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이라고 부르고 있는 제 방 사진입니다.
방 한쪽 구석에 엄청나게 쌓여 있던 건프라 박스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주게 되었습니다.
공간이 조금 확보가 되서 책상도 다시 배치...아직도 정리 중이지만 사진 몇 장 남겨 봤습니다.
중앙에는 책을 편히 볼 수 있게 의자나 테이블 같은 것도 좀 가져다 둘 생각입니다.
방에 있던 대부분의 프라 박스들은 집 구석에 있는 공간으로 이렇게 옮겨졌습니다.
이렇게 안쪽을 쌓고
바깥 쪽에 또 이렇게 쌓아 줍니다.
이렇게 하니까 꽤 많이 수납이 되네요.
이건 빨리 조립해서 없애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요즘 딱히 다른 걸 하지 않고 틈나면 프라모델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우측에 원나블이 순서대로~ 아래 쪽에는 은혼과 헌터 헌터...
베르세르크도 최근에 다 모으게 되었습니다.
좌측은 원래 스포츠 만화 코너였는데 지금은 엉망이...
다이아몬드 에이스, 카페타, 크게 휘두르며, 디어보이스, 소라의 날래, 리얼, 겁쟁이 페달, 아다치 미츠루 등등
그래도 아직 스포츠 만화는 대부분 이쪽에...
원래 맨 위쪽에는 아이실드21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에 다른 방에 임시 보관 중입니다.
위에는 다 꽂지 못한 만화책과 소설책들이 무질서하게 쌓여있습니다....
다른 쪽...
원나블은 길어서 이쪽까지 삐져나와 있네요.
원피스는 앞부분이 아직 없는 게 꽤 되고
나루토는 55권까지라서 전부 가지고 있는 블리치가 가장 길게 들어가 있습니다.
슬램덩크 완전판...최근에는 양장본으로 하나 씩 천천히 구입 중입니다. 아직 3권까지.
북두의 권, 마스터 키튼, 유유백서, 총몽 2부, 꼭두각시 서커스, 세인트 영멘 등이 보이네요.
우측 아래는 원래 개그 만화를 주로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미 다 흩어져 버렸습니다...
그 아래 쪽으로는 판타지라이브러리와 도해 시리즈 같은 도서들이 있습니다.
책상과 연결 된 쪽은 크기가 큰 책들 위주로 모아 두었습니다.
뉴타입 같은 잡지랑 마블, DC 코믹스, 화보집 위주입니다.\
위쪽에는 박스판이 마구잡이로...
이토 준지 박스, 고우영 삼국지 박스, 셜록홈즈(시간과 공간사) 박스, 최종병기 그녀, 마사루, 크레이지 군단 박스 등이 있네요.
반대쪽 좌측 사진입니다.
서유요원전, 드래곤볼, 유리가면, 불새, 몬스터 구판, 간츠, 우주 형제, 죠죠
도로헤도로, 강철의 연금술사 완전판,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품들 등이 보이네요.
지금은 역시 뒤죽 박죽이 되었지만
좌측 아래는 주로 추리, 미스터리, 공포 류를
우측 아래는 건담 류나 SF 류를 주로 모아 놓은 곳입니다.
위에는 역시나 소설들이 쌓여있습니다.
전에는 소설들도 잘 꽂혀있었는데 만화책 진열을 위해서 전부 위로...
만화방에서는 마지막 부분입니다.
나의 지구를 지켜줘, 창천항로, 빈란드 사가, 마징가, 요츠바, 치즈 스위트 홈, 용비불패
킹덤, 너에게 닿기를, 충사 등등이 보이네요.
이쪽은 원래 순정만화류가 모여 있는 곳이 었는데...ㅠ ㅠ
책이 책장에 전부 수납이 안되니 정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장르별, 작가별 등으로 나름의 법칙에 의해서 책을 꽂아 놓고 있었는데
책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런 방식을 고수하기가 어렵네요. 그것 때문에 요즘은 책을 찾기가 좀 어려워졌습니다.
전에는 필요한 책을 바로 바로 찾았었는데...ㅠ ㅠ
공간이 없다보니 최근에는 만화책을 잘 안사고 있습니다.
