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베스트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해외 사진 릴레이(?) 올라오는 것 보고, 저도 올립니다.
뭐 그린란드, 북한, 시리아.. 를 댓글로 달아주셨는데요.
사실 방금 나열한 나라도 가기 힘든 나라지만, 댓글로 나마 기억하시는 나라같아요.
헌데, 제가 있던 타지키스탄은요...
호, 혹시 들어보신분?
네! 타지키스탄 이라고 하면... '엥??!? 어디 있는 나라!' 라고 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타지키스탄은 구소련 해체 국가 중 하나입니다.
밑으로는 아프가니스탄이 있고, 동쪽으로는 우즈베키스탄이 있죠!
타지키스탄(이하 줄여서 타직)은 당시 교민 80여분이 있었고, 수도엔 60여명이 살았습니다.
다른나라엔 코트라 직원도 있고 한데, 타직엔 코트라는 커녕
정식 대사관도 없고 우즈벡 대사관의 지부 형식으로 대사관이 있었죠.
그래서 대사관 우두머리도 '대사'가 아닌 '우즈벡 대사 대리' 였습니다.
대사관에 정식 외교부 직원은 그 분 한 분 이었죠...ㅎ
대체로 교민들이 한국이랑 오가는 방법은
1. 우즈벡까지 가서 차로 7시간을 달리는 방법을 제일 많이 사용했었어요. 가격이 싸니까. 대신 자동차를 타고 가는 피곤함은...ㅠ
2. 카자흐스탄에서 하루 묵고 비행기 타는 방법 - 요즘엔 이 방법을 제일 많이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3. 터키를 통해서. - 이건 거의 안 씁니다. 너무너무 비싸니까요 ^^
(출처:두산백과)
제가 있던 곳은 수도인 두샨베 입니다.
전 NGO 봉사활동으로 다녀왔습니다.
지금 있는 것은 아니고, 2011년도 6개월간 있었던 일들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
저 가운데 저기가 제가 살던 집입니다.
짐이 없는데도 너저분한 제 방입니다.
주방이구요....
저는 시내에 살지만 NGO 활동은 시내와 조금 떨어진 (차로 20분) 곳에서 했습니다.
처음 본 동네 모습은 드넓고 아름답기만 했죠.
저는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켰습니다. (도복의 남자는 제가 아닙니다. 설정을 위해 현지인에게 도복을 입히고...ㅎ)
저렇게 교육받는 건 사실입니다.
운동화가 없는 애들도 많아 슬리퍼로....ㅎ
교통수단이 몇 가지 있습니다.
저런 버스와 티비에서나 보던 전깃줄 달린 버스, 스타렉스 버스 등이요.
저는 주로 스타렉스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제가 다니는 노선이 스타렉스가 대부분이라...
헌데 제가 일하는 동네까지 오려면 시내에서 저런 택시를 타고 와야 합니다.
시내와 제가 일하는 동네만 오가는 택시인데 꼭 6명이 채워져야지만 출발합니다.
근데 승용차가 6명?
네 뒷자리엔 4명이 앉고, 앞자리엔 3명이 앉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3자리여서 3명이 앉는게 아닙니다..ㅠ
사실 저렇게 가다 현지인이랑 딱 달라붙어 있다가 벼룩 옮은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ㅠㅜㅠㅜ
더운날은 참 고생스러웠습니다.
벼룩에 물리면 이런식입니다.
하룻밤에 수십방은 기본이고, 모기처럼..그렇게 잡지도 못 합니다.
몸 안에 어딘가에 있는데, 어디있는지 모르는....
그리고 가려워서 잠을 못 잡니다..ㅠㅜ
라호몬이라고 타직 대통령입니다.
20년 넘게 장기집권 중이죠.
덕분에 그 측근만 배부르고 국민들은 먹을게 없어 죽을 지경입니다.
국민들은 러시아로 일하러 가서 집에 돈을 붙여준다던지 합니다.
여기선 수입이 월 200불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이죠.
러시아가 막강한 것이 유럽에 끼치는 영향력도 영향력이지만,
구소련 국가들은 대부분이 러시아에게 빌빌 깁니다...
