동물 사육 비추...동물 기르는게 쉬운일 아님. 돈 시간, 정성이 많이 필요함. 차라리 다른 취미를 하세요. 프라모델 조힙하거나 악기를 배우거나... 운동을 하는게 도움이됨. 근처 공원이나 가벼운 등산이나...

0079 | (IP보기클릭)223.62.***.*** | 23.09.15 11:32

저도 우울증과 불안증으로 고생했는데요 고양이와 멍뭉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집을 오래 비우실거면 추천드리기 어렵겠네요..나는 치유될지 몰라도 아이들이 병들수 있습니다.. 이기적인 선택인거죠.. 그리고 생각보다 동물 키우는게 쉽지 않답니다. 뭔가 몰입해서 즐길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세요. 병원 치료도 꾸준히 받으시구요~ 전 10년째 정신과에서 꾸준히 치료 받는중인데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5tachi28 | (IP보기클릭)210.98.***.*** | 23.09.15 11:57

서로 영향을 줍니다. 서로 나눈다고 해야 하나?

netknight | (IP보기클릭)202.14.***.*** | 23.09.15 12:40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만 우선 개나 고양이에 대해서 유튜브 정도가 아니라 전문서적을 보시면서 공부하시거나 유기견/유기묘보호센터 같이 버려진 반려동물이 있는 곳에서 자원봉사 같은걸 해보시고 판단하시는게 나으실 듯 합니다. 오로지 본인이 원하는 특정 목적을 위해서 입양했을때 반려동물이 그 부분을 채워주지 못한다고 생각되는 순간 님이나 그 반려동물 모두 불행해질게 뻔하기 때문이죠. 답글

개망창월 | (IP보기클릭)58.126.***.*** | 23.09.15 13:21

저는 오히려 관리를 잘 못해주고 질병에 빠뜨려 아프게 하거나 더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정서적 여유가 없는 상태인데 동물에게는 생긴다고 저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윗분처럼 먼저 봉사나 체험 먼저 하시는걸 츄천합니다 그리고 동물 들여올때 키우다 질병이 생겼을시 감당 할 수 있는 부분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수동물만해도 기본 11000원에 그냥 상처 조치만으로 14000원 약값 2.4만 정도 너왔는데 이게정말 저렴히 나온거고 피검사 8만 엑스레이값 6만 작은 수술만해도 30만정도 나오고 항시 간호 약먹이기 등등 생각이상으로 마음이 피폐해지더라구요 좋은것도 있지만 경험담입니다

쌀쌀한가을밤에 막창한점 | (IP보기클릭)58.123.***.*** | 23.09.20 17:32
쌀쌀한가을밤에 막창한점

개 고양이도 보통은 아니지만 소동물도 소동뮬대로 의 힘듬이 있어서 감히 추천도 못드리겠습니다.. 서울이어도 해당 동물 잘 보시는 곳도 몇군대정도밖에없고 당일예약도 쉽지않습니다 돈이 충분하다해도 주인의 간호가 전체 치료의 80프로여서.. 힘들어요 그리고 간호했다해서 전부 낫는것도 아니기에 ... 좀더 다른 선택지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쌀쌀한가을밤에 막창한점 | (IP보기클릭)58.123.***.*** | 23.09.20 17:37
쌀쌀한가을밤에 막창한점

즐겁고 벅찬 부분도 있눈만큼 속앓이하는 시간도 그만큼 있어서 .. 저도 그동안 눈물 흘려왔는 경험을 생각하면 다른분들께는 적극적으로 말리고 있습니다 정말 추천 안드리고싶어요..

쌀쌀한가을밤에 막창한점 | (IP보기클릭)58.123.***.*** | 23.09.20 17:45

아니요... 서로 도움 되는데 좀 더 결심하고 키우시길 바랍니다

루리웹-9483672853 | (IP보기클릭)27.175.***.*** | 23.09.20 19:17

작성자분이 말씀하신 이유로만 키우려고 하신다면 전 반대합니다ㅠ 운동이나 그림 등 취미시간 가지시는것이 심리적으론 더 좋을거 같아요

mini9988 | (IP보기클릭)223.39.***.*** | 23.09.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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