새로운 책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거실 한 쪽 벽에는 이런 책장이...처음에는 여유가 있어서 저런 식으로 책장을 놨었는데
지금은 저 비어있는 부분이 너무 아깝습니다. 책을 막 위로 쌓을 수도 없고...
덕분에 대부분 이중으로 책을 꽂아 놓게 되어서 너무 지저분해 보이네요.
작은 크기의 만화책은 4중으로...
방 안쪽에 수납공간이 포화가 되면서 슬슬 밖으로 나오게 되던게 이렇게 되었습니다.
저쪽 벽도 꽉 채울 수 있는 책장으로 교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친구 추천으로 찬넬 선반 같은 것도 고려중입니다.
만화책 전용 책장에는
암스, 플루토, 기생수, 바쿠만, 봉신연의, 바나나피쉬, 아이즈, 에지 등이 보이네요.
옆 쪽 책장에는 소설, 인문 등 다양한 책들이 꽂혀있습니다.
꽃보다 남자 구판도 있는데 이건 너무 낡아서 아무래도 완전판으로 교체를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지인에게 메종일각과 오렌지로드 애장판(일판)도 구했는데 저기에 대충 꽂아놔서 아쉽네요...ㅠ ㅠ
거실 넓은 벽 쪽입니다.
계획상으로는 이쪽 벽도 책장으로 꽉 채울 예정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못했지만요....
프라 전시할 공간과 TV 들어갈 공간 정도만 남기고 모두 책장 공간으로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오...갑자기 우측 베스트 글에 등록이...감사 감사!! 합니다.
인생의 목표입니다!
말 그대로 만화방 ㄷㄷ
부럽내요.. 제눈엔 깔끔하게 하신거같은데.. 전 방하나에 만화책을 모으고있어서.. 예전에 썻던 책장을 쓰는데.. 깊이가있어서 3단으로 나눠서 다넣었는데.. 책빼기 겁나어려워서.. 꺼내기가 귀찮아집니다.. 그나마 양호한게 남은책장들은 2단씩 넣고있지만.. 이마저 자리가 사라져가니.. 이제 탑쌓기를 해야하는건가..
한 10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
하아".......
말 그대로 만화방 ㄷㄷ
인생의 목표입니다!
부럽내요.. 제눈엔 깔끔하게 하신거같은데.. 전 방하나에 만화책을 모으고있어서.. 예전에 썻던 책장을 쓰는데.. 깊이가있어서 3단으로 나눠서 다넣었는데.. 책빼기 겁나어려워서.. 꺼내기가 귀찮아집니다.. 그나마 양호한게 남은책장들은 2단씩 넣고있지만.. 이마저 자리가 사라져가니.. 이제 탑쌓기를 해야하는건가..
저도 초기에는 그런 식으로 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꺼내기도 힘들도 무슨 책이 있는지 힘들게 모았는데 보이지도 않게 되는게 싫어서 지금 방은 전부 보일 수 있는 방식으로 바꿨어요. 결국 많아져서 밖에 있는 책장은 2중이 되어버렸지만요...^^; 슬라이드식 2중 책장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저도 슬라이드식 2중 갖고싶지만.. 모으는건 열심히 모으지만 꾸밀정도의 여유는 아직... 없습니다.. 흨흨
저도 아직 고민만 하고 있는 중이에요. ㅠ ㅠ
슬라이드 책장은 일반 책장에 비해서 공간 활용성에서는 좋지만 가격차이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한개 산 이후로는 그 돈으로 만화책을 더 사자는 생각에 더 못사겠더군요
슬라이드책장 완성품 신품은 골때리게 비싸긴 하지만, 조금 수고를 들일 생각이 있으시다면 어느정도 괜찮은 가격에 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책이 1200권정도 있어서 이번에 이사하는 김에 2단짜리 (3X4짜리고 8칸 책장입니다) 슬라이드 책장을 하나 들였는데, 이래저래 손이 엄청 많이 가긴 했지만 20만원 약간 더들었었거든요. 단순히 책장만 7개를 산다고 해도 그정도 가격이 나오니까, 약간 고생좀 하셔도 괜찮다 싶으시면 이래저래 할 방법은 있지요.