먹고사니즘으로 인해...
타직 화폐이기도한 소모니 왕의 소모니광장입니다.
바로 뒤 짓고 있는 것은 국립도서관인데요.
재미있는게 도서관에 채워질 책이 없으니 각 학교에서 책을 강제로 추출하여 장서를 채웁니다.
안 그래도 책 없는 학교엔 더 책이 없죠..
국기를 크게 걸어놨습니다..
화폐는 일단 달러로 갖고 있다가
환율 좋을때 환전하고 그랬습니다...
공산품 가격은 현지 생산이 없다시피하여 비쌀 수 밖에 없는데요.
과일이나 야채 가격은 무지 쌌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메론이 엄청 단데, 2000원인가 했어요.
체리도 1KG 에 3~4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매일 사먹었는데 한국와서는 사먹어본적이 없어요..ㅠ
수박도 2,000원이요~~
나귀타고 물 기르러 다니는 아이들도 있구요.
화장실인데, 구멍이 작죠?
휴지도 신문지 같은 휴지를 써서... 아픕니다.ㅠ
신기한 것은 습기가 없기 때문에 화장실에 냄새가 전혀 안 납니다.
어딜가나 있는 한국 자동차~~~
2011년에 찍은 2010 라면입니다.
이 라면을 선물받았는데 선물받고 너무 기뻐 찍었습니다.
한국에선 그냥 먹는거, 여기서는 너무 먹고 싶었는데 먹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직항이 없기 때문에 한국 식품점이 없죠....
그 사정을 아는 다른 분이 선물해 주셨습니다.
현지인에게 초대받았습니다.
주식은 빵인 '논' 입니다.
RC라 써져있는 것은 콜라와 환타인데 생각나네요..ㅎ
기름밥 오쉬 입니다.
기름넣고 튀기는 밥인데 아주 가끄음.. 생각나네요..
이건 누가 온다고 고급식당인 우크라이나 식당에 큰 맘먹고 갔는데
여기 소들은 맛이 없습니다. 들판에서 뛰노니..살이 너무 질겨서...ㅠ
뭐 하나 만든다고 용달을 시켰는데 저렇게 승용차로...ㅎ
저런 차들도 굴러가는 차들입니다...ㅎ
샤오리툭스라고... 놀러가서.. 한 컷.
국립 박물관인데, 디피상태가 영 ...그렇습니다..^^;;
대장금 이영애 쇼핑백입니다.
아마 중국인들이 유통시킨 것으로 압니다...
국제 공항입니다... 나름...ㅎ
외국인들 전용으로다가.. 거의.. 쓰는 하얏트입니다.
어느 나라나 있는(?) 삐까뻔쩍 하얏트...ㅎ
아침마다 이 친구에게 바나나2개를 사먹었습니다.
우리돈으로 800원정도?
저의 타직어 선생이신 고즈벡 선생님입니다.
타직은 타직어를 쓰지만 러시아러를 써도 사는데 지장없습니다.
구소련 많은 나라들이 그런 것 같습니다.
매일 여기서 과일을 샀지요.
계곡 놀러가서.. 한 컷.
계곡 옆 수영장인데요.
계곡 물을 끌어옵니다.
석회질 때문에 집에가면 머리가 안 감겨질 정도로 뻣뻣한 것이 단점이지요.
물이 시원하고 일상 탈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구요.
일하는 동네인데 이런 부분이 많습니다.
지진으로 없어진 집이죠.
현지인을 위해 한국에서 지원받은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되게 슬펐던 것이
기쁘고 선한 마음으로 바자회를 열었는데
검수가 소홀한 틈을 타서(현지인이 계산을 하는데 눈감아 준거죠)
옷을 엄청나게들 가져가고 돈은 조금 냅니다.
그리고 그 옷을 다시 시장에 갖다 팔죠...ㅡㅡ;
그나마 넉넉히 사는 사람들도 그러더라구요.
소풍날 입니다. 근방 공원으로 소풍가기로 했죠..ㅎ
귀엽죠?
소풍을 위해... 오쉬를 도시락으로 싸가기로 했습니다.
