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 플레이스테이션1 SCPH-9001

[オタコン]

플레이스테이션2를 갖고 있지만 플레이스테이션1 본체를 갖고 싶어서 충동구매(!!)한 9000번대 PS1입니다.

제가 플레이스테이션이란 게임기의 존재를 알게 된 게 플레이스테이션2 정발 1년전, 친구 집에 놀러갔을 때 플레이스테이션1을 처음 봤을 때인데 그로부터 12년 후에 이윽고 손에 넣었으니 그 기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울엄마가 있을 때 물건이 도착해서 몰래 산 게 들켜서 엄마한테 혼나고 말았죠. 그래도 상자 속에 게임기가 들었다는 건 들키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듀얼쇼크 1을 쥐면서 버튼을 눌러보니 듀얼쇼크2가 얼마나 완성도가 높은지 깨닫게 되었죠.

하지만 컴포지트 케이블은 PS2를 얻으면서 딸려온 것과 PS3를 사면서 딸려온 게 있는데다 검은 테이프로 붙인 흔적이 있으니 버릴 생각입니다.

사진에 있는 NTSC U/C는 왜 그런지는 여기서 말하긴 그러니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대신 좋아하는 게임을 돌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죠.

[마시멜로☆]

유물 발견ㅋ

[オタコン]

지금 시점에서 보면 유물이지만 비디오 게임기 역사에 있어서는 뜻깊은 기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눅희★]

와 추억이다;

[オタコン]

전 20대 초반이라서 PS1이 추억은 아니지만 그래도 갖고 싶은 걸 가졌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ㅎㅎㅎㅎㅎ

[★이눅희★]

저도 20대초반이에요 ㅎㅎ

[형광팬]

전 어릴적 슈퍼컴보이 이후로 콘솔게임기 입문을 ps one으로 해서 저 네모난 플스는 못써봤어요.ㅜㅜ

[オタコン]

그렇군요. 전 콘솔 입문을 해적판 패미클론으로 한 흑역사가 있지만 그 패미클론의 패드가 플레이스테이션 1의 패드를 베낀 것이라서 플레이스테이션의 패드에 적응하기가 쉬웠죠.

[NEOSRW]

확장 단자 삭제 크리인 9000

[オタコン]

저한테 PS1의 확장 단자는 필요없습니다. 액플은 PS2 액플을 PS1 CD와 같이 쓰면 되고, 무엇보다 잘 고장나지 않기 위해서 9000을 택했으니까요.

[카자마 신A-88]

고딩때 저거 살려고 알바를한..

[オタコン]

전 PS3 4000번대를 사려고 돈을 모았습니다.

[건건건이게다]

중딩때 친구넘 집에 놀러가면 먼저 땡겻던게 플스1이였었는데 예전 추억 생각나네요 ㅎ

[オタコン]

그랬나요?ㅎㅎㅎㅎ 전 친구 집에 놀러왔을 때 아무것도 모른 채 초대 게임보이가 땡겼습니다만.....

[jsworld1004]

진정 레전설

[オタコン]

PS1은 게임기 시장을 제패하다시피 했으니 말이 필요없죠.

[Ryback]

이건 무슨 맥시코에서 만든거네요? 첨보는 ...

전 7000번 본체만 어떻게 가지고 있는데 연결선 같은거나 패드가 아예없어서 구동확인도 못하는중입니다 ㅎㅎㅎ

[オタコン]

저도 멕시코에서 만들었다는 게 NTSC U/C라는 걸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술한 대로 여기서 말하긴 좀 그런 요소가 있어서....

[미성아빠]

ㅋㅋㅋ...
아직 엄마 눈치볼 나이...

[オタコン]

20대 초반인데 부모님과 같이 살다 보니....ㅠㅠ

[신념과 꿈]

플스1 으로 왕오파96 잼나게한 기억나네여..

[オタコン]

PS1 KOF 시리즈는 한국 PSN에서 PS1판을 다운받아서 할 생각입니다.

[아크더래드]

흠 몰랐는데 9000번은 액플꽂는단자가 없어진거같네요~

[オタコン]

PS2 메모리카드형 액플에 PS1 게임 액플 CD가 있으니 그걸 쓸 생각입니다.

[ps.vs.xbox]

친구네 집에서 펩시맨했었던 그 추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オタコン]

전 서양 게임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펩시맨이라는 게임을 처음 듣습니다만......

[부자 청년]

잘 구입하셨어요. 소니의 첫 비디오게임기 시장 '입문기기'지요.

[オタコン]

저도 잘 구입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울엄마한테 들킨 게 문제지.......
그리고 1대 더 장만할 거면 진짜 일본판 9000번대를 장만할 수도 있습니다.

[オタコン]

당시에는 3D 하면 신세계일 정도로 그걸 알면 깨어있는 게이머 취급을 받았을 정도인데다 PS1이 3D 성능이 뛰어나니 독하게 돈모아서 겨우 샀다는 게 납득이 갑니다.

[크런츠k]

플스1 때문에쓴돈만해도 몇백인데 지금남은게하나도없다는 그당시만해도중고시디가 6만원 교환하면만원 신작이면 3만원 했으니 추억의기기

[オタコン]

PS1 때문에 돈을 들이붓고 그걸 다 날렸다니.... 저라면 그렇게는 못하겠는데요?

[파린_GTI]

왜 자꾸 뒤집어서 사진찍나요?

cd넣는 동그란 부분이 아랫면입니다.
그곳을 아래로하고 플레이하세요.

[オタコン]

저.... CD 넣는 동그란 부분이 윗면인데요?+(빡침 마크)ㅡㅡ;;;;;;; 동그란 부분을 아랫면으로 하는 건 5000번대 이전 기종에서 소니타이머로 렌즈가 맛이 갔을 때나 하는 겁니다!!!!! 님이야말로 제대로 알고 얘기하세요.

[브로노 부챠라티]

딱 봐도 개그인데 다큐로 받아치실 거 까지야..

[파린_GTI]

아니... 간혹 ps1에서 cd가 돌아가다가 팍하고 열리는 경우가 있다합니다.

그래서 두집어서 플레이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オタコン]

죄송합니다. 그런 뜻이었군요. CD가 돌아가다가 열리면 CD가 폭발해서 파편이 튀는 경우도 있나요?

[루리웹-494319863]

중2이였나??? 발매되자마자 보따리상이 물건들여오던시절 춸권과 릿지레이서 함께 구매하고 기계값만 그당시 70만원의 압박.......근데 제방에 TV가 손으로 채널돌리는 티비라서 플스로게임불가...당시 게임샵사장놈이 TV링크(?)라는 물건을 사면 된다고 해서 구했지만 그건 전혀 용도가 다른물건....결국티비도새로구매......게임잘모르는 엄마가 가서 사오는 바람에 바가지는 바가지데로 쓴것같은느낌.....어쨌든 저에게 있어서도 최고의 기기 3년정도??쓰다 흥미일어서 헓값에 팔아넘겼지만;;;

[CODENAMEpavv]

내껀 어디로 간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