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셀세타의 수해
イース セルセタの樹海
(한글판)
1993년 PC엔진과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된 '이스 IV'의 리메이크.. 라고 하긴 뭐하고,
처음으로 팔콤이 만든 '이스 IV'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당시 이스 IV는 전대미문의 슈퍼패미컴, 메가CD, PC엔진 올멀티 타이틀로, 기본 플롯만 가지고 각 개발사가 개발.
PC엔진으로 허드슨이 개발한 '이스 IV The Dawn of Ys',
슈퍼패미컴으로 톤킨하우스가 개발한 '이스 IV MASK OF THE SUN'가 각각 1993년 말 발매되었으나,
그리고 메가CD로 세가팔콤에서 개발하던 버전이 취소되면서 팔콤 작품이지만 팔콤의 손이 닿지 않은 묘한 포지션.
이후 정통성 문제로 오락가락 난리도 아니었고(....)
그러던 중 2012년 팔콤의 첫 PSVita 참여 작품으로 '이스 셀세타의 수해'가 발매되며 오래 이어온 이스 IV 정통성 문제가 해결.
이스 25주년 기념작, 팔콤 첫 PSVita 타이틀 개발, 이스 IV 문제 정리 등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작품입니다만,
이 작품이 발매된 것은 2012년 9월.....
그게 2015년 말에 와서 설마 했던 한국어판 발매.
일본판 중고가 떨어지는 걸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떡입니까.(....)
일본에서 이스 25주년 기념 구성으로 나왔던 한정판까진 안 나왔지만, 현지화 된 것만으로도 대만족.
초회 예약특전으로 이스 고금곡집의 코드와 PSN 5000원권 코드, 코스터 4장.
섬의 궤적도 그렇고, 팔콤에서 직접 발매하는 PSVita 소프트에는 빠짐없이 매뉴얼이 들어있습니다.
역시 PC 게임을 만들던 곳. 이런 부분의 배려는 정말 고마운 부분입니다.
게임계 최대의 난봉꾼 아돌 크리스틴과 이번 작품의 희생양들.
일본 체험판으로 한참 전에 해봤을 때도 느꼈지만, 솔직히 그래픽적으로는 절망적인 작품.
비정규 해상도를 사용해서 처음부터 바루스 상태가 되는 것은 물론이지만,
처음에 아돌이 다리를 끌면서 걷는 모션, 쓰러진 후의 모션 등등 뭔가 애니메이션 리그를 잘못 짠건지 이상하더군요(....)
그래도 お人好し가 호구로 번역되는 등 대사가 찰지게 번역되어 있고,
딱 들어도 이스의 음악 이구나 싶은 부분이 매우 좋습니다. 역시 음반회사...
게임 시스템이나 스토리도 기본은 되는 게임이니, 그래픽 부분만 꾹 참고 가봐야겠습니다.
젭라 이스8 은 모션 이쁘게 다듬어서 내주세요..
[Game Info : 이스 셀세타의 수해 (한글판) / 니혼팔콤,SCEK / 2015년 12월 22일 / 59800원]
흠,,평들이 무난하네요.사야되나 고민중.
그래픽은 이상한데 플레이는 진짜, 재미있더라고요. 할 게임이 많아서 1탄 보스만 잡아봤는데 굿굿... ! 사람들마다 차이는 있을테지만 괜찮은... !
저분이 안해봐서 그런건지 이스 셀세타 수해 게임 플레이가 졸잼 입니다 스피디 하구요 그래픽 구려도 하게 됩니다
그냥 용자 스토리일꺼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대동여지도같은 게임 꿀잼이네요
그래픽은 참 안습이네요ㅜㅜ원래 좀 뿌연가요? 재미는 있다니까 사긴 사야될거같습니다
셀세타 라는 단어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는데 이스4 였군요. 덕분에 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