이쁜 눈망울~
한 껏 멋도내고...!
동네를 나오다가 본...
만국의 공통 욕인가 봅니다. 뻑큐!
사진찍는걸 보고 동네 아이가 뻑큐를 날리네요...
포스좀 나나요..ㅎ
춤추고 난리났습니다...ㅎ
유원지에 놀러갔었던 사진입니다.
동물원 + 놀이공원 + 수영장이 합쳐졌죠.
도리뱅뱅~~
다 녹슨... 놀이기구..ㅠ
동물 건강상태가 안 좋습니다.
다 늙고 치아가 없고... 털도 없고 ㅠㅜ
곰 뒤에서 물 뿌리는 사육사인데
곰이 너무 말랐어요..ㅋ
늑대를 쓰다듬는... 간 큰 사육사님.
타직 최대 명절인 '이드' 입니다.
이드는 라마단이 끝난 다음날인데요.
여기가 이슬람권이다보니 라마단 기간에 되게 정숙할 줄 알았는데
지키는 사람은 지키고 안 지키는 사람은 안 지키더라구요.
지키는 사람은 아침 밥먹고, 낮엔 암 것도 안 먹다가
7시쯤 집에서 밥 먹고... 잠들다가
새벽 2시쯤 깨서 다시 밥 먹고 또 자는.. 그러더라구요.
이쁘게 입고 가방들도 집 마다 두들기며 사탕달라고 합니다.
두둑한 사탕들...
저는 문 두드리는 소리에 반응을 안 했습니다. ㅠ
준비하려고 했는데, 누군가 알려주더라구요.
한 번 주면... 그 정보가 애들사이에 떠돌아다녀서
집에 계속 온다구요.ㅠ
이드를 맞아 저희 센터에서도 선물을 나눠주었습니다.
이쁘게 입고~
이드에 초대받아 간 집인데요.
음식이 좋죠? ^^
거칠게 놀다보니 상처도 생기고 옷도 깨끗하지 않습니다.^^
마냥 이쁜 아이들...
잘사는 사람은 저렇게도 삽니다.
극소수이며 대체로 대통령 측근이죠.
여기서 놀랐던 것이 길에 벤츠나 포르쉐(특히 카이엔), 비엠더불유도 엄청 많았습니다.
듣기론 대체로 대포차 밀수라고 들었어요.아님 ㅁㅇ장사하거나...
집에서 키우다보니 친근하죠..
이런 컨테이너 집에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모두 ... 비슷한 거리내에 있어요.
집 안의 모습입니다.
주방/방 구분이 없습니다.
이런 집도 있구요.
집 내부 복도입니다.
여기도 복도에요. 찌른내가 가득합니다.
특별히 관리를 안 하니...
집 내부를 모두 찍기 어려울만큼 작았어요.
여기서 몇 식구던 삶을 삽니다.
안쓰러운 것은 ... 이렇게 못 사는게 아니라, 수준의 교육을 못 받는다는 것이 제일 아팠습니다.
졸업사진입니다.
뽀다구나죠?
제가 찍은 것은 아니고 실제 졸업사진 찍은 것을 얻었습니다.
졸업식날 한 껏 멋을 부렸습니다.
사진은 끝 입니다.
올리는게 간단한게 아니네요..ㅋ
두샨베 한 도시내에 잘 사는 사람은 잘 살고 못 사는 사람은 못 삽니다.
대체로 대통령 측근이 잘 살죠.
그들은 정말 입이 벌어질 정도로 잘 삽니다.
포르쉐에 아이폰에...
이렇게 문명은 발전하는데 그대로인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아이폰 가격이 당시 4인가 그랬는데, 800불 정도라 들었습니다.
헌데 여기 서민들은 월 200불 벌기도 힘든데요...
그러니 잘 사는 사람만....
힘들었던 것 중 하나는 인터넷 입니다.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라 5기가에 7만원정도 냈습니다.
다음 사이트가 3메가... 뭐 이런식으로 머릿속으로 계산하며 인터넷 했죠.
어느날은 무한도전이 너무 보고싶어서 다운받는데 13시간이 걸려 포기했던 적이 있구요.
