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존경해서 베트남에 있는 처가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작년과 올 한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베트남으로 가는 비행기도 많이 줄었고 항공권의 비용도 비싸서 눈물을 삼키고 있는 중입니다.
갈 때마다 저를 너무 따뜻하고 자상하게 대해주셔가지고. 베트남에 있는 처가에 가면 꼭 장인어른에게 뽀뽀도 해드리고
꽉 안아드리고 싶더라고요, 3월 12일이 처남의 결혼식인데 못 가본 것이 참 아쉬움과 한으로 많이 남습니다.
아무튼 이 지긋지긋한 로나 팬데믹이 끝나면 내년에는 꼭 처가에 가서 징안어른되 봅고, 처남, 그리고 어린 처제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싶어요. 올해는 꼭 손주를 만들어서 내년에는 장인어른꼐 손주를 안겨드렸으면 하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처남이 최근에 상견례도 했고, 올해 한국 나이로 23살이 된 처남이 장가가는 게 그렇게 듬직하고 늠름할 수가 없더라고요.
처남의 신부가 될 사람은 그보다 한 살이 어린 22살인데, 네일 샵에서 네일 아티스트 일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행복해 보이심.. 잘사소...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