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일본오사카에서 정작 캡콤파이팅잼은 찾지 못하여 꿩대신 닭으로 사온 북미판 캡콤파이팅에볼루션입니다.
친절하게 겉에 본체 언어를 일본어로 바꾸면 캡콤파이팅잼으로 표시된다고 쓰여 있습니다. 이말은 정발 및 일판 구엑박에서 돌아간다는 이야기죠.
겉표지가 양키틱한 일러스트였다면 메뉴얼과 시디프린팅은 신키로씨의 일러스트네요.
원래 캡콤파이팅 올스타즈에 나올 캐릭터였으나 개발취소가 되면서 망했구나 싶었는데 여기서 부활한 잉그리드.. 스타일은 캡콤 VS SNK2의 아테나와 비슷한 스타일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SF2 시리즈에서의 출연입니다만 류와 베가(북미판 바이슨)의 경우는 CVS2 도트 그대로... 장기에프와 가일의 경우는 제로시리즈의 도트 그대로입니다.
뱀파이어에서의 출현캐릭터입니다만 그냥 도트 복붙...무성의 합니다.
SF3 에서의 출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알렉스와 율리안은 SF3쪽 도트였던거 같고 윤과 춘리는 역시 CVS2의 도트가 그대로...
워저드쪽~ 하우저의 경우 전신이 나오는 캐릭터중에서는 거의 역대 최고급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흥행이 폭망했기 때문에 이건 뭔게임에서 나온건가 하는 경우가 많죠.
구엑박용 파이팅패드와 스틱광고 가일의 마데꾸가 인상적이네요. 정작 저런 주변기기는 현역시절 구경조차 못해봤습니다. 플레이는 PS2버전으로 좀 했었는데 굉장히 재미가 없었습니다. ;ㅁ; 캡콤 자체제작 격투게임 최후의 작이라는데 의의가 있겠죠. CVS2 느낌과 다르게 굉장히 무성의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PS2용도 사놓고 몇번 하지도 않았는데 어디로 없어져서 새로 구엑박판을 영입하게 된 게임입니다. 그냥 이런게임도 구엑박으로 나왔다는데 의의가 있을 듯합니다. ㅠ
구엑박 시절에 은근히 폭망 격겜이 많이 나왔는데 그래서 사놓고도 우울한 기분이 들곤하죠ㅠㅠ
게임 자체가 뭔가 김빠진 사이다 같은 느낌이였음.. 이게임에서 가장 건질만한건 잉그리드 인거 같음 잉그리드 를 스파 4에 내달라........
저도 엑박판 샀다가 팔았는데 지금와서 후회 되긴 하더군요 그런데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딱하나건질건 잉그리드 밖에 없었네요 저는...
양산형님 글은 무추 *^^*
기술표 잘봤습니다 써먹어야 겠네요
이 게임 이전부터 궁금하던건데 재미잇나요?
캐릭터가 너무 스파치중이라 아쉬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