(에피소드 하나 추가합니다.)
대체로 힘든 나라들 가운데 공통점은 경찰이 완전 동네 중딩 형들처럼 돈 빼앗아 갑니다.
여행자가 아닌 이상 보통 여권을 잘 안들고 다니잖아요.
어느 날은 저를 경찰이 잡더니 여권보여줘라, 너네집에 가자... 하며 협박에 협박을 하다가
현지인 친구를 통화로 연결시켜줬어요.
헌데 현지인 친구가 그냥 돈 몇푼 쥐어주고 미안하다고 하라고 해서 돈을 줬더니 안 받더라구요.
나중엔 다짜고짜 저를 차에 태우더니 제 소지품을 뒤지고 지갑을 뒤지더니
당시 한국돈으로 20,000원 가량을 알아서 빼앗아 가더라구요....ㅋ
어리버리 하지 않았음 안 당했을 일인데...ㅎ
암튼 재미있던 일입니다.
아픈 사진도 있지만, 제겐 너무나 행복했던 곳입니다.
힘들었던 직장생활을 내려놓고 자연으로 돌아가 생활했기 때문이죠.
지금은 살아생전 언제 또 갈 수 있을까 하지만, 언젠간 또 가보려 합니다.
그리운 사람들도 다시 만날 수 있겠죠.
못 올린 추억도 많지만 이쯤에서 거둡니다...^^
다음 나라는, 어디가 올라올까요...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루리웹 10년차 되가지만 정말 신기한곳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만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어쨌든 답글 감사합니다.
민주주의와 평등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게시글이네요
글 쓰는 것도 바보, 머리도 바보인듯
중국에서 건너온 중국사람이 현지인 보다 못사는것처럼 보여도 저 나라 돈다끌어모은다는 말씀 보고 참 어딜가나 일단 화교가 문제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유럽에 이탈리아부터 동남아인들 화교 살해 폭동 사건까지 참 이런건 정부차원에서 잡아줘야하는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화교들 제한 하는 나라가 한국과 일본이라죠. 박정희가 그나마 제일 잘한 정책중에 하나가 화교들 싹 쓸어버려서 한국돈 못가져가게 한것이죠. 뭐 요즘은 제주도도 그렇고 화교들한테 점점 한국내수시장을 내주고 있습니다만...
아이들 밝은 모습이 제일 보기 좋네요/.// 말씀하신대로 어디를 가도 기득권은 비슷하다지만....
감사합니다. 네 어딜가나 기득권은 비슷한거 같아요. 특히 어려운 나라들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루리웹 10년차 되가지만 정말 신기한곳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신기해욬ㅋㅋㅋㅋㅋㅋ
혹시 남극이나 북극은 없나요?
전에 세종기지 한번 올라왔던거 같네요
이제 누가 우주여행 사진 올리면 레전드가 되겠지
세종기지 의사분 계셔서 올라왔었습니다^^:
그럼 이젠 북극을...
루리웹 어디까지 가봤니?
대단혀 여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사진 너무 잘봤습니다. 정말 그곳의 현장이 실감나네요 고생하셨어요
네, 지금도 생생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두 괜히 뭉클해지네요.
기쁘게 다녀와서 얼마나 좋은지요.. 감사합니다!
중국하고 붙어있었군요.. 저는 중국에서 주재원으로 3년근무하다가 이제 국내에서 일하고있습니다 물론 제가있던 곳은 중국 상하이 쑤저우여서 잘사는 동네여서 비교는 불가 하지만 그래도 낙후된 중국 시골도 많이 가보고 했었는데 타지키스탄은 중국보다 더 살기 어려운 나라였군요.. 막연히 러시아쪽에 있는 나라여서 터키나 러시아의 모습을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좋은 사진 잘봤습니다.. 저렇게 열악한곳에서 봉사활동 몇개월씩 하시는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아! 본문엔 안 썼네요. 저 같은 동양인에겐 항상 비아냥 거리며 '니하오!' 라고 외칩니다. 꼬마던지, 늙은 할애비던지요...ㅋ 타직인들보다 못 살고 어려운 중국인 일용직이 많거든요. 헌데 잼난것은 중국인들이 타직사람 돈 다 긁어모읍니다. 컨테이너로 물건 들여와서 특유의 장사기질로 물건을 팔거든요. 참 재미있죠^^
자이제 이웃나라 키르기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도..!!