만화방이 깔끔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동네 만화방보다 만화가 더 많으신듯 ㄷㄷ
ㅎㅎ 그정도는 안됩니다. 보통 만화방이 1~2만권은 가지고 장사를 하거든요. 전 6천권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루리웹에서 동업자 한분을 만나면 가능하겠네요^^ 저는 겨우 70여권 소장 중입니다~
잭님은 충분히~! 행복하십니다~ 멋지십니다.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화이팅!
내 두개의날개 있나여??
그건 없음요~
와~ 정말 엄청난 규모입니다. 저도 만화책이랑 라노벨을 모으는 데 책장을 어떻게 놔야하나 고민중인데 이 글을 보니까 좋은 참고가 될 듯하네요. 실례지만 저 정도 책을 모으는 데 어느 정도 걸리셨나요?
한 10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
깔끔하시게 정리되어있네요~ ㅎ 저도 많이 모아왔지만 이리 깔끔하지는 ㅎㅎ;;
부모님들이 깔끔하게 해놓지 않으면 다 버린다고 하셔서 항상 이런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 심플하게 하고 싶은데 공간 부족 때문에 잘 안되네요.
놀러가게 해주십시오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드림퍼니처 짱짱맨
ㅎㅎ 근육맨님 오랜만이에요. 제가 혼자 살때는 오신다는 분을 말리지 않았는데 지금은 와이프님이 계셔서...ㅋㅋㅋㅋㅋ 만화책 수납에는 드림퍼니처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만화방 어디인가여..
ㅎㅎ 집은 파주 지역에 있습니다.
본격 집안의 대여점!
친구나 지인들에게는 다 빌려주고 있습니다. 조금 빌려주고 있어서 그나마 여유가...그게 다 돌아오면 더 힘들어지겠죠...ㅠㅠ
닥추입니다.
감사합니다.
책이 점점 늘어나시는 듯 ...ㄷㄷㄷㄷㄷㄷㄷ
어쩔 수 없죠...계속 사대니..ㅠㅠ
보고있나여? 죠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닉네임 누가 가져간겨.
레벨보고 깜놀.
루리웹도 15년 정도 했죠.
만화보다 프라가 더 눈이 가네요...
프라도 꽤 오래 전부터 해와서 숫자가 꽤 됩니다. ^^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많이는 못하고 있어요.
가고싶다능..
친구들도 많이 오고 싶어합니다~
친구가 저러면 얼마나 좋을까... 일년에 100일 이상은 저기있을듯..
친구들도 말은 그렇게 하는데 막상 오라고 하면 잘 안오더라구요...^^;;
우어 멋집니다........+_+ 저도 만화책 조금 모으고 있어요 ㅎㅎ
저도 조금씩 모았어요. 10년 넘게 그러다 보니까 어느새...
와....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프라모델도 멋지십니다
프라모델은 조립해서 프라모델 갤러리에 올리고 있습니다~ ^^
님은 옛날 닉네임이 더 정감가요...ㅎㅎ 부러운 집이네요
그 닉네임이 어디로 가버렸어요...-ㅁ-;;
전 님의 반의 반도 안되는데 요즘 막 처분하고 있네요ㅠㅠ(충동적으로 구매한 책들이 많아서...)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올려보고 싶네요ㅋ
저도 리뷰를 주로 했었기 때문에 신간 나오면 1권 사고 안산 책들이 많아요...맘에 들어서 계속 사는 건 좀 드문 편입니다. 그래서 1권들만 막 따로 모아 놓고 그러는데 나중에 보면 아깝더라구요.
그런 책들은 알라딘 중고샵에 파세요! ㅋ
ㅎㅎ 맞아요. 알라딘 중교샵! 근데 또 자료 개념으로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욕심도 있어서 쉽게 팔게 되지 않네요...ㅠㅠ
성공한 덕후네요.
