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글화로 발매한 이스 셀세타의 수해입니다.
이스시리즈 넘버링으로 4에 해당하지만 팔콤이 직접만드는건 처음이라는 기묘한 작품.
시간적으로는 이스2와 3사이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 시리즈를 꼽으라면 단연1위로 세우는게 이스인지라...지금생각해도 이스 이터널의 임팩트가...
다시봐도 저 ys두글자만 봐도 가슴에서 뭔가 받쳐오르는기분이랄까요.
어릴때 소닉이 최고인줄알았던 유치원-초등학교 1학년때 이스 이터널이 가져다준 충격은 정말...
표지는 일본판이랑 같습니다.
다만 다른 타이틀은 저런 특전 스티커를 외부 비닐에 붙여두는데
케이스에 다이렉트로 붙여놔서 모양새가 좀 빠지긴합니다...
암튼 오픈!
사실 이스자체를 좋아하긴해도 한정판도 아닌지라 급하게 살건 없긴한데
저 고금곡집때문에...
암튼 일반적인 비타는 안내문구 딸랑 한장넣어주는데
셀세타는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저 고금곡집 다운로드 코드 뒤에 메뉴얼도 수록되어있습니다.
수록된 곡들 모음
총 14곡, 이스2곡이 많습니다.
처음엔 CD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DLC로 제공되더라는...
들어보니 전부다 원곡의 어레인지가 어마어마하게되서 이게 정말 내가 알던곡이냐 싶은게 꽤 됩니다만
(예로 이스7 오프닝은 원곡은 경쾌한 곡인데 고금곡집에 수록된건 웅장한분위기)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그래도 팔콤은 명곡입니다(?).
그나저나 팔콤이 아직까지 한글화 한 적이 없어서 명칭이 갈리던 나피쉬팀의 상자냐 방주냐 성궤냐는 상자로 일단락되고
페르가나의 맹세는 펠가나의 맹세군요.
메뉴얼
간단한 세계관 설명과 캐릭터 소개등이 나와있는데...
로컬라이징하면서 상당히 혀가 꼬이게 된 이름들이 많네요...
듀렌도 듈렌이 됬고 칸리리카도 칸릴리카가, 바미가 배미(...)로...
기본적인 한글판 패키지소개는 여기까지
아래는 3국 타이틀비교
왼쪽부터 영문판,한글판,일본판입니다.
한글판과 일본판은 같지만 색감이 한글판이 더 진합니다.
그리고 찍으면서 알았는데 한글판과 일본판은 표지에 카나가 빠져있...
비타를 사고나서 서울가서 삼촌집 기생하면서 국전갔다가 이스가 있는걸보고 바로 새삥으로 일본판 산 걸 시작으로
나중에 북미에 셀세타 발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인에게 부탁해서 한정판으로 구매한 북미판(북미판은 Memory of CELCETA)
(일본한정판 나오는 시점에는 비타가 없었던지라 내심 못구한게 아쉬웠던지라...)
그리고 이번에 구매한게 가운데의 한글판.
(어떤의미에선 한정판이 안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12월지출이...쿨럭...)
잃어버린 모험심을 다시 일깨워라.
...는 회차를 빼도 세번째 깨우는군요.
뒷면
북미판패키지는 전체적으로 썰렁하네요.
대신 옆면은 북미가 간지 터집니다.
마지막은 3타이틀 전부 오픈샷
세이브파일은 일판이랑 한글판은 호환되지만 북미판은 안됩니다.
또 북미판은 조작이 일본판과 약간 다른데 전 북미판 조작이 더 잘맞더군요
팔콤작품 러쉬가 계속되서 진짜 좋은데...좋은의미로 버틸수가 없어욧!
일단 하궤3장 진행중이니 하궤끝내고나서야 다시잡아보겠네요.
북미판도 트로피작 92%정도인데 북미판도해야하고...
오늘 이제 마침내 아기다리고벼르던 플포도 사서 책장속에서 잠들어있던 넵튠VII도 할수있으니...
이스사랑이 대단하시네요 3작품이나 국가별로 가지고 계시다니
의도치는 않았는데 어쩌다보니...ㅎㅎ;; 그래도 게임자체가 아쉬운점이 몇가진있긴해도 다시해도 상당히 재밌어서 팬입장에선 즐겁네요
카나 나무 옆에 있어요
아 그러네요 혼자 외따로 나무옆에...심지어 한글판은 그 위에 스티커로 확인사살을...
저도 고금곡 cd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dlc라...좀 짜증이...문의 했더니 일본이미지를 그대로 썻다는 답변을 하길레 그러면 표기를 정확히 해놔야되는거 아니냐 했더니 죄송합니다 끝 ㅎㅎ
ㅎㅎ...cd길 바랬는데 아니어서 실망이긴해도...따로 추출할필요없이 비타에서 바로 옮겨도 다른데서 들을수있다는것에 만족합니다
저도 dl사고 일판사고 이제 한글화 정발 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