다음달에 투르크메니스탄 갑니다. ㅠ ㅠ
저는 키르키스탄에 가본 건 아니고요, 여행 중에 그나라에서 ngo 로 봉사하는 변호사를 만났습니다. 신기해서 여러가지 질문읗 했지요. 일상생활은 좀 힘이든다고 하더라고요. 말로난 듣던 나라의 체험담과 사진, 감사히 봤습니다.
이런 글이 베스트 아닐까요? 오른쪽에서 뵙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사진 정말 잘보고 갑니다. 접하기 힘든 곳인데 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추천~~
저도 언제 또 접할까 모르겠어요. ^&^
민주주의와 평등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게시글이네요
네 무엇보다 교육이 ... 전 절실하더군요. 자라나는 아이들이야 가난하고 못 살아도 그냥저냥 되지만, 커서는 본인들도 발전을 해야하니까요.
우리나라는 진짜 천국이네요.
봉사는 추천!
감사합니다!
뭐 얼굴이 부자니 ....전 저 얼굴로 저렇게 살래? 라고 물어본다면 .... 닥치고 고고 하겠습니다 .
죄송합니다만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어쨌든 답글 감사합니다.
저 나라 사람들의 얼굴이, 자기얼굴보다 훨씬 멋지고 잘생겼다. 그러니 가난하더라도 저 얼굴로 살고 싶다. 라는 뜻 같아요.
글 쓰는 것도 바보, 머리도 바보인듯
거짓말 안하고 세번정도 읽어봤는데 도저히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다...
뭐 가난하지만 순수하게 웃고있는 사람들보니 돈에 찌들어 살기보단 저렇게 살겠다.. 란 뜻이 아닐까요?
못살아도 좋으니 잘생기고 싶단건가-_-;;;
금강툴님 추천 백개 드리고 싶다
한번에 알아들은 난 저분과 같은마인드란건가 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엇! 감사합니다 ^^
부루마블!
^_^
옛날에 타지키스탄에 물건 판 적이 있습니다. 항구가 없어서 중국으로 철송으로 보냈던 것 같은데 운임이 후덜덜 했었죠. (20피트 컨테이너 하나에 5000불 이상 준걸로 기억...) 물건 팔기 만만치 않은 나라중에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타직이 또 내륙이라 중국에서 아마 육지 이동했을것으로 추측합니다. 물건팔기 쉽지 않은게, 현지에서 워낙 까탈스럽게 구니까요..
저러려면 그냥 소비에트연합으로 남아있는게 나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 생각도 듭니다. 발전 자체가 무뎌졌으니까요...
지금 당장의 모습만 보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타지키스탄에도 의식있는 젊은이들이 기득권을 누리며 국민을 핍박하는 소수 기득권층에 대항하고 일어서 의미있는 족적을 남길 그런 시기가 올겁니다.. 당장 앞날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는거죠..
지금 우리나라 꼴 보며 '그냥 일본식민지로 남아있는게 나았겠다' 생각하면 안되듯, 그리 생각하면 안될거 같아요. 민주주의는 누가 거저 주는 선물이 아니지만요.
우리나라와 일본하고 소련의 타지키스탄 공화국은 똑같은 관계가 아니지요. 소련은 엄연히 평등을 모토로 한 공산주의 국가이고, 스탈린 시대 빼면 소수민족 문화도 존중해주는 편이었습니다.
이젠 듣도보도못한 나라도 나오는군요!! 역시 루리웹!
또 듣도보도 못한 나라가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ㅎ
다좋은데 화장실사진이 좀...ㅠㅠ
문화적으로..참고용으로다가^^;
처음 들어봅니다^^ 참 사람들은 인상 좋아보이는데 안타깝네요
케바케로 좋은 사람도 있고, 외국인 등치려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거 같습니다. 헌데 놓인 상황이 안타깝죠..^^;
귀화골키퍼인 신의손(발레리 사리체프) 코치가 여기 출신이라서 이름만 알고있었습니다.