그냥 덕후에요~
근데 저렇게 만화책 많이 모으면 재탕으로 읽을때 다 읽을수있나요?!ㄷㄷ
슬램덩크, 드래곤볼, 요츠바랑 같은 건 수시로 다시 읽는 것 같아요. 나머지도 생각나면 한 번에 몰아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감동입니다. 저의 꿈을 미리 보여주시네요. ㅎㅎㅎ
ㅎㅎ 시간이 해결해줄 거에요~ 꾸준히 책을 모읍시다~
헉 잭프로스트님 쩌네요;;; 그나저나 AGE킷 모으실줄 몰랐는데 있네요 덜덜;;;
AGE MG는 거의 다 산 것 같아요. 더블 바렛만 못산듯... HG는 2~3개 정도 있어요.
대단하다... 저 방에서 1주일정도 그냥 쉬고싶네요 ㅋㅋ
하루 놀러오는 애들도 가끔 있는데 와서 만화책 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정작 별로 못보더라구요. 진짜 1주일 정도는 맘먹고 있어야...
초면에 죄송하지만 만화책 몇권좀 빌려주심이 안되겠는지 ㅎㅎㅎㅎ
원래 지인들에게 만화책도 빌려주고 했었는데 결혼 한 이후에는 쉽지 않네요 ㅎㅎ
와 제가 살면서 원하는게 저런방 가지는건데! 부럽네요
10년 넘게 꾸준히 하다보니 저렇게 되었습니다~
메종일각 와이드판을 이분이 가져가셨구나 크윽~
원래 정발 만화만 구입하는데 ㅎㅎ 아무래도 국내판은 안나올 것 같아서...
에헴! 저 혹시 만화 기생수는 있습니까?
네~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진 좌측 보시면 보이실거에요. 완전판입니다.
우와 책방인가요?
책방처럼 쓰고 있어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와이프가 책을 좋아해서 전 무사했습니다~ ^^
신세계인가요?
ㅎㅎ 지금도 방에 들어가면 항상 편안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놀러가고싶다..
ㅎ 제가 결혼하기 전에는 환영을 해드렸을 텐데...결혼한 이후에는 쉽지 않네요.
낵아 꿈꾸는 방 ㅠㅠㅠ
꿈 꼭 이루시길~
만화책 책장이 만화책에 딱 맞는게 맘에드는데 어떻게 구하신건가요~?
전에도 가끔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책장이라기 보다는 DVD장이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만화책 단행본에는 꼭 맞아서 공간 활용에는 가장 좋은 편입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많이 권하고 있어요. 인터넷 마켓 쪽에 가셔서 드림퍼니처로 검색하시면 될겁니다. 그냥 구글에 검색하셔도 나와요~ 가격도 괜찮은 편입니다. 만화책 진열에는 최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아니 보러 갑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와..대단하네요
오랫동안 책을 사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
시시한 만화책뿐이 없네 좀 희귀 레어 책좀 없나
닉값하네.
닉갑이 아니라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책이라 시시하다는거
하아".......
별 거지같은거로 트집잡네; 진짜 닉값한다
ㅎㅎ 계속 가지고 있을 거라 10년 20년 더 지나면 희귀 레어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있는 것들 중에도 레어가 조금 있긴 한데 저기 꽂혀는 있는데 사진으로는 보셔도 잘 모르실거에요. 주변에서 팔라고 연락오는 축에 속하는 건 꼬마흡혈귀랑, 내집으로 와요, 마징가, 게타로보 같은 것들이네요. 공각기동대나 견랑전설 같은 것도 있고...희귀한 거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 절판되서 못구하는 책도 꽤 되는 편입니다. ^^;
시시하게 흔해빠진 한국인이면 누구나 먹는 쌀밥은 왜 처먹습니까? 희귀한거 좀 처 드시지 시시하게 시중에서 흔하게 하는 인터넷질은 왜 합니까? 뭔가 좀 희귀하게 댓글 처 다시지. 시사하게 개나소나 다 쉬는 숨을 왜 쉽니까? 희귀하고 레어하게 숨 처막고 살지.
쌀이 아까워
견문을 넓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의 가치를 희귀도로만 따지는 분이 있을 줄을 상상도 못 해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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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모르겠어유
와! 오렌지로드 애장판이라니 + + ...궁금하네요~~
혹시나 재발매 될까 오래 기다려봤지만 안나올 것 같아서...하하 양장본이라 좋더군요. 나중에 리뷰 같은 것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