아, 그렇군요..!!
다큐멘터리 보는 느낌으로 감상했습니다 저도 열심히 돈을 모으든가... 해외에서도 생활할수 있는 직업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ㅜㅜ 반복적인 직장생활.... 부럽네요...
저도 해외에서 생활할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어요...ㅠ 반복적인 직장생활에 회의감을 느껴 터닝포인트 삼아 다녀왔습니다.^^
아프카니스탄,이라크 나오면 대박이겠다....
대박일거 같아요...ㅋㅋ 아프간에도 한국사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도)
먹고사니즘... 이거 엄청 매력적인데요. 써먹을게요! (...) 그나저나 정말...똥꼬가 째지게 가난하군요... 매일 감사하며 살아야.
네, 잘사는 사람은 편안하게 살지만, 못사는 사람은 정말 우리나라보다 어렵죠... ㅠ
룰웹에 오면 세계여행을~
고고~
먹고사니즘 ㅋㅋㅋ
젤 어려운 먹고사니즘.....ㅋ
지도에 타지키스탄 색칠해줘요~~~~~~~~~~~~~~~~~~~~~~~~~
색칠해주세요~~ ~
걸어서 세계속으로 X까~! 우리에겐 루리웹이 있다고~
루리웹 파이팅!
분명 우주 다녀온분도 있는데 사진올리면 실명 인증될까봐 안올리시는듯
그럴수도요?ㅋ
달나라~~ 달나라~~ 나와랏 어서~~
달나라가 나와야 끝판인거같아요..ㅎ
중국에서 건너온 중국사람이 현지인 보다 못사는것처럼 보여도 저 나라 돈다끌어모은다는 말씀 보고 참 어딜가나 일단 화교가 문제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유럽에 이탈리아부터 동남아인들 화교 살해 폭동 사건까지 참 이런건 정부차원에서 잡아줘야하는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화교들 제한 하는 나라가 한국과 일본이라죠. 박정희가 그나마 제일 잘한 정책중에 하나가 화교들 싹 쓸어버려서 한국돈 못가져가게 한것이죠. 뭐 요즘은 제주도도 그렇고 화교들한테 점점 한국내수시장을 내주고 있습니다만...
네, 다른 나라를 가더라도 화교 문제를 많이 일으키더라구요. 무섭기도합니다... 안산이 외국 노동자 많아서 무서운 줄 알았는데, 대림같이 중국사람들만 모여있는 곳은 더 무섭더라구요... 공단같은 곳도 화교땜에 고생 많이 합니다. 참, 어려운 문제같아요..
다음은... 바티칸 시국쯤 될려나..
글게요. 바티칸에서 살다온 사람요..ㅋ
아이가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노란색 뱀을 잡고 있는 사진이 저는 제일 놀랍네요. 아...ㅈㅅ 바나나 였네요.
아,,,바나나요..ㅋ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신나는 세계여행~
감사합니다~ ^^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 루리웹 발이 이렇게 넣었나? ^^;;;;;;
그르게요. 엄청 넓더라구요...ㅋ
타지키스탄이 ~스탄 나라중에 제일 낙후됐다고 하더군요..
네, 아마 그런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프간이랑 비슷하거나...
정말 루리웹만 돌아봐도 세계일주 할거같은 느낌 ㅋㅋ
저도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ㅎ
후아 너무 잘봤습니다.사진이 많아서 한눈에 많은것을 볼수있었네요.
더 기쁘고, 더 슬픈 사진도 많은데 추리느라 고민 했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네, 책을 착출해가요.. ㅡ ㅡ; 정말 웃긴거 같아요... 열받죠.
이러다가 현제 분쟁지역까지 나오겠음 솔레스탈 비잉 처럼 인증할듯...
저도 분쟁지역/ 종군기자님들 사진 보고 싶습니다. ㅎ
세상은 넓고 루리웹도 넓다.
네....그런듯요..